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과천청사에 위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공수처 제공)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검찰과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시스템이 9일 밤 연계됐다고 16일 밝혔다.
공수처는 지난해 6월 KICS를 구축했고 8월부터 공수처-검찰 KICS 연계 논의를 시작했다.
두 수사기간 간 KICS 연계로 사건 이첩 등 수사 관련 업무를 KICS 전산망을 통해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공수처 측은 “현재 연계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집중적인 모니터링과 점검 활동 중이며 지금까지 별다른 오류나 문제점은 발생되지 않았다”며 “공수처는 KICS를 통해 법원, 법무부, 검찰, 경찰 등 형사사법기관과 업무 협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