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를 감사한 회계법인은 2023년의 감사보고서를 공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전년도 말 기준 매입채무를 확인할 수는 없지만, 더 늘어났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위메프의 2023년 말 매입채무는 2923억 원이다. 두 회사 합쳐서 최근 미정산금액이 1조 원대라는 얘기도 있다.
거대 오픈마켓인 티몬과 위메프를 통해 상품을 판 회사들이 설마 돈을 떼이겠냐는 생각인지 이...
투자자 신뢰를 얻기 위해 실제 등록된 온라인투자연계 금융업자의 공시자료나 투자 후기, 유명인 사진·다른 회사의 사진 등을 도용했다.
불법업자는 약관상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원본이 보장된다며 약정기간은 최소 6개월로 중도해지 시 원금의 90%를 공제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다만, 아직 약정만기(6개월)가 지나지 않아 대부분의 투자자가 피해를 인지하지 못했을...
이들은 정식 온투업 등록업체의 홈페이지 및 재무제표 공시자료를 무단 도용하여 정상업체로 위장했다. 자체적으로 유튜브·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하고, 이미지 조작을 통해 유명인을 광고 모델로 기용하거나 자선단체에 기부한 것처럼 꾸몄다.
아울러 블로그·유튜브 등에 안전한 부동산 재테크 방법을 소개한다는 홍보 영상, 광고 글을 대량으로 게시하기도 했다....
앞으로 개인투자자가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을 통해 '민간투자법'상 사회기반시설 사업에 투자할 경우 최대 3000만 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 또한, 주식·부동산 담보대출의 사전공시 기간이 기존 24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된다.
금융위원회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 시행령' 및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감독규정'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9일 밝혔다....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에 따르면 중금리대출 취급 실적은 올해 상반기 3조8364억100만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6조4198억6200만 원)보다 40.2% 감소했습니다. 인터넷전문은행에서 신용대출을 받은 사람들의 평균 신용점수는 올해 6월 기준 887점으로, 지난해 12월 840.7점보다 46.3점(5.5%) 높아졌습니다. 저신용 계층을 위한 중금리대출 활성화를 설립 취지로 하는 인터넷은행도...
온투업 감독 규정에 따르면 온투업체는 연체율이 15%를 초과할 경우 관련 사실을 공시해야 하기에 업계에서는 15%를 마지노선으로 여긴다.
문을 닫거나 신규 대출 문을 걸어잠그는 곳도 나왔다. 대학생 신용대출을 전문으로 하는 캠퍼스펀드는 지난달 5일 최고금리 인하 등의 규제로 인해 신규 대출을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6월 말 공공기관 매출채권 전문 플랫폼인...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P2P·온투업체)들의 연체율이 부동산 시장 침체 영향으로 20%를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출 잔액 기준 업계 2위 규모인 투게더펀딩의 지난달 기준 연체율은 26.09%를 기록했다. 투게더펀딩 공시를 보면, 대부분의 연체 채권은 부동산 담보 대출에서 발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온투업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업체별 홈페이지 공시에 따르면 다온핀테크의 연체율은 지난 2월 말 기준으로 28.15%에 달했다. 이 업체는 부동산 담보 대출 전문 온투업체다. 대출잔액 기준으로 업계 2위 규모인 투게더펀딩의 2월 말 기준 연체율도 17.01%까지 올랐다. 대부분 연체 채권이 부동산담보대출에서 발생했다.
금감원은 "온투업체가 취급하는 P2P 금융상품은 예금자 보호 대상이...
수수료 공시시스템에 대해서는 이해 당사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30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프로트원에서 빅테크·핀테크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간편결제 수수료율은 시장 자율에 맡기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간편결제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지만, 전자금융업자인 빅테크들은 정부 규제에서...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메리츠자산운용은 존 리 대표가 지난 28일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다고 공시했다.
신임 대표로 이동진 메리츠금융지주 전무가 겸직 형태로 선임됐다. 임기는 28일부터 2025년 정기 주주총회일까지다.
메리츠자산운용 측은 “이번 인사는 조직의 안정과 고객의 자산 운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조치”라며 “그룹과 회사에 대한...
더불어 협회는 회원사들의 경영정보 공시강화와 함께 감독당국의 준법경영 모니터링 및 정기검사 실시하고 있다 밝히기도 했다.
온투업계의 숙원을 풀기 위해 규제 완화에 힘쓰겠다 밝히기도 했다. 대표적인 내용이 금융기관의 온투업 상품 연계투자다. 온투법에서 온투업 상품 연계투자를 여신(대출)으로 규정하고 있어 기관의 투자를 유치할 수 없다. 온투법...
'국내 최대 P2P(Peer to Peer, 인터넷에서 개인과 개인이 직접 연결되어 파일을 공유하는 것) 음원 사이트' 타이틀을 가진 소리바다의 몰락은 시대 변화에 따른 결과로 평가된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31일 소리바다에 대해 상장폐지를 의결했다. 상장폐지 사유는 감사인의 감사의견 거절이다.
앞서 이 회사는 2020사업연도...
비덴트는 초록뱀미디어 유상증자에 참여해 50억 원을 투자하고 178만3167주를 취득한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번 유증에 롯데홈쇼핑(250억 원), 빗썸(100억 원), 버킷스튜디오(50억 원), YG플러스(50억 원), 위메이드(50억 원), 초록뱀컴퍼니(250억 원), 라비노투자조합(300억 원)이 공동 투자해 총 1100억 원의 대규모 전략적 제휴로 연합관계를 형성한다.
특히 홈쇼핑...
온투법은 P2P 업체에 예치금을 분리해 보관토록 하고 공시의무를 부여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대표들은 온투법으로 무거워진 책임과 함께 새로운 가능성도 보고 있다. 온투법으로 기관 투자자들의 대출 상품 투자가 가능하게 됐고, P2P 투자 수익에 부과되던 이자소득세율은 27.5%에서 15.4%로 낮아졌다. 권오형 대표는 “금융기관이 상품에 투자할 수 있어...
그러면서 “하지만 업체는 투자에 대한 리스크 공시는 없이 원론적인 이야기만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투자자 B 씨는 “원금 손실이 단 한 번도 없다는 말에 투자했으나, 이자와 원금이 연체됐다는 연락을 받고 당황했다”고 전했다.
일각에선 정부의 규제로 P2P 산업이 통째로 사라진 중국의 피해 사례를 지적하며 국내 역시 전철을 밟을지 우려하기도...
은 P2P금융 등 대안투자 시장의 금융 정보를 수집ㆍ제공하고 투자 내역 관리까지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데이터 플랫폼이다.
투자자 인증 시스템을 적용해 실제 투자자들만 이용할 수 있는 투자자 게시판이 별도로 마련이 되어 있으며, 미드레이트가 다년간 쌓아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공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들은 미드레이트가 다년간 수집해온 공시...
헬릭스미스는 16일 장 마감 이후 2016년부터 5년간 사모펀드와 파생결합증권(DLS) 등 고위험 자산에 2643억 원을 투자했다고 공시했다. 헬릭스미스는 옵티멈자산운용과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운용한 ‘팝펀딩’ 관련 사모펀드에 390억 원을 투자했지만, 64억 원밖에 회수하지 못했다. 헬릭스미스는 또 환매 중단을 일으킨 독일 헤리티지 DLS에도 25억 원을 투자했지만, 한...
당시 금융당국은 법적 강제력 없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투자자 보호에 나섰지만, 허위 공시·횡령 등 사고는 그대로 노출됐다.
2015년부터 P2P 대출의 법제화를 주장해온 한 P2P 업체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관리, 감독이 스타트업에는 피곤한 일이지만 그런 게 없다면 고객이 신뢰를 잃고 떠날 수 있다”며 “당장은 불편해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관리, 감독은...
이에 각 업체들은 금융사고가 발생하거나 연체율 15% 초과 사항, 부실채권 매각 등에 대한 중요 사건을 자사 홈페이지에 공시하게 된다. 이전엔 P2P 협회 가입사들에 한해 월별로 누적대출액 등을 자율 공시가 이뤄졌다.
이 박사는 P2P 업체의 건전성도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이지만 “금융산업이 디지털로 전환되면서 기대를 했던 영업 모델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27일 한국P2P금융협회 공시에 따르면 44개 회원사 개인 부동산 담보대출 누적액은 1조2571억 원으로 전월(1조1686억 원) 대비 7.5% 증가했다. 지난 5월(1조1068억 원)과 비교하면 두 달 만에 1500억 원 이상 추가 대출이 이뤄진 셈이다. 지난해 말 누적 대출액 8624억 원과 비교하면 올해 7월까지 46%가량 늘어나는 등 급증세를 보였다.
대형 P2P 금융사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