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소비 확산으로 고객과 대면서비스가 크게 줄자 유통업계가 앱이나 온라인을 통한 소통 강화에 나선다. 과거에도 챗봇 등을 통한 온라인 소통은 있었지만 코로나19로 언택트 소비가 확산되면서 한층 진화한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11번가는 고객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는 ‘소통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월간십일절’ 등
# 편의점 이마트24는 컴퓨터 비전과 딥러닝 등 AI(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김포DC점을 무인매장으로 운영 중이다. 입장할 때 스마트폰에서 결제 앱 ‘SSG페이’를 켜고 화면에 뜬 QR코드를 개찰구에 찍는다. 점원은 없는 대신 천장에는 여러 대의 카메라가 달려 있다. 고객은 원하는 상품을 골라 계산 과정 없이 들고 나오면 된다. 매장 밖으로 나온 후
백화점이 AI(인공지능)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백화점들은 그동안 물건의 배치를 알려주거나, 상품의 설명 등 단순업무에 AI를 접목했던 것을 탈피해 고객과의 소통까지 가능토록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매일 축적되고 있는 방대한 양의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유형 ‘디지털 AI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입점 브랜드들
신세계백화점의 인공지능 ‘S봇’이 챗봇을 넘어 음성지원으로 진화한다.
신세계백화점은 24시간 365일 운영 중인 ‘S봇’을 22일부터 AI 스피커인 ‘구글홈’을 통해 음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19일 밝혔다.
‘S봇’은 애초 모바일 앱, 홈페이지를 통한 메시지(LMS)를 비롯해 네이버 검색 서비스인 ‘네이버 톡톡’을 통해 사용할 수 있었는데
‘디지털 신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신세계백화점이 이번엔 AI 챗봇 고객 상담사인 ‘신세계 S봇’을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5월 31일 첫선을 보이는 신세계백화점 챗봇 ‘S봇’은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1:1 고객 상담 서비스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신세계I&C∙구글과 AI∙머신러닝 기술 공동 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세계백화점이 올해 추석에 스마트 배송 확인 서비스를 새로 도입해 고객 편의를 높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선물 수요가 몰리는 명절 선물 본행사(9월 7~22일)를 앞둔 다음 달 5일부터 ‘스마트 배송 확인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 배송 확인 서비스란 명절 선물 배송에 필요한 고객의 배송 정보(주소,배송 예정일)를 휴대전화 문자(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