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별관 증축 설계에 희림건축 선정

입력 2022-10-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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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시설 건축위원회 심사 결과 반영"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증축 설계용역 일반공모 지침서(법무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증축 설계용역 일반공모 지침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증축 설계용역 일반공모 지침서(법무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증축 설계용역 일반공모 지침서)

법무부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증축 설계용역 공모에서 희림종합건축사무소(희림건축)를 선정했다.

5일 법무부는 공모와 관련해 “대학교수 등 민간위원들로 구성된 법무시설 건축협의회에서 설계내용의 합리성, 경제성, 기능성, 디자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업체를 결정했다”며 “위원회 심사 결과를 그대로 반영해 설계용역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희림건축은 국내 건설사업관리(CM) 부문 1위 업체이자 세종 국회의사당, 세종정부청사, 인천국제공항(제2여객터미널) 및 다수의 법원을 설계했다.

2006년 서울북부지검, 2008년 서울고검, 2014년 부산서부지청 등 주요 검찰청 설계도 담당했다.

2020년 12월에는 서울출입국과 외국인청의 신축공사(서울 송파구) 설계용역을 맡기도 했다.

희림건축은 4월, 행정안전부가 발주한 용산 대통령실 청사 리모델링 공사의 설계와 감리를 맡은 업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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