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우도환 인스타그램 캡처)
우도환은 20일 인스타그램에 “3년 만에 복귀작이라 많은 두려움과 걱정이 앞섰다. 하지만 너무 좋은 배우들과 감독님들 그리고 누구보다 고생하신 ‘조선 변호사’ 스태프분들이 저에게 가장 큰 힘이 돼줬다”며 “많이 부족한 저에게 많은 사랑을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우도환은 ‘조선 변호사’의 비하인드 사진과 영상도 함께 공개했는데, 영상이 일부 누리꾼들의 반발을 불렀다. 공개된 영상에는 우도환과 상대 배우 김지연(우주소녀 보나)의 미공개 방영 신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우도환은 김지연을 뒤에서 끌어안는 등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현재 아이돌인 김지연에 대한 배려가 없다”고 지적하며 해당 영상을 삭제할 것을 요구했다. 반면 “미방영분이지만 드라마의 한 장면일 뿐”이라는 반박도 나왔다. 갑론을박이 이어지자 결국 우도환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후 우도환은 연예 매체 TV리포트를 통해 “해당 미공개 장면은 제작사·상대 배우와 합의 후 올린 것”이라며 “드라마를 좋아해 주시는 팬들이 많아서 올린 것이고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도환이 출연한 ‘조선 변호사’는 20일 시청률 2.9%를 기록하며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