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CES 2024 참석 美 출장길…서울 기업 세일즈·투자유치 총력

입력 2024-01-08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틀간 ‘CES2024’ 서울관 등 방문
MLB 국제사업총괄 부사장과 만남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 로드맵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시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신년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시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신년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박람회 ‘CES 2024’ 참석차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 오 시장은 ‘CES 2024’ 서울관에 참여하는 기업들을 격려하고 서울 기업 세일즈와 투자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8일 서울시는 오 시장이 4박 7일 일정으로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해 ‘CES 2024’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장에서 오 시장은 CES 2024 방문뿐 아니라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 로드맵 발표 △‘2024 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 개최 관련 MLB 국제사업총괄 부사장 면담 △첨단공연시설 ‘MSG 스피어(Sphere)’ 시찰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이를 통해 서울기업 세일즈를 지원하고 ‘매력 도시 서울’을 구체화할 방안에 대해 구상할 예정이다.

우선 오 시장은 이틀간 ‘CES 2024’를 찾아 서울관을 비롯해 국내·외 대기업(삼성·LG·현대자동차) 및 스타트업 전시 부스를 차례로 방문하고 ‘서울 이노베이션 포럼 2024’에도 참석한다.

오 시장은 9일(현지시간) 국가 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파크(Tech West)’에서 서울바이오허브, 서울 AI 허브 등 13개 기관 및 서울 소재 스타트업 81개 기업이 참여하는 ‘서울관’ 개관식에 참석한다.

이어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 대표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글로벌 진출 및 사업화 과정에 겪었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다. 유레카파크 내 일본․네덜란드․프랑스관 등 글로벌 스타트업 전시부스도 순회하며 최신 기술 동향 및 협업 방안도 모색한다.

오 시장은 MLB 국제사업총괄 부사장을 만나 3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국내 최초로 열릴 ‘2024 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의 성공적인 개최와 서울시-MLB 간 지속적인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CES에서 열리는 ‘서울 이노베이션 포럼 2024’에도 참석해 10월 코엑스에서 개최될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의 중장기 로드맵을 밝힐 계획이다.

라스베이거스 관광청 방문해 ‘관광마케팅 전략’ 청취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태원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이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시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태원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이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시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 시장은 11일(현지시간)에는 CES가 열리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등을 운영 중인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을 방문해 라스베이거스 관광․마케팅 전략을 청취한다.

현재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은 CES가 열리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를 비롯해 대규모 행사시설, 교통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연간 3900만 명의 관광객이 유입되고 있으며 약 793억 달러(한화 약 104조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보고 있다.

오 시장은 지난해 개관 직후부터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첨단공연시설 ‘MSG 스피어’를 시찰하며 K-컬쳐 발전과 함께 서울의 관광 경쟁력과 매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구상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040,000
    • +2.95%
    • 이더리움
    • 4,709,000
    • +8.05%
    • 비트코인 캐시
    • 668,500
    • +6.2%
    • 리플
    • 1,682
    • +7.2%
    • 솔라나
    • 355,400
    • +5.99%
    • 에이다
    • 1,130
    • -1.91%
    • 이오스
    • 927
    • +3.69%
    • 트론
    • 278
    • +0.72%
    • 스텔라루멘
    • 356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00
    • -2.66%
    • 체인링크
    • 20,710
    • +1.27%
    • 샌드박스
    • 482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