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1년도 안된 회사, 자원개발 경험이 전혀 없던 회사, KMDC라는 자본금 16억원이 전부인 영세기업이 1조원 규모의 미얀마 해상광구 개발 사업권을 따냈다.”
지난 3일 출간된 ‘MB의 비용’은 이 사업을 두고 “구린내 난다”고 지적했다.
2010년 12월. 박영준 전 차관은 미얀마를 방문, 해상광구 개발을 위한 미얀마 측의 협조를 이끌어냈다. 그리고 다음해 1월...
전임 이명박 정부 시절 해외자원개발 과정에서 특혜를 받은 이영수 KMDC 회장이 동서라는 점 등도 문제가 됐다.
사퇴 당일 오전에도 집무실이 마련된 정부서울청사 창성동별관으로 출근했던 안 후보자는 가족을 괴롭히는 각 종 의혹들이 불거지자 논란의 벽을 넘지 못하고 결국 사퇴를 결정했다.
안 후보자는 국무총리 후보 사퇴 기자회견에서 “여러모로 부족한...
이밖에도 아파트 양도세 축소 의혹, 아들과 딸에게 각각 5000만원씩을 증여한 증여세 탈루 의혹, 전임 이명박 정부 시절 해외자원개발 과정에서 특혜를 받은 이영수 KMDC 회장이 동서라는 점 등도 문제가 됐다.
안 후보자는 사퇴 직전 박근혜 대통령과 상의했는지, 결정적 사퇴 사유가 무엇인지 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죄송하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앞서 안...
국회는 박근혜 대통령이 선출한 안대희 총리 내정자의 청문회에서 변호사 개업과정 등에서 재산이 증식한 것과 해외자원개발 관련 논란이 됐던 이영수 KMDC 회장이 동서인 점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 지명자가 공직에 있으면서 지난 2012년 9월 마지막으로 신고한 재산은 9억9400만원으로 지난 2006년 신고했던 2억5700만원에서 7억원 넘게 증가했다. 이와...
이와 함께 해외자원개발 참여를 위해 미안마 광구를 개발하고 있는 KMDC에 주식을 소유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그러나 경원산업은 KMDC 주식을 4만8000여만을 소유하고 있을뿐이다.
특히 KMDC는 올해말부터 2014년 초까지 미얀마에서 가스 조사 업무만 진행하기 때문에 800억대 매출을 올릴수 있다는 루머와는 거리가 멀다.
이와 관련 경원산업 관계자는 “800억대...
김병관 후보자는 KMDC 주식 보유 사실을 밝히지 않아 위증 논란이 불거진데 이어, KMDC 관계자들과 미얀마에 방문한 사실을 숨기려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당시 결정적인 단서로 떠오른 것이 바로 ‘항공권’.
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 당시 제출한 자료에서 2007년 6월 이후 12차례의 출입국 기록 중 유독 2011년 1월 미얀마 방문 기록만 행선국을 ‘미상’이라고...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13일 김 후보자를 국방장관으로 지명했으나 무기중개업체 고문 재직, 위장전입, 미얀마 자원개발업체 KMDC 주식보유 신고 누락 등의 논란이 계속되면서 여당 내에서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는 기류가 강했다.
그는 최근까지 “국방장관직을 한 치의 사심도 없이, 오로지 필사즉생(必死則生)의 각오로 수행해서 국민의 우려와 염려를 불식하겠다”...
공정위와 김앤장을 왔다갔다하는 부위원장 출신들이 늘어난 체계가 획립된 게 안타깝다”고도 말했다.
김병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김 후보자가 14차례 출국 내역 중 KMDC 부문만 ‘미상’으로 표기된 이유에 대해 ‘영세한 항공사 때문’이라고 변명했다”며 “미얀마를 가는 동안 태국까지 이용한 대한민국 국적기가 영세한 항공기인가”라고 비판했다.
김 후보자가 미얀마 자원개발업체인 KMDC 주식 보유 사실을 누락한 것이 드러나면서 야당의 자진 사퇴 공세에 이어 여당인 새누리당마저 등을 돌렸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격론 끝에 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할 것을 박근혜 대통령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 고위 관계자는 21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새누리당 지도부가 청와대 정무수석실과 비서실 등을...
현재 현 후보자는 ‘경제사령탑’에 걸맞은 자질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무기중개업체 고문 경력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된 김 후보자는 자원개발업체인 KMDC 주식 보유 은폐 의혹까지 나와 사면초가에 빠졌다. 자료 제출 여부를 놓고 청문회 파행을 겪었다가 이날 오전 속개한 남 후보자에 대한 보고서 채택도 관심사다. 대형 로펌 출신인 한만수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미얀마 자원개벌 특혜의혹을 받고 있는 KMDC 주식을 소유하고 있음에도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이를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주식 거래내역과 보유한 주식이 없다던 김 후보자의 주장이 거짓으로 드러난 셈이다.
김 후보자 측은 이 같은 사실이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19일 “KMDC 주식 750주를 2011년 5월에 주당...
한국가스공사가 KMDC라는 신생업체에게 미얀마 유전광구 4곳의 탐사개발권을 뺏긴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12일 국회지식경제위원회 박완주 의원(민주통합당)가 가스공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미얀마 유전광구 A5, A7 및 해상광구 M15, M16 등 4곳에 대한 탐사개발권을 지난해 1월 KMDC라는 업체가 가져갔다.
박 의원은 "설린된 지 3개월밖에 안된...
것인데 이것은 박영준 차관이 밀어준 것”이라며 “박영준 차관과 절친한 C&K 오덕균 대표는 보유주식 평가이익을 380억을 남겼다”고 말했다.
그는 “KMDC 미얀마 가스전 개발사업도 가스전 개발은 향후 10여년간 수조원의 자본이 들어가고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데 박영준 차관이 달랑 자본금 18억원에 불과한 KMDC에 사업권을 주는데 이것도 특혜”라고 꼬집었다.
지난해 5월 미얀마 석유광구 탐사권을 따낸 KMDC가 당시 지식경제부 박영준 2차관의 도움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지식경제위의 조정식 민주당 의원은 19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설립된지 7개월 밖에 안된 신성기업이 박영준 차관이 같이 미얀마에 방문해 미얀마 차관을 만나고 개발권을 따낸다는 것은 해외에서는 토픽감일 것이다”고 지적했다.
앞서...
여야가 사활을 걸고 달려든 이는 이영수 KMDC 회장이었다. 그는 신삼길 삼화저축은행 명예회장(구속)으로부터 24억원을 받아 한나라당 전당대회에 유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한나라당 청년위원장 출신인 이 회장은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의 외곽조직인 국민성공실천연합을 이끄는 등 조직력에 탁월하다는 평가다. 후신(後身)인 ‘뉴한국의힘’은 지난 7.4 전당대회...
민주당은 삼화저축은행 불법자금 24억원의 한나라당 전당대회 유입설과 관련 이영수 전 한나라당 청년위원장(현 KMDC회장)과 삼화저축은행 사외이사를 지낸 정진석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 대한 의혹을 따졌다. 민주당은 현 정부 고위관계자 증인 채택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한나라당 의원들은 강한 불쾌함을 드러내며 “근거가 희박하다”고 반박하며, 야당이 한나라당...
대중문화예술 창작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해 올림픽공원 내 대중음악 전문공연장을 내년 5월 개관하는 등 대중음악 인프라를 확충하고, 현재 추진 중인 한국음악데이터센터(KMDC)와 연계해 한국 대중음악 자료관도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대중음악의 창작 기반 확대를 위해 다양한 장르의 인디 음악을 지원하고 최고 권위를 가진 대중음악 시상식 개최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