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 ‘곡물항’ 오데사 지역에 미사일·드론 공격

입력 2023-09-18 07: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크라 “농경지와 곡물창고 타격…인명피해 없어”
러, 같은 날 우크라 드론 공격 받았다고 밝혀

▲6일(현지시간) 러시아 공습을 받은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코스티안티니우카의 도심 시장에 구조대원이 출동했다. 코스티안티니우카(우크라이나)/EPA연합뉴스
▲6일(현지시간) 러시아 공습을 받은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코스티안티니우카의 도심 시장에 구조대원이 출동했다. 코스티안티니우카(우크라이나)/EPA연합뉴스

러시아가 드론(무인기)과 미사일을 이용해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항이 있는 오데사 지역을 공격했다고 우크라이나 공군이 발표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공군은 텔레그램에서 “러시아군이 드론 6대와 순항미사일 10기를 발사했으며 이 가운데 드론 6대·미사일 6기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올레 키페르 오데사 주지사는 “방공망을 뚫은 미사일은 오데사 지역 농경지와 곡물 창고를 타격해 재산 피해를 냈다”고 설명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도 같은 날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자국군이 크림반도 남서부 상공에서 우크라이나 드론 3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세바스토폴 시장 대리 미하일 라즈보자에프는 “추락한 세 번째 드론의 잔해가 농지 위로 떨어졌으나 피해는 없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2:4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806,000
    • +1.89%
    • 이더리움
    • 4,691,000
    • +7.74%
    • 비트코인 캐시
    • 691,500
    • +8.98%
    • 리플
    • 1,939
    • +24.06%
    • 솔라나
    • 366,500
    • +9.96%
    • 에이다
    • 1,218
    • +10.33%
    • 이오스
    • 957
    • +8.01%
    • 트론
    • 280
    • +1.08%
    • 스텔라루멘
    • 396
    • +16.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750
    • -2.74%
    • 체인링크
    • 21,120
    • +5.44%
    • 샌드박스
    • 494
    • +5.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