서울시교육감 선거 최종 투표율 23.5%…서초·종로·강남 높아

입력 2024-10-16 2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16 재보궐선거 본투표가 치러지는 15일 오전 전남 곡성군 삼거면 투표소인 삼거초등학교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10·16 재보궐선거 본투표가 치러지는 15일 오전 전남 곡성군 삼거면 투표소인 삼거초등학교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진행된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의 최종 득표율이 23.5%로 잠정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투표 마감 시간인 오후 8시까지 서울 전체 유권자 832만1972명 중 195만385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최종 투표율은 23.5%다.

투표율은 지난 11~12일 이뤄진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투표율을 합산해 반영한 수치다.

이번 최종 투표율은 가장 최근 단독으로 실시된 교육감 보궐선거인 지난해 4월 울산시교육감 선거(26.5%)보다 낮다. 이에 교육감 직선제가 처음 도입된 2008년 선거 이후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초구로 27.7%를 기록했다. 이어 종로구 26.2%, 강남구 25.3%, 송파구 25.2%, 동작구 24.7%, 노원구 24.7% 순이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금천구로 19.6%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궐선거는 진보 진영 단일후보인 정근식 후보와 보수 진영 단일화 후보 조전혁 후보가 양강 구도를 보이고 있다. 선거는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이 해직교사 부당 특별채용으로 8월 대법원에서 직 상실이 확정되면서 치러지게 됐다. 당선자 윤곽은 오후 11시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95,000
    • +3.18%
    • 이더리움
    • 4,688,000
    • +7.03%
    • 비트코인 캐시
    • 684,000
    • +8.23%
    • 리플
    • 1,584
    • -0.81%
    • 솔라나
    • 344,500
    • +2.1%
    • 에이다
    • 1,116
    • -4.62%
    • 이오스
    • 924
    • -0.11%
    • 트론
    • 281
    • +0.72%
    • 스텔라루멘
    • 337
    • -9.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800
    • +0.1%
    • 체인링크
    • 21,280
    • +1.19%
    • 샌드박스
    • 489
    • +0.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