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청년 세대와 중장년 세대의 연금 보험료 인상 속도를 차등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가장 오래, 가장 많이 보험료를 내고, 연금은 가장 늦게 받는 청년 세대가 수긍할 수 있는 연금 개혁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출산과 군 복무로 인해 연금 가입 기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크레딧도 더 확대하겠다”고도 했다. 연금 개혁의 3대 원칙으로는 ‘지속 가능성, 세대 간 공정성, 노후 소득 보장’을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장기간
2024-08-29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