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프린스 1호점’은 생계유지를 위해 남자로 위장하고 카페에 취업한 알바생 고은찬(윤은혜)과 정략 결혼을 피하기 위해 동성애자인 척하는 카페 사장 최한결(공유)의 로맨스 드라마다.
KBS ‘풀하우스’는 부모님이 남긴 유일한 유산, 풀하우스의 주인이었던 지은(송혜교)이 친구에게 사기를 당해 영재(비)에게 집을 내주게 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집이...
앞서 2022년 11월 공정언론국민연대 등은 권태선 이사장 체제의 방문진이 당시 MBC 박성제 사장과 전임 최승호 사장의 MBC 방만 경영을 보고받고도 별다른 관리·감독 행위를 하지 않았다면서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했다. 국민감사청구심사위원회는 2023년 3월 청구인이 주장한 9개 청구 사안 중 6개에 대해 감사를 진행하기로 하고, 같은 해 7월 중순부터 8월...
또 최승호·박성제 사장 시절 MBC의 방만 경영을 확인하고, MBC 최대 주주이자 관리·감독 기구인 방송문화진흥위원회(방문진)에도 주의를 촉구하기로 했다.
감사원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 30일 감사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감사 결과를 의결했다. 다음주 중 해당 감사 결과 보고서도 공개할 계획이다.
2022년 12월 대통령 집무실·관저 이전 과정에 대해 감사를 착수한...
이번 행사의 특별한 점 중 하나는 조각 전시장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작품 심사장’으로 변신한다는 것이다. 결선 진출작 중 대상작을 시민 투표와 전문가 평가로 선정한다. 대상작 선정 투표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현장 전시 작품 소개에 함께 표기된 QR코드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또 전시장을 찾은 방문객은 MBC 김대호 아나운서의 목소리로 제작된 AI 오디오...
2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큰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말도 안 되는 설정(물론 어머니가 호텔 사장)에도 그가 출근하는 모든 장면만 모아 화제가 되기도 했죠. 전 여친이지만 애정을 받은 정려원(유희진 역)도 색달랐습니다. 병약하지만 감정에 솔직하고 이별도 받아들이는 ‘미워할 수 없는’ 전설의 전 여친이었죠. 정려원을 사랑하는 다니엘 헤니(헨리 킴 역)의 얼굴을...
이번 인용으로 이진숙 방통위원장의 직무 정지로 시작된 방통위 식물 사태가 길어지는 한편, 여권에서 추진하던 KBS 공영 방송 구조 개편 및 안형준 MBC 사장에 대한 해임안 및 추진 등이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본안 소송 결과에 따라, YTN 민영화 등 그간의 정책 결정도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온다.
한편 국회에서는 방통위 신임 위원 선임에 속도를 낼...
조능희 전 MBC플러스 사장 등 방문진 이사에 공모했다 탈락한 3명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은 기각됐다.
재판부는 "피신청인의 목적, 구성 등에 관한 방통위법 제1조, 제5조 제2항, 제7조 등에 의하면, 단지 2인의 위원으로 피신청인에게 부여된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것은 뒤에서는 방통위법이 추구하는 입법목적을 저해하는 면이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조능희 전 MBC플러스 사장 등 방문진 이사에 공모했다가 탈락한 3명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은 기각됐다.
재판부는 "피신청인의 목적, 구성 등에 관한 방통위법 제1조, 제5조 제2항, 제7조 등에 의하면, 단지 2인의 위원으로 피신청인에게 부여된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것은 뒤에서는 방통위법이 추구하는 입법목적을 저해하는 면이 있다고 볼 수 있다"고...
1980년 5월 20일 신군부의 언론검열에 반대하며 기협을 중심으로 제작거부 투쟁에 나선 기자들의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2006년 제정된 기념일이다. 기자의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기자의 혼(魂)'상을 시상해 그 뜻을 되새겼다.
올해 '기자의 혼' 상은 노성대 전 MBC 사장에게 수여된다. 노 전 사장은 1980년 6월 신군부의 언론검열에 맞서 싸우다 해직된 바 있다.
전현무와 박혜정은 MBC ‘나 혼자 산다’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인연을 맺었고, 이 인연으로 전현무는 박혜정이 출전하는 역도 캐스터로 데뷔하게 됐다.
박혜정은 방송을 통해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냈는데 배드민턴 선수들과 입국날짜가 겹치면서 기자들이 그쪽으로 몰렸다”며 “현장 중계가 왔다는 사실을 알면 ‘보여...
한 총리는 국무회의에서 "야당은 재의요구 당시 지적된 문제점들을 전혀 수정하거나 보완하지 않고 오히려 공영방송 사장의 해임을 제한하는 규정을 추가해 헌법이 보장하는 대통령의 임명권을 더욱 침해했다"고 지적했다.
또 "방통위 의사정족수를 4인 이상으로 강화하게 되면, 야당 측 2인의 불출석만으로도 회의 개최가 불가능해져 정파적...
한덕수 총리는 "야당은 재의요구 당시 지적된 문제점들을 전혀 수정하거나 보완하지 않고 오히려 공영방송 사장의 해임을 제한하는 규정을 추가해 헌법이 보장하는 대통령의 임명권을 더욱 침해했다"고 지적했다.
또 방통위법과 관련해선 "방통위 의사정족수를 4인 이상으로 강화하게 되면, 야당 측 2인의 불출석만으로도 회의 개최가 불가능해져...
이와 별도로 민주당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제기된 이 위원장의 대전MBC 사장 시절 법인카드 유용 의혹 등과 관련한 법적 조치에도 나선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청문회에서 밝혀진 이 위원장의 업무상 배임, 청탁금지법 위반, 뇌물공여 의혹을 밝히기 위해 오늘 오후 대전 관할 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할 것”...
그러면서 "정책적 능력 검증을 위해 사장 선임할 때 언론노조 출신을 배제하겠다는 것이냐 등 구체적인 질문을 했는데 대답을 못하더라"며 "정책 질의 역시 방통위원장이 되면 어떤 일을 할 것인지 체크를 해봤는데 답을 안 했다. 그럼 의심을 가지게 된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 후보자와 함께 방통위의 부위원장으로 김태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28일 대전 MBC 사장 재직 시절 무단결근과 무단 해외여행을 했다는 더불어민주당 주장에 대해 "근거 없는 의혹 제기"라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재직 당시 필요한 경우 휴가를 사용했다"며 "대전 MBC는 규모가 있는 기업으로서 휴가와 복무 관리 등이 허술하게 이뤄지지 않고, 휴가를 갈...
이어 대전 MBC 사장 재임 당시 법인카드·관용차 사적 이용 및 업무추진비 부정 사용 의혹 등에 대해 “사적으로 단 1만 원도 쓴 적이 없다”고 했다.
여야는 ‘방통위 2인 체제’를 두고도 강하게 맞붙었다. 이 후보자는 이에 “22대 국회가 개원한 지 두 달 됐는데, 그동안이라도 야당에서 방통위 상임위원 2명을 추천했다면 5인 체제가 완성됐을 것”이라며 “그렇게...
이어 ‘MBC 사장이 바뀐다고 해서 MBC 보도의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냐’고 보는 질문엔 “임명된다면 이런 부분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볼 것”이라고 했다.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의 ‘공영방송이 미디어 산업의 정치적 도구로 타락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의에 대해선 “언론사가 상급 기관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으로...
자체를 받아들일 수가 없다”며 “방송통신위원회의 독립성을 지킬 수 있는 사람도 아니거니와 2008년부터 MBC 사찰 프로그램에 대한 방치, 세월호 오보 사태, 이밖에도 MBC 민영화하려고 했던 사람으로서 방송통신위원회를 맡을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이 증인으로 출석했던 김재철 전 MBC 사장에게 “무슨 자격으로 청문회에 왔느냐”며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다.
야당이 제출한 증인 명단에는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과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 김재철 전 MBC 사장, 김홍일·이동관 전 방통위원장 등이 포함됐다.
이에 더해 민주당은 25일 본회의를 열고 쟁점 법안 처리를 시도할 방침이다. 이재명 전 대표의 총선 공약인 ‘민생위기극복 특별조치법’과 함께 ‘방송 4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및...
앞서 윤 대통령은 4일 환경부 장관 후보에 김완섭 전 기획재정부 2차관, 금융위원장 후보에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에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을 각각 내정하는 내용으로 총선 후 첫 장관급 개각을 단행한 바 있다. 같은 날 차관급 정무직 7명에 대한 인선도 이뤄졌다. 전날에는 통일부 차관에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을, 신임 대변인에 정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