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선 SK루브리컨츠가 2013년과 2015년에 이어 세 번째로 도전한 상장에 실패한 이유에 대해 SK이노베이션 측은 수요예측 과정에서 회사 가치를 예상보다 낮게 평가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SK루브리컨츠의 희망 공모가는 10만 1000원~12만 2000원 정도였다. 하지만 투자은행(IB)업계에서는 오히려 “공모 가격이 너무 높아 국내 기관들의 참여가 부진했다”는...
4년째 끌어온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간 분리막 특허소송이 LG화학의 소 취하로 사실상 일단락됐다.
LG화학은 지난달 30일 중대형 리튬이온 2차전지 분리막 특허소송에 대한 항소를 취하했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 측은 “성장산업에서 국내 기업 간 소송이 장기화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에서 소를 취하했다”며 “앞으로도 일일이 소송으로...
17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영국의 통신--IT전문지가 수여하는 GTB 이노베이셔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지난해 IBA 및 GSMA, FS 혁신 등 잇따른 해외 수상의 기염을 토했다.
GTB(Global Telecoms Business)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영국의 통신--IT 전문지인 GTB 매거진이 지난 2007년부터 수여하는 상으로, 세계 모든 통신사 및 서비스 제공업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