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까지만 해도 원전 업계 안팎에선 한전KPS가 수의계약으로 10~15년 기간의 장기정비계약(LTMA)을 따낼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바라카 원전 핵심인 한국형 원자로(APR1400)의 정비 노하우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2017년 초 한전KPS와 계약 조건에 이견을 빚은 나와가 LTMA 입찰 방식을 경쟁입찰로 바꾸면서 우리 업계엔 비상이 걸렸다. 두산중공업의...
2016년까지만 해도 원전 업계 안팎에선 한전KPS가 수의계약으로 10~15년 기간의 장기정비계약(LTMA)을 따낼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바라카 원전 핵심인 한국형 원자로(APR1400)의 정비 노하우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2017년 초 한전KPS와 계약 조건에 이견을 빚은 나와가 LTMA 입찰 방식을 경쟁입찰로 바꾸면서 우리 업계엔 비상이 걸렸다. 두산중공업의...
성 장관은 이번 UAE 방문에서 '팀 코리아'가 입찰에 나선 바라카 원전 장기정비계약(LTMA) 수주전을 지원 사격하는 데 주력했다.
성 장관은 13일 칼둔 UAE 아부다비행정청 장관과 만나 "바라카 원전의 건설, 운영, 정비 등 전주기 분야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한국 업체가 LTMA를 수주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칼둔 장관은 "안전한 원전...
성 장관의 이번 UAE 방문에선 바라카 원전 장기정비계약(LTMA) 수주 지원이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성 장관은 일정 중 바라카 원전 건설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한국 근로자를 격려할 계획이다.
한국이 UAE에 수출한 한국형 원전인 바라카 원전은 최근 LTMA 입찰을 진행하고 있다. LTMA는 원전 준공 이후 운전과 정비 등에 대한 계약으로...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일각에서 제기된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장기정비계약(LTMA) 저가 수주 우려를 "사실이 아니다"며 일축했다.
산업부는 UAE 측이 한국 측에 LTMA 계약을 체결하려면 정상가보다 30% 낮은 가격으로 입찰하라고 요구했다는 보도에 "상식적으로 납득할 만한 내용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LTMA 경쟁입찰에 참여한 세...
방문은 작년 3월 문재인 대통령의 UAE 방문 당시 양국 간 논의된 다양한 협력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후속 조치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성 장관은 국내 원전업계의 바라카 원전 장기정비계약(LTMA) 수주도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정비계약 수주전에는 한국수력원자력·한전KPS 컨소시엄이 참여해 미국, 영국 업체 등과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한국 기술로 건설 중인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4기)의 직접 운영권으로 볼 수 있는 장기정비계약(LTMA) 경쟁입찰이 내년 상반기 중 진행된다.
10년간 계약금액이 2조~3조 원으로 추정되는 경쟁입찰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한전KPS가 참여를 준비하고 있지만 벌써부터 수주에 대한 회의이 나오고 있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UAE...
다만 한전 측은 이번 계약이 원전 운영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계약이 아닌 소규모 기술자문 성격의 계약이기 때문에 사전협의를 거칠 필요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원전 운영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OSSA나 장기정비계약(LTMA)이 아니기 때문이다.
한전 관계자는 "(EDF와 나와 간 계약은) 바라카 원전 운영권과 관련이 있는 계약으로는 볼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