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인어 아가씨’, ‘아현동 마님’, SBS ‘신기생뎐’ 등 막장 드라마 시대를 연 임성한 작가는 ‘Phoebe’라는 필명으로 돌아왔다. 절필을 선언했던 임성한 작가는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을 통해 특유의 필력을 발휘 중이다.
이 작품은 ‘불륜’이 대주제다.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와...
임성한 작가는 지난 2015년 종영한 mbc 드라마 '압구정 백야' 이후 절필 선언한 바 있다.
임성한 작가 절필 선언 후 복귀작이라는 것만큼이나 주목 받은 것은 이가령과 인연이다.
'압구정 백야' 주인공에 이가령이 캐스팅 돼 대본 읽는 작업까지 마쳤다가 교체되는 일이 벌어졌다. 공식적인 교체 배경 언급은 없었으나 이후 극중 조나단(김민수)의 맞선녀 '안수산나' 역으로...
같이 지내보려고요.”
2013년 방영된 MBC 일일 드라마 '오로라 공주' 118회에 등장했던 대사다. 방송이 나가자 임성한 작가는 거센 비난을 받아야 했다. 2018년 임 작가는 다시 논란의 대사를 꺼내 들었다. 책 제목으로 큼지막하게 적기까지 했다. 임 작가는 당시 파장에 대해 "내용을 쓸 때 어느 정도 예상했다"고 책을 통해 고백했다.
책은 드라마 작법에 관한...
한편 1986년생인 전소민은 지난 2004년 방영된 MBC 시트콤 '미라클'을 통해 데뷔했다. 2013년에 방영된 임성한 작가의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 여주인공 '오로라' 역으로 이름을 알렸고, 드라마 '끝없는 사랑' '하녀들' '내일도 승리'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2013년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연극 배우로 연기를 시작한 김성민은 2002년 임성한 작가가 집필한 '인어아가씨'로 안방극장에 데뷔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MBC '왕꽃선녀님', '환상의 커플', '밥줘'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면서 연기자로서 확고히 입지를 다졌다.
그는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으로 뜨거운 인기를 누리다가 2010년 12월 마약 사건으로 인해 침체기를 겪었다. 기소된 이후...
김민수는 2015년 종영한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 MBC '압구정백야' 조나단 역할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드라마상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돌연 불의의 사고로 죽으면서 일명 '임성한 데스노트'에 이름을 올리며 유명세를 탔다.
1983년생인 그는 2004 tvN 드라마 '조선X파일 기찰비록'으로 데뷔했다. '짝패', '애정 만만세', '오자룡이 간다', '우리집 꿀단지'등 굵직굵직한...
눈물을 흘리며 말을 잇지 못한 박하나는 "정말 받고 싶었습니다"며 "제게는 대상과 같은 신인상 트로피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임성한 작가에 대한 고마움도 함께 전했다.
MBC 연기대상에는 전인화 지성 황정음 박서준 황석정 갈소원 등 올해 MBC 드라마를 빛낸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MBC 연기대상
‘여왕의 꽃’과 레나의 이야기도 막장이 아닌 충분히 우리 주변에서 있을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 한다.”
8월 31일 막을 내린 MBC 주말극 ‘여왕의 꽃’이 막장 드라마가 아니냐는 질문을 받고 이 드라마의 주연을 한 김성령이 한 대답이다. 김성령 뿐만 아니다. 막장 드라마의 작가로 대변되는 임성한, 김순옥, 문영남의 드라마에 출연하는 연기자들은 한결같이 현실에서...
‘인어아가씨’ ‘하늘이시여’의 임성한 작가의 작품, ‘아내의 유혹’ ‘왔다 장보리’의 김순옥 작가의 작품, ‘조강지처클럽’ ‘수상한 삼형제’의 문영남 작가의 작품 등 막장 작가로 비판을 받던 작가들의 드라마들 대부분이 결말에선 악역들이 착하게 돌변하며 해피엔딩으로 드라마를 마무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적대자나 악역들의 개과천선의...
박형식"이 이상형이라며, 그중 박형식에게 "입술이 참 매력적인 것 같아요"라고 수줍은 고백 영상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박하나는 앞서 MBC 드라마 '압구정백야'로 임성한 작가의 마지막 여주인공이 된 배우다.
이날 KBS 2TV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만능엔터테이너 홍석천이 출연해 5000만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앞서 임성한 작가는 지난 5월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의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은퇴한 바 있다.
당시 임성한 작가는 "여러 가지로 부족하고 미흡한 대본을 완성도 있게 만들어 주신 연출부 식구들, 특히 고생하신 전 스태프 여러분, 최선의 노력으로 열연 해주신 배우 분들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많은...
송원근은 2013년 방송된 임성한 작가의 작품 MBC 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 게이 나타샤 역을 맡아 열연했다. 당시 송원근은 동성연인 박사공(김정도 분)과 함께 결혼식을 올리는 등 파격적인 연기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송원근은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여성스럽지 않다. 처음에는 드라마에서 그런 역할이 아닌 바람기...
전소민은 MBC 드라마 '오로라 공주'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이날 전소민은 당시 드라마 작가이자 최근 은퇴를 선언한 임성한 작가에 대해 "돌아오실 것 같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한편 윤현민은 야구선수 출신으로 실제로 프로야구팀의 지명을 받아 입단했던 바 있다.
한편 전소민과 연인인 윤현민에 대해 접한 네티즌은 "전소민 윤현민...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임성한 작가의 MBC '오로라 공주'에서 여주인공이었던 전소민에게 해당 드라마의 작가였으며 최근 은퇴를 선언한 임성한 작가가 혹시 돌아 올 수도 있을 것 같냐라는 질문을 건넸다.
이에 전소민은 "돌아오실 것 같다"며 "뉴스 댓글 중 이런 댓글을 봤다. '얼굴에 점찍고 돌아올 것 같다'라는 글을 봤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장서희는 “‘인어 아가씨’는 나에게 온 큰 선물이었다”며 “평생 기다렸기에 아낌없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장서희는 2002년 방송된 임성한 작가의 작품 MBC 일일드라마 ‘인어아가씨’에서 은아리영 역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현재 장서희는 가수 윤건과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2’에 출연 중이다.
‘하늘이시여’, ‘신기생뎐’ 등을 집필한 임성한 작가는 MBC ‘오로라 공주’와 집필 계약 당시 27억원의 원고료를 받았다. ‘오로라 공주’가 총 150부작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편당 1800만원의 수익을 올린 셈이다. ‘압구정 백야’도 총 149회로 같은 기준으로 계산하면 두 편을 통해 53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의 김은숙...
‘괜찮아 사랑이야’ 노희경 작가, ‘압구정 백야’ 임성한 작가,‘정도전’의 정현민 작가.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극본 공모전을 통해 드라마 작가로 데뷔했다는 것이다.
드라마 작가로 들어서는 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극본 공모전을 통해 입문하는 경우와 다른 분야에서 구성 작가로 활동하다가 드라마로 분야를 옮기는 경우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는...
#“김수현 작가는 회당 1억원의 원고료를 받고, 문영남, 임성한 작가도 회당 5000만~8000만원을 받습니다. 엄청난 원고료에도 불구하고 스타 작가를 잡으면 방송사가 우선 편성해주기 때문에 수많은 제작사들이 일부 스타 작가들에게 작품 의뢰를 하고 있습니다.” 한 드라마 제작사 대표의 말이다.
#“열정 페이가 가장 성행하는 곳이 아마 방송 작가 아닐까요? 4대...
특히 최근 본인은 은퇴라고 주장하지만 상당수는 방송가 퇴출로 바라보는 임성한 작가의 작품을 수식하기위해 등장했다.
1998년 임성한 작가의 첫 연속극 ‘보고 또 보고’가 시청률이 높다는 이유만으로 내용도 없이 늘리고 또 늘리다 신문사 방송 담당기자가 뽑은 ‘올해의 최악의 드라마’로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네 명의 여자를 거친 아버지와 네 명의 배다른...
실제 지난해 10월 첫 방송된 MBC '압구정백야'에선 여주인공 백야(임성한 분)이 등장하자마자 비구니로 불교에 귀의하는 장면이 방영되 많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네티즌은 "'가면' 수애와 백야. 뭔가 비슷한데" "'가면' 수애, 갑자기 죽어서 놀랐다. 도대체 어떻게 전개되는거야" "'가면' 수애, '압구정백야'와 비슷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