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소법 위반땐 ‘징벌적 과징금’ 은행 영업현장 상품안내 ‘진땀’ 금융위 가이드라인 이달 발표
“그러니까 상품 만기가 1년이라는 거죠?”
1일 새로운 금융 상품에 가입하기 위해 서울 은평구 A은행을 방문한 고객은 영업창구 직원에게 이같이 물었다. 고객이 직원의 요청에 따라 상품의 정확한 이름과 원금 손실의 위험, 만기 등 상품의 세부 내역이 담긴 스크립트
금융소비자 보호를 대폭 강화한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이 본격 시작됐다. 법 시행 열흘 전인 지난 16일에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면서 시행령 이하 세부내용이 모호한 상황이다. 구체적인 시행세칙도 나오지 않는 등 준비가 미흡한 상황이다. 은행권은 일단 일부 서비스를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한편, 고객중심경영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25일부터 금소법이 적용되면서
NH농협은행은 자체 개발한 로보어드바이저 시스템인 'NH로보-프로(PRO)'를 고도화했다고 11일 밝혔다. 'NH로보-프로'는 최신 금융공학 기법을 활용해 과학적인 투자안을 끌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고도화로 전문가와 로보어드바이저는 동시에 자문하고, '원클릭 리밸런싱 서비스'로 문자메시지(SMS), 이메일 등 알림서비스로 고객을 철저히
NH농협은행은 국내 최초로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해 은퇴설계와 퇴직연금 자산운용 기능을 연계한 ‘NH로보-프로(NH Robo-Pro)’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NH로보-프로는 금융공학 분석기법의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객별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주요 기능으로 △가입자 자산배분 점검 △투자 포트폴리오 제시 △목표수익률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