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핫이슈] 비키니 입고 서울 도심 활보· 아시아 최고 여성 부호·우주쓰레기 불꽃놀이

입력 2022-08-0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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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을 의심”

도심서 비키니 입고 질주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여성과 상의를 탈의한 채 오토바이 질주를 즐기는 남성 모습.(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여성과 상의를 탈의한 채 오토바이 질주를 즐기는 남성 모습.(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여성과 웃통을 벗는 남성이 서울 도심에서 오토바이 질주를 즐겨 화제입니다.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비키니 입고 라이딩하는 커플(한국)’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사진에는 상의를 탈의한 남성과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여성이 오토바이를 타고 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두 사람 다 헬멧은 착용한 상태였습니다. 이들은 이 복장으로 서울 도심을 활보하고 다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둘 다 몸매가 좋으니 멋있다” “얼마나 더웠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 “제정신은 아닌 것 같다” “넘어지면 크게 다칠 것 같다” “풍기문란 아니냐”는 등의 부정적 반응도 많았습니다.

다만 이들에 대한 공연음란죄나 등 관련 처벌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대법원은 “신체의 노출 행위가 단순히 다른 사람에게 부끄러운 느낌이나 불쾌감을 주는 정도에 불과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엔 형법 제245조 공연음란죄의 ‘음란행위’에 해당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말레이 밤하늘 우주쇼?”

중국 로켓 잔해 인도양 추락

▲31일 트위터에 올라온 중국의 우주발사체 ‘창정 5B호’ 추정체의 낙하 장면. (출처=트위터 캡처)
▲31일 트위터에 올라온 중국의 우주발사체 ‘창정 5B호’ 추정체의 낙하 장면. (출처=트위터 캡처)
중국의 대형 로켓 잔해가 31일(한국시각) 새벽 말레이시아와 필리핀 인근 인도양에 떨어졌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중국 우주 발사체 ‘창정 5B호’의 잔해물이 이날 새벽 필리핀 남서부 바다(북위 9.1도, 동경 119도)에 추락했습니다.

중국 유인우주국도 이날 웨이보를 통해 “창정 5B호 잔해가 필리핀 남서부 해상에서 지구와 충돌했으며 잔해 대부분은 보르네오섬과 필리핀 사이의 술루해 상공으로 진입하면서 불에 탔다”고 전했습니다.

창정 5B호가 추락하는 영상은 소셜미디어(SNS)에도 올라왔습니다. 해당 영상은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쿠칭시에서 찍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영상을 보면 로켓 잔해가 마치 유성우처럼 쏟아지는 모습입니다. 다만 CNN은 해당 영상에 대해 “진위는 확인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앞서 중국은 지난달 24일 우주정거장 ‘톈궁’의 모듈 등을 운반하기 위해 개발한 대형 우주발사체 창정 5B호를 발사했습니다. 창정 5B호는 임무를 성공했지만 발사체 추진 장치가 분리되면서 발생한 잔해물이 대기상에서 전소되지 못해 지구로 추락할 가능성이 제기돼왔습니다.

다행히 로켓 잔해는 말레이시아 상공을 지나며 상당 부분 소실됐습니다. 남은 잔해도 민가와 멀리 떨어진 바다에 떨어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재용보다 재산 많다”

아시아 최고 여성 부호 정체

▲아시아 최고 여성 부호 사비트리 진달. (출처=소셜미디어 캡처)
▲아시아 최고 여성 부호 사비트리 진달. (출처=소셜미디어 캡처)
인도 철강·에너지 기업 진달그룹 창업자의 부인인 사비트리 진달이 아시아 최고 여성 부호에 올랐습니다.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등에 따르면 진달의 재산은 113억 달러(약 14조7천억 원)로 아시아 여성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위는 근소한 차이로 중국의 판훙웨이 헝리석유화학 회장이 차지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는 두 사람의 재산을 모두 113억 달러로 집계했으나, 진달의 순위를 더 높게 배치했습니다. 진달이 1000만 달러(약 130억 원) 단위에서 앞선 것으로 보입니다.

진달은 진달그룹 창업자인 남편 O.P. 진달이 2005년 헬리콥터 추락사고로 숨진 후 그룹 경영에도 참여해 기업 규모를 키웠습니다. 그는 인도 수도 뉴델리 인근 하리아나주에서 주의원으로 선출돼 주 전력부 장관을 맡기도 했습니다.

진달그룹은 철강, 전력, 광산, 석유, 가스 등의 분야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진달의 네 아들이 각 분야를 나눠 경영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부호 최고 순위에서는 인도 아다니 그룹 회장 가우탐 아다니가 988억 달러(약 128조 8800억 원)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62억 8000만 달러(약 8조 2000억 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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