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종길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인권담당관은 기업과 인권에 관한 UN 원칙을 주제로 “기업에 어떤 인권 기준이 적용돼야 하는지에 대한 일반적 합의가 없었던 초기 인권 논의와 달리 ‘기업과 인권에 관한 UN 원칙(UNGPs)’은 기업의 인권 존중 책임에 대한 광범위한 이해관계자들의 합의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업은 이제 인권위험을 기업의...
윤 후보는 “북한인권법을 충실히 이행하고,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해 UN 등 국제사회와 힘을 모을 것"이라며 "북한 뿐 아니라 인류의 존엄과 가치를 훼손하는 반인권적인 탄압에 대해선 지구촌 어디든 외면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 주민을 위한 인도적 지원은 정치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추진하겠다”며 북한인권재단 설립을 제안했다.
또...
먼저 손 회장은 “강 후보는 UN 인권최고대표사무소 부대표, UN사무총장 정책특별보좌관으로 다년간 근무한 국제기구 전문가이며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으로 국제사회에서 리더십을 인정받은 적임자”라고 말했다.
손 회장은 이어 “전 세계 노동시장과 일자리가 코로나19 팬데믹 충격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일의 세계는...
1일 국제연합(UN, 유엔)도 가짜뉴스 대상 징벌적 손해배상이 담긴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반대했다.
아이린 칸 유엔 의사·표현 자유 특별보고관은 이날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홈페이지에 공개된 지난달 27일 자 서한에서 개정안이 정보와 언론 표현의 자유를 제한한다는 우려를 표했다.
보고관은 개정안상 허위·조작 보도에 최대 5배 손해배상을 물리는 30조...
12일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소속 스님 4명과 국내 거주 미얀마 학생 활동가 4명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미얀마대사관부터 서울 종로구 서린동 UN 인권사무소까지 약 6㎞를 오체투지 기도로 이동했다.
오체투지는 불교에서 행하는 큰절로 손끝부터 발끝까지 땅바닥에 닿도록 절하는 방식이다. 이들은 이날 12시 20분부터 5시간 동안 오체투지를 이어갔다....
통해 핵 개발 등 북한정권 유지에 필요한 외화조달을 위해, 북한 해외노동자의 인권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방안들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세미나는 이화여대 최대석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통일연구원 북한인권연구센터 오경섭 박사, 바르샤바국립대 국제관계연구소 김규남 박사, UN 인권서울사무소 안윤교 인권관 등이 발제를 할 예정이다.
살균제 사태를 일으킨 옥시레킷벤키저(현 RB코리아)의 사과와 보상을 촉구하는 유엔(UN) 인권보고관의 보고서가 나왔다. 유엔 특별보고관이 환경 문제를 유발한 기업에 투명한 사고 경위 공개와 사과 및 보상을 촉구한 것은 처음이다.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는 11일 ‘환경적으로 안전한 관리 방안과 유해화학물질ㆍ폐기물 처리에 관한 인권 영향과 방한 결과에...
삼성전자의 반도체 공장 노동자 백혈병 문제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유엔(UN) 인권특별보고관의 보고서가 나왔다.
이 보고서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의 현장 환경에서 발암물질이나 백혈병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을 발견하지 못 했다는 산업안전보건연구소 조사 결과를 인용했다.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는 11일 ‘환경적으로 안전한 관리 방안과...
다국적기업에 정보공개, 인권존중, 환경보호 등 일정한 사회적 책임을 부여하는 일종의 국제규범을 만든 것이다. 우리나라는 2001년 5월 OECD 다국적 기업 가이드라인 이행을 위해 국내 연락사무소(NCP, 사무국: 대한상사중재원)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정부는 우리 기업들이 OECD 다국적기업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NCP를 통해해외진출...
다음으로 UN북한인권현장사무소의 안윤교 인권관이, UN북한인권조사위원회의 권고안을 토대로 북한 주민들의 건강권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음을 언급했다.
성균관대학교의과대학 김석주 교수는 '통일 한국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공공의료 과제'를 주제로 통일 이후 급격하게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심리적 외상 관련 증후군, 자살, 신체화 증상, 물질의존, 일부...
북한이 서울에 개소한 유엔 북한인권사무소와 관련해 강력히 비난했다.
노동신문은 27일 ‘무자비한 징벌이 차례질 것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존엄과 체제를 함부로 건드리며 불순한 야망을 드러내는 자들을 추호도 용서치 않고 무자비하게 징벌하려는 것은 우리의 확고부동한 의지”라고 밝혔다.
논평은 인권사무소에 대해 “허위자료들을 거두어 쌓아놓는...
스위스 제네바 유럽 유엔본부의 한 소식통은 “스위스 제네바와 태국 방콕 등에 유엔 북한 인권 사무소를 두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한국에 두자는 의견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한국에 설치하는 방안에 대한 유엔 인권 최고대표(OHCHR)의 요청에 한국 정부가 동의했다”고 말했다.
루퍼트 콜빌 OHCHR 대변인은 “OHCHR과 회원국 간 협의에 따라 북한 인권...
유엔 여성기구(UN Women) 브라질 사무소는 리우+20 행사 기간인 오는 6월21일 리우시에서 여성 정상회의가 열릴 예정이라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밝혔다.
유엔 여성기구는 남녀차별과 성 착취 등 여성인권 침해와 관련된 모든 문제를 전담하는 기구다.
지난해 2월 공식 발족했고 수장은 미첼 바첼레트 전 칠레 대통령이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