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지난 2일 브루나이 정부와 하수도 시설개선 사업을 위한 협력 각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SK건설을 비롯해 환경부·환경산업기술원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단은 브루나이 개발부와 1차 한-브루나이 환경협력 회의를 갖고 양국간 환경협력 MOU 체결 및 하수시설 분야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국정부의 지원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SK건설은 최우선적으로 개선이 시급한 양곤시의 상·하수도 및 폐기물 분야의 6억5000만 달러(약 6643억원) 규모의 우선협력사업을 제안했다. SK건설은 이미 지난 2013년에 약 2억 5000만달러(2784억원) 규모의 양곤시 흘라잉 타야 타운십(Hlaing Thar Yar Township)과 서부지역(Western District)에 상수시설을 공급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추진 중에 있다. 또 앞으로도...
한국정부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협력대상국의 환경개선을 위한 기본 계획수립지원 및 양국간 환경협력사업 발굴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SK건설은 유신, 도화엔지니어링, 제일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무소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미얀마 양곤시의 상·하수도 및 폐기물분야 환경개선 기본계획 수립을...
◆SOC건설과 연계
이번 광구 개발 계약과 함께 현대건설과 쌍용건설을 대표로 우리측 SOC컨소시엄이 쿠르드 지역에 7억달러 규모의 전기공사를 비롯해 6억달러 규모의 상수도, 8억달러 규모의 하수도 등 사회기간시설을 지어 주는 SOC 양해각서도 함께 체결했다.
석유공사를 주축으로 한 컨소시엄에서 2억달러, SOC컨소시엄은 19억달러를 투자, 유전개발과 함께...
공정거래위원회는 8일 "지난 4일 전원회의를 개최, 국내 7개 건설사들이 환경부가 추진한 하수관거정비 BTL 민간투자사업과 남강댐상류 하수도시설공사 입찰시 담합한 행위를 적발하고 총 364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정위의 시정조치와 과징금을 부과 받은 건설사는 ▲대우건설(주) ▲SK건설(주) ▲(주)포스코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