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폭풍 '보리스'…홍수 피해 추가 사망자 속출

입력 2024-09-16 19: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폭우로 불어난 물에 무너진 체코 예세니크 지역의 한 주택 (연합뉴스)
▲폭우로 불어난 물에 무너진 체코 예세니크 지역의 한 주택 (연합뉴스)

유럽 동부와 중부 일부를 강타한 저기압 폭풍 '보리스'로 인한 홍수 피해 사망자가 추가로 나오고 있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AP·AFP·dpa 통신 등은 폴란드에서 여성 2명과 남성 2명의 시신이 추가 수습돼 기존의 1명에 더해 사망자는 5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체코에서도 동북부 부룬탈 근처 개울에서 1명이 익사했고, 최소 7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고 마르틴 본드라세크 경찰청장이 이날 현지 라디오 방송에서 밝혔다.

홍수 대응에 투입된 소방관 1명이 숨진 오스트리아에서는 70세 남성과 80세 남성 등 2명이 추가로 사망했다고 현지 경찰이 전했다.

이에 따라 지난 11일부터 전날까지 닷새간 이어지며 다수의 실종자와 이재민 수백만 명을 초래한 동부와 중부 유럽의 폭우로 인한 사망자는 루마니아 6명을 포함해 15명으로 늘었다.

지역에 따라 실종자 수색과 구조 작업이 이어지고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을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021,000
    • +5.66%
    • 이더리움
    • 4,437,000
    • +2.24%
    • 비트코인 캐시
    • 731,500
    • +18.65%
    • 리플
    • 1,571
    • -0.19%
    • 솔라나
    • 341,400
    • +2.99%
    • 에이다
    • 1,110
    • -4.06%
    • 이오스
    • 909
    • +1.11%
    • 트론
    • 281
    • +1.44%
    • 스텔라루멘
    • 336
    • -3.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3,900
    • +8.63%
    • 체인링크
    • 20,500
    • -0.34%
    • 샌드박스
    • 476
    • -0.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