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장관, 안세영 직격탄에 “개선 필요성 있으면 바꿀 것”

입력 2024-08-07 14: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배드민턴협회, 지도자가 선수 위해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가 핵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5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회의실에서 정재홍 한국방송작가협회 이사장을 비롯한 방송작가들을 만나 방송영상콘텐츠 산업계 창작자 권리 보호와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뉴시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5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회의실에서 정재홍 한국방송작가협회 이사장을 비롯한 방송작가들을 만나 방송영상콘텐츠 산업계 창작자 권리 보호와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뉴시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딴 안세영(22·삼성생명)의 문제 제기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해 개선해야 할 필요성이 있으면 바꾸겠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7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린 스포츠윤리센터 임원진 임명장 수여식을 마친 뒤 “이 문제는 대한배드민턴협회, 지도자가 선수를 위해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일 안세영은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허빙자오(중국)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건 뒤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선수 부상 관리 등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제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고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 대표팀한테 조금 많이 실망했었다”면서 “이 순간을 끝으로 대표팀(협회)과 계속 가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문체부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림픽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적절한 개선 조치의 필요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149,000
    • +3.12%
    • 이더리움
    • 4,692,000
    • +8.29%
    • 비트코인 캐시
    • 670,500
    • +8.5%
    • 리플
    • 1,651
    • +7.21%
    • 솔라나
    • 355,200
    • +6.09%
    • 에이다
    • 1,111
    • -1.51%
    • 이오스
    • 920
    • +4.31%
    • 트론
    • 278
    • +0.36%
    • 스텔라루멘
    • 347
    • -0.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50
    • -1.45%
    • 체인링크
    • 20,650
    • +1.92%
    • 샌드박스
    • 480
    • +2.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