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고3 39명 발열, 귀가 조치"

입력 2020-05-20 14: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천·안성 75개교 '귀가ㆍ등교중지'

▲고3 등교가 시작된 20일 인천시 부평구 인천외국어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고3 등교가 시작된 20일 인천시 부평구 인천외국어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고3 등교 수업 첫날인 20일 경북지역에서 학생 39명이 발열 증상으로 귀가 조치됐다.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각 학교 교문 앞 발열 검사에서 포항, 경주, 김천, 안동, 구미, 영천, 상주, 문경 등 지역의 39명의 학생이 정상체온보다 높게 측정됐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고3에서 아직 확진자가 나온 것은 아니다"며 "귀가 조치한 학생들은 보건당국이 정한 37.6도보다 높게 나왔다. 열이 나는 학생들에게 집에서 2~3일간 휴식하고 진단검사를 받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인천과 안성 지역에서만 총 75개 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귀가하거나 등교가 중지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날 인천 10개 군·구 가운데 5개 구의 66개 고등학교에서 등교를 중단시켰다. 인천에서는 이날 인항고 고교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교육청도 "전날 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남성(안성시 3번째 확진자)의 동선이 아직 완전히 파악되지 않아 안성 지역 9개 고등학교에 대해 등교 중지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841,000
    • +3.77%
    • 이더리움
    • 4,702,000
    • +8.52%
    • 비트코인 캐시
    • 680,000
    • +8.45%
    • 리플
    • 1,686
    • +7.32%
    • 솔라나
    • 357,500
    • +7.1%
    • 에이다
    • 1,139
    • -0.52%
    • 이오스
    • 926
    • +4.04%
    • 트론
    • 277
    • +0%
    • 스텔라루멘
    • 356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200
    • -0.31%
    • 체인링크
    • 20,840
    • +2.76%
    • 샌드박스
    • 483
    • +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