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 공식 발표 전 우한 보고서 최종안 입수“실험실서 유출됐을 가능성 낮아”
세계보건기구(WHO)와 중국이 공동으로 시행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원 연구에서 실험실에서 바이러스가 유출됐을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28일(현지시간) AP통신은 결과 발표를 앞둔 WHO의 우한 보고서 최종안을 입수해 이같이 보도했다. 매
존슨 영국 총리, 19일 G7 정상회의서 '팬데믹 조약' 제안 전망"코로나19 우한서 시작 안 됐다" WHO 결론에 불신 분위기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와 관련된 정보 공개를 꺼리고 있다. 이에 미래 전염병 대응과 관련해 각국의 투명한 정보 공개를 의무화하는 이른바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조약’ 도입 목소리가 커지고 있
우한 조사팀장, CNN에 밝혀“13종의 서로 다른 변이 바이러스 발견...약 1000명 이상에게 영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애초 알려진 시점보다 더 일찍 중국 우한에서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변이 코로나도 13종이나 확인됐다.
14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 우한 현지 조사팀장인 페터 벤 엠바렉 박사는 CNN방송과의 인터뷰에
코로나19 기원을 조사하기 위해 중국 후베이성 우한을 방문한 세계보건기구(WHO) 조사단이 9일 “우한이 코로나19 기원이라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WHO의 코로나19 기원 조사팀을 이끄는 피터 벤 엠바렉은 9일 중국 우한(武漢)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한에서 조사를 통해 새로운 정보를 얻었지만 코로나19에 대한 이해를 획기적으로 바꾸진 못
대한병원협회가 내년도 병원 건강보험 수가가 1.4%로 결정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29일 병협은 “예상치 못한 메르스 발생 이후, 사태 확산 방지와 환자 치료에 전력을 다했지만 수가가 터무니없이 낮게 결정됐다”며 “보건의료분야의 물가인상·임금인상률 절반에도 못 미치는 1.4%의 수가 인상률을 제시받은 상황은 절망적이다”라고 밝혔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로 인한 전국 유치원 및 학교 휴업을 철회하고 보건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교총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학생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는 필요하다고 보지만 막연히 휴업에만 의존하는 소극적 메르스 대책에서 벗어나 오히려 학교에서 예방적 보건교육 강화로 메르스를 극복하는 적극적 정책으
서울시교육청이 세계보건기구(WHO)의 휴업 자제를 권고를 무시하고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우려를 이유로 휴교령을 연장한 것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WHO 조사단은 지난 10일 오후 보건 당국에 메르스 확산과 학교가 직접적인 관련이 없어 휴업하는 학교들에 수업 재개를 강력히 고려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우리 보건 당국도 학교 휴업이 불필요
세계보건기구(WHO)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이 학교가 연관이 없는 만큼 휴업을 한 학교는 수업 재개를 ‘강하게 고려(strong consideration)’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한국-WHO 합동 조사단은 10일 우리 보건 당국에 전달한 ‘첫 번째 한국 정부 권고사항’에서 “한국에서든 다른 국가에서든 학교가 메르스 바이러스의 전파와 관련이 있었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상황 조사를 위해 방한한 세계보건기구(WHO) 합동 조사단이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전날 입국한 WHO 조사단은 9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청사에서 장옥주 복지부차관을 예방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국내에서 메르스 역학조사·감염관리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후쿠다 게이지 WHO 사무차장은 "한국 정부는 (메르스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