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개발 기간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는데, 인허가 과정도 큰 허들이 된다.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평가제도 등을 통해 많이 노력하고 있는 건 알지만, 더욱 빠른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프로세스가 좀 더 개선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서울대병원이 위탁 운영 중인 셰이크칼리파전문병원(SKSH)이 지난달 아랍에미리트(UAE) 보건복지부(MOHAP)가 주최하는 ‘UAE 의료혁신상(The UAE Healthcare Innovation Award)’에서 ‘가장 혁신적인 병원(Most Innovative Hospital)’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2014년부터 아랍에미리트 왕립 셰이크칼리파전문병원을 위탁 운영했다. 당시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