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이번 시즌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하며 5승 2패를 올린 찰리 반즈를 선발 투수로 투입한다. 삼성은 6승 3패 투수 이승현을 마운드에 올린다. 76과 1/3이닝을 소화하며 최근 두산을 상대로 9K 완벽투를 선보인 반즈가 연패 스토퍼 역할을 해낼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위 LG 트윈스가 전날 승리에 이어 '잠실 라이벌'을 상대로 위닝시리즈 확보에...
전날 실책으로 인해 경기를 내준 롯데 자이언츠는 돌아온 에이스 찰리 반즈가 나선다. 반즈가 1군 경기에 출격하는 건 5월 26일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 이후 처음이다. 당시 그는 1과 3분의 2이닝만을 소화한 후 2회 초 2사 만루에서 갑작스럽게 마운드를 내려갔다. 다음날 검진 결과 왼쪽 내전근 미세 손상 진단을 받으며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회복기를...
후반기에는 외인 투수 찰리 반즈와 중심타자로 성장한 손호영이 가세하는 만큼 치고 나가야만 하는 상황이다.
다만 두 팀 모두 연패에 빠진 상황이라 승리가 절실하다. 더구나 유통 라이벌 더비라는 점에서 두 팀의 자존심이 걸린 3연전이기도 하다. SSG는 엘리아스를, 롯데는 한현희를 선발로 내보낸다.
1위 KIA 타이거즈와 2위 LG 트윈스는 잠실에서...
찰리 반즈가 로테이션에서 이탈한 롯데는 전반기 종료까지 13경기를 남겨 둔 시점에서 30승 2무 38패, 승률 0.441로 8위에 머무르고 있다. 8위 롯데가 후반기에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을 벌이려면, 전반기가 끝날 때는 승패 마진을 적어도 마이너스 5 정도로 맞춰야만 한다. 이를 위해서는 남은 13경기에서 8승 5패를 거둬야 한다. 롯데로서는 이닝 소화력은...
전날 홈런 2방에 뼈아픈 패배를 당한 삼성 라이온즈는 토종 에이스 원태인을, 롯데는 찰리 반즈를 마운드에 올린다. kt 위즈와 키움은 각각 육청명과 조영건을 선발로 예고했다.
△5월 26일 프로야구 경기 일정
- 키움 vs KT (수원·14시)
- 삼성 vs 롯데 (사직·14시)
- 한화 vs SSG (문학·14시)
- NC vs LG (잠실·14시)
- 두산 vs KIA (광주·14시)
지난주 NC 다이노스와의 주말 3연전에서 기분 좋은 스윕승을 일군 KIA는 찰리 반즈와 박세웅의 이어진 호투에 꽁꽁 묶이며 무기력하게 패했다. 전날에는 6회 김도영의 주루사와 9회 만루 상황에서 대주자 박정우의 주루사가 이어지며 역전의 기회를 놓쳤다. 윤영철이 마운드를 일찍 내려갔음에도 호투를 펼친 불펜의 노고가 허사가 된 순간이었다.
이로써...
전날 찰리 반즈를 상대로 침묵한 타선의 활약이 절실한 상황이다.
돌아온 신인왕 문동주의 활약으로 LG 트윈스에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한화 이글스도 기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김기중을 오프너 역할로 활용해 경기를 풀어나갈 전망이다. LG는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이는 엔스의 어깨에 기댄다.
신민혁의 호투로 공동 2위로 다시 올라선 NC 다이노스는 키움...
두산은 보우덴의 '노히트노런' 활약에 힘입어 4-0으로 NC에 승리했다.
보우덴이 기록한 노히트노런은 올 시즌 첫번째이자 프로야구 통산 13번째다. 외국인투수로는 2014년 6월 24일 NC 찰리 쉬렉(LG 트윈스전), 지난해 4월 9일 두산의 유네스키 마야(넥센 히어로즈전)에 이어 세번째다.
보우덴은 9이닝 7탈삼진 3볼넷 무실점으로 KBO 리그 역대 13번째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 외국인 선수로는 2014년 찰리(당시 NC)와 2015년 마야(당시 두산)에 이어 세 번째다.
보우덴 호투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두산은 3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9차전에서 4-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호준(지명타자), 손시헌(유격수), 지석훈(3루수), 김태군(포수)로 이어지는 정예 멤버를 다시 한 번 믿기로 했다.
재크 스튜어트가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6월 찰리 쉬렉을 대신해 NC에 합류한 스튜어트는 올 시즌 19경기 117.2이닝 8승 2패 평균자책점 2.68 탈삼진 109개를 기록했다. 두산을 상대로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6.57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2013시즌부터 NC와 함께한 찰리 쉬렉(30)은 올해 연봉 100만 달러(11억1100만원)에 재계약했다. 그는 지난 시즌 외국인 선수 최초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달랐다. 구속과 구위가 저하돼 평균자책점 5.74, 4승 5패로 흔들렸다.
한화 이글스는 아직 제이크 폭스(33)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한화는 실망감을 안긴 나이저 모건(35ㆍ연봉 55만 달러)을...
엄상백이 호루하는 사이 kt는 NC 선발 찰리를 상대로 5이닝 동안 2점을 뽑아냈고 7회에도 2점을 추가해 승리를 굳혔다.
kt는 이날 엄상백이 3회 1점을 내줬지만 6회까지 1실점으로 호투한 뒤 최원재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최원재는 7회 1실점하며 주춤했지만 이후 시스코와 장시환이 효과적으로 이어던지며 엄상백의 승리를 지켰다.
이날 엄상백의 승리는...
외국인 투수로는 찰리 쉬렉(30ㆍNC 다이노스)이 지난해 6월 24일 광주 무등야구장에서 LG를 상대로 노히트 노런을 기록한 이후 두 번째다.
한편 KBO리그에 아직 퍼펙트게임은 나오지 않았다. 단 한 명의 주자도 출루를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 게임은 달성하기 쉽지 않은 기록이다. 메이저리그에선 1880년 이후 23번 밖에 기록되지 않았다.
지난해 6월 24일 찰리 쉬렉(30ㆍNC 다이노스)이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노히트노런을 기록한 이후 10개월 만에 외국인 투수로서 통산 2번째다.
한편 이날 에릭 테임즈(30ㆍNC 다이노스)는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사상 17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 테임즈는 1회와 3회 2루타를 때려내고, 5회에는 홈런, 7회에 안타, 9회에 3루타를 쳐내 사이클링 히트를...
김정행과 장호연, 이동석, 선동열, 이태일, 김원형, 김태원, 정민철, 송진우 등 당대 내노라는 투수들이 노히트노런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정명원은 1996년 한국시리즈에서, NC 다이노스의 찰리는 외국인 선수로는 처음으로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이날 마야는 두산 선수로는 지난 1988년 장호연 이후 두 번째로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NC다이노스는 찰리를 선발투수로 이종욱(중견수)-박민우(2루수)-나성범(우익수)-조영훈(1루수)-모창민(3루수)-이호준(지명타자)-손시헌(유격수)-김태군(포수)-김종호(좌익수) 등을 선발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이에 맞서는 한화 이글스는 유창식을 선발로 이용규(중견수)-권용관(유격수)-송광민(좌익수)-김태균(1루수)--최진행(지명타자)-김회성(3루수)...
한화-NC전은 선발에 각각 유창식, 찰리가 나와 마산에서 맞붙는다.
LG-KIA전은 선발에 각각 임정우와 양현종이 나와 광주에서 맞붙는다.
롯데-넥센전은 선발에 각각 린드블럼과 밴헤켄이 나와 목동에서 맞붙는다.
두산-KT전은 선발에 각각 이현승과 시스코가 나와 수원에서 맞붙는다.
SK-삼성전은 선발에 각각 고효준과 차우찬이 나와 포항에서...
NC 다이노스의 창단 첫 포스트 진출은 외국인 선발 3총사(찰리 쉬렉, 에릭 해커, 테드 웨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올 시즌 프로농구는 용병들이 주도하고 있다. 5일 기준 득점 톱10에 토종 선수는 귀화한 문태영(9위)이 유일하다. 고양 오리온스 길렌워터(평균 23득점), 서울 SK 헤인즈(평균 19.81점) 등 파괴력 있는 용병들이 코트를 달구고 있다. 골 밑도 외국인...
NC 다이노스의 창단 첫 포스트 진출은 외국인 선발 3총사(찰리 쉬렉, 에릭 해커, 테드 웨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올 시즌 프로농구는 용병들이 주도하고 있다. 5일 기준 득점 톱10에 토종 선수는 귀화한 울산 모비스 문태영(9위)이 유일하다. 고양 오리온스 길렌워터(평균 23득점), 서울 SK 헤인즈(평균 19.81점) 등 파괴력 있는 용병들이 코트를 달구고 있다. 골 밑도...
01을 기록했다.
에릭은 “올해 우리팀의 역사를 함께 만든 멤버였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내년에도 다이노스 일원이 되길 기다려왔다”고 말했다.
NC는 에릭 테임즈(타자), 찰리 쉬렉(투수)에 이어 에릭과 재계약을 마쳐 내년 시즌 외국인선수 계약을 마무리했다.
NC는 투수 태드 웨버를 자유계약선수로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공시 요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