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연애' 오스틴강, 타라에게 "우리 사이 친구야 연인이야"…대답은?

입력 2024-10-0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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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N '혼전연애' 캡처)
(출처=MBN '혼전연애' 캡처)

'한·일 로맨스 혼전연애' 오스틴강이 타라 리호코에게 "우리 사이가 친구인지, 연인으로 발전할 것 같은지?"라며 속마음을 물었다. 타라는 "첫 만남 때 상대방이 연애 상대인지, 아닌지 바로 구분되는 스타일인데 넌 연애 상대라고 생각해"라고 답했다.

7일 방송된 MBN '혼전연애'에서는 오스틴강과 타라의 수영장 데이트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첫 만남에서 제작한 커플티를 입고 만나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오스틴강은 꽃집에서 타라의 이름과 같은 식물 타라 화분을 사서 타라에게 선물했다. 타라는 무척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내 두 사람은 물놀이를 위해 가평으로 향했다.

오스틴강은 어린 시절 수구와 수영 선수로 활약한 바 있다. 타라는 수영장에서 오스틴강의 등에 선크림을 발라주는 플러팅으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수영장에서 물장구를 치고 장난을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두 사람은 이어 웨이크보드를 타며 서로의 뛰어난 운동감각도 자랑했다. 서로 웨이크보드를 타는 모습을 카메라로 담은 두 사람은 이후 오스틴강의 식당으로 향했다.

(출처=MBN '혼전연애' 캡처)
(출처=MBN '혼전연애' 캡처)

(출처=MBN '혼전연애' 캡처)
(출처=MBN '혼전연애' 캡처)

오스틴강의 식당은 아직 공사 중으로 개업 전이기에 타라가 첫 손님이었다. 오스틴강은 타라를 위해 떡볶이를 만들어줬고, 와인과 함께 음식을 내줬다. 오스틴강은 "아직 가게가 오픈 전이라 정신이 없어서 미안하다"고 말했고, 타라는 "오히려 초대해줘서 고맙다"고 화답했다.

오스틴강이 만든 떡볶이를 맛본 타라는 "와인이 술술 들어가네"라며 "너무 맛있다. 한국에 와서 누군가 눈앞에서 이렇게 요리해 주고 직접 만들어 준 맛있는 음식을 먹게 될 줄 몰랐다. 엄청 기쁘다"고 했다.

(출처=MBN '혼전연애' 캡처)
(출처=MBN '혼전연애' 캡처)

타라는 이어 "널 존경해"라는 말로 오스틴강을 감동시켰다.

오스틴강은 그런 타라를 향해 "너는 마음 어때? 우리 사이?"라며 "친구인지 아직 뭐 너무 빠른 건지, 아니면 내게 올 시간이 필요한지? 아니면 지금은 친구고 나중에 답을 주던지"라고 물었다.

(출처=MBN '혼전연애' 캡처)
(출처=MBN '혼전연애' 캡처)

(출처=MBN '혼전연애' 캡처)
(출처=MBN '혼전연애' 캡처)

이에 타라는 "넌 연애 상대라고 생각해"라고 말했고 이내 영상이 마무리됐다.

이를 지켜보던 최다니엘은 "관계가 바뀐게 있느냐?"고 오스틴강에게 물었고, 오스틴강은 "아직 오픈 안 했으니깐, 아직 몰라요. 시크릿"이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MBN '혼전연애'는 K-한류 드라마 열풍으로 로맨틱한 한국 남성들에 대한 로망을 갖게 된 일본 여성들이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한국 남성들과 만나는 리얼 연애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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