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주요 수출 항로를 중심으로 임시선박을 총 17회 투입했으며 중소기업에는 전용 선적공간을 매주 1795TEU(1TEU는 20ft(609.cm)의 표준 컨테이너 1개) 이상 배정해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송명달 차관은 “중동 정세 불안, 美 동부 항만 파업 등 해상 공급망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민관합동 수출입 물류 비상대응반을 중심으로 임시선박 투입, 중소기업...
1800TEU 규모의 이번 실증 선박은 '자율운항선박기술개발사업 통합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선사인 '팬오션'이 제공한다. 사업단과 팬오션은 선박 설계 단계부터 자율운항시스템을 탑재하기 위해 준비해 왔으며, 최근 시스템 설치를 마무리했다.
‘포스 싱가포르호’는 앞으로 1년간 한국-동남아 항로에서 운항하며, 기상 및 해상 교통상황 등 안전성이...
2030년까지 11조 원을 투자해 155만 TEU(1TEU는 20피트 분량 컨테이너 1대분) 수준의 운용 선대를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선사와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한다. 또한, 늘어나는 선복량 확장에 맞춰 컨테이너 확보에도 1조7000억 원을 투자한다. 친환경 운송에 대한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2030년까지 저탄소ㆍ무탄소 선박 약 70척을 확보하고, 2045년까지 전...
2030년까지 11조 원을 투자해 155만TEU(130척) 수준의 운용 선대를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선사와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한다. 또한, 늘어나는 선복량 확장에 맞춰 컨테이너 확보에도 1조7000억 원을 투자한다. 친환경 운송에 대한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2030년까지 저탄소ㆍ무탄소 선박 약 70척을 확보하고, 2045년까지 전 운송구간에서 탄소 중립을...
Hapaq-Lloyd는 30척의 컨테이너선 발주를 협의 중이며, 머스크는 80만TEU 컨테이너선을 발주할 것으로 언급했다. 다른 컨테이너 선사도 발주 열풍에 동참할 가능성이 있다. 규모의 경제를 위해서다. 카타르도 50억 달러 상당의 LNG선을 곧 발주한다. 이러한 대규모 시리즈 발주가 이뤄지면 선가는 가파르게 상승한다.
양 연구원은 "조선업이 쉬는 구간...
미국 컨테이너 수입량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LA와 롱비치 항구는 지난달 93만6400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의 수입 물량을 소화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시기인 2021년 5월 기록한 사상 최대치 기록에 약간 못 미친 것이자, 역대 세 번째로 많은 수입 물량이다.
소매 및 수입 업체가 미국의 대중국 수입품 관세 인상과 항만 노동자들의 대규모...
컨테이너 부두는 2027년에 1차 개장(4000TEU 2선석), 2029년에 2차 개장(4000TEU 1선석, 2000TEU 1선석)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주요 항만을 한국형 스마트항만으로 개발하고 나아가 테스트베드에서 검증된 국내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들이 세계 항만 기술산업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항만 내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실증 사업자로 지정된 한국엘엔지벙커링의 벙커링 전용선이 LNG 270톤을 아시아~일본 항로 컨테이너선(CMA CGM, 2000TEU급)에 공급했다.
해수부는 LNG 벙커링·하역 동시작업 실증을 위해 선박입출항료를 면제하고 관계기관 협의체 운영을 통해 하역-LNG 벙커링 동시작업 관련 안전 제도를 점검했다.
정부는 그동안 2023년부터 65억 원을...
해양수산부는 30일 2024년 상반기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전년(1495만TEU) 대비 6.2% 증가한 1587만TEU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항만물동량은 대표적인 경기후행지수다. 올해 상반기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9.1% 증가한 3348억 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반도체, 자동차부품 같은 국내 수출 주요 품목은 대부분 컨테이너로 수출한다.
2분기만 보면 전년...
국내 조선 3사 중 연간 목표 가장 먼저 달성STX중공업 결합 승인 등으로 하반기도 탄력
HD한국조선해양은 유럽 소재 선사와 1만5500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1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연간 목표치인 135억 달러를 조기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계약 규모는 총 3조6832억 원이다. 이번에...
연말까지 매주 1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규모의 선복을 중소기업을 위해 할당하고, 우대운임도 적용한다. 한국해운협회와 협력해 인도·동남아 노선에 대한 선복 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은 “물류비 상승 추이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큰 만큼 민관이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며 “무역협회는 물류...
HMM은 미국 해운조사기관 JOC 피어스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한국향 캘리포니아산 오렌지 중 총 2982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운송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25%에서 올해 33%로 높아졌다.
오렌지는 냉동ㆍ냉장이 가능한 ‘리퍼 컨테이너’로 운송되는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화물로, 선사들의 유치 경쟁이...
HMM 역시 이에 발맞춰 올해 말까지 총 81만TEU(1TEU=20피트)인 선복량을 100만TEU까지 늘리고, 2026년까지는 120만TEU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하지만 톤세율이 오르면 이러한 투자 집행 계획에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
다만 기재부와 해수부에서는 아직 톤세제도 일몰 연장이나 세율과 관련해 확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입장문을 통해 “톤세제 인상...
이번 실증은 2200TEU(1TEU=20피트)급 컨테이너선 ‘HMM 몽글라’호에서 진행된다. HMM은 운항 중 온실가스 감축량, 선박에 미치는 영향 등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OCCS는 선박 운항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 후 액화 저장해 배출을 방지하는 온실가스 대응기술이다. 향후 국제해사기구(IMO) 등 국제기구로부터 탄소 감축 기술로 인정받을 가능성이 높아 선박...
삼성중공업과 파나시아는 HMM이 실제 운항 중인 2100TEU(1TEU=20피트 컨테이너 선박 1대분)급 컨테이너선에 탑재한 OCCS의 이산화탄소 포집ㆍ액화ㆍ저장 시스템 실증 업무를 수행하고, HMM은 설비 운용 및 안정성 평가 등을 담당한다.
이번 실증을 통해 4사는 △이산화탄소 포집ㆍ액화 성능 검증 △해상 실운전 데이터 확보 △OCCS 운영 노하우를 축적한다....
정부는 해상물류 애로해소를 위해 국적선사 임시선박 4척(총 1만5000TEU 이상) 추가 투입하고, 중소・중견기업 전용 선적 공간 제공(4대 주요항로, 항차당 1685TEU), 수출 바우처 지원 조기 집행 등을 통해 우리 수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8000TEU(1TEU=20피트)급 컨테이너선 6척과 1만5000TEU급 12척에 대한 건조 계약으로,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하게 된다.
컨테이너선 계약까지 마치면, HD한국조선해양은 올 상반기에만 155억 달러를 수주하며 연간 목표치였던 135억 달러를 초과 달성하게 된다. 조선 3사 중 가장 빠른 속도다.
삼성중공업은 상반기까지 연간 목표치인 97억 달러의 약 40%인...
조선부문 역시 지난 20일 유럽 선주사로부터 6000억 원 규모의 79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4척 건조계약(옵션 2척 포함)을 따내며 수주 릴레이에 동참했다. 조선업황 회복과 친환경 선박 기술력에 힘입어 글로벌 선주사들의 발주 문의도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 HJ중공업의 설명이다.
HJ중공업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원자재가 인상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2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화오션과 HMM은 각각 공시를 통해 1만3000TEU급(1TEU=20피트) 컨테이너선 6척에 대한 인도 예정일을 기존 대비 약 5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화오션은 HMM에 이달 말이 아닌 11월 말에 해당 선박들을 인도하게 됐다.
HD현대중공업 역시 HMM에서 수주한 6척의 선박 중 1척을 1달 정도 지연된 7월 인도하기로 했다.
이처럼 국내...
양 연구원은 “2분기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약 2390포인트(p), 미주서안운임은 4968달러/FEU, 유럽운임은 3084달러/TEU를 기록 중”이라며 “운임 상승은 물동량 증가와 희망봉 우회 항로 채택에 따른 공간 부족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3분기 이후 운임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은 존재하지만, 단기적으로 실적 상향 및 주가 상승이 이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