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우식이 인증샷을 공개했다.
최우식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스카 뒤풀이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Mr. Phoenix & Mr. Waititi"라는 글과 함께 영화 '조커'의 주인공 호아킨 피닉스와 '조조 래빗'을 연출한 타이카 와이티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우식은 호아킨 피닉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호아킨 피닉스는 최우식에 어깨동무를 하며 친근감을 나타냈다.
최우식은 연예계에서도 월드클래스급 인맥을 뽐낸 바 있다. 방탄소년단 뷔는 지난 1월 "우식 씨 SAG 상 축하해"라는 글과 미국 LA에서 최우식과 나란히 걷고 있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며 전 세계 아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뿐 만 아니라 뷔는 오스카 수상 직후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봉준호 감독님 정말정말정말 정말로 정말이지 정말 축하드립니다"라며 "#우식 씨 눈물 훔치는 거 잘 봤어요"라고 축하를 전하며 우정을 뽐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최우식 인증샷 호아킨 피닉스와 어깨동무라니" "'내 친구는 뷔'라고 자랑했을 듯" "레전드와 레전드의 우정이다" "기생충과 방탄소년단은 한국의 자랑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우식은 아카데미 4관왕에 오른 봉준호 감독의 7번째 장편 영화인 '기생충'에서 전원 백수인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