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데뷔전에서 우승하며 LPGA투어 연착륙에 성공했다.
고진영은 지난달 18일 호주 애들레이드의 쿠용가 컨트리클럽(파72ㆍ6599야드)에서 열린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총상금 130만 달러)에서 정상에 올랐다. 첫날부터 최종일까지 선두를 한 번도 내주지 않은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이다.
그의 데뷔전 우승은 베벌리 핸슨(미국) 이후 67년 만에 처음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역대 한국(계)선수 우승 일지(1988년부터 2017년 6월5일까지)
1988년
구옥희 스탠더드레지스터
1994년
고우순 도레이재팬퀸스컵
1995년
고우순 도레이재팬퀸스컵
1998년
박세리 LPGA챔피언십, US여자오픈, 제이미파크로거클래식, 자이언트이글클래식(4승)
펄 신(미국) 스테이트팜레일클래식
1999년
박세리 숍라이트클래식...
김하늘(29ㆍ하이트진로)과 이민영(25ㆍ한화)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시즌 최종전 LPGA투어챔피언십리코컵(총상금 1억엔)에서 우승하며 상금왕을 기대했으나 대만의 테레사 루에게 우승컵을 넘겨주고 아쉽게 상금왕에서 밀려났다. 상금왕은 일본의 스즈키 아이(23)에게 돌아갔다.
이민영은 26일 미야자키의 미야자키컨트리클럽(파72 6448야드)...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공동 6위 7만3411달러
2.블루베이 LPGA 공동 3위 10만1467달러
3.사임 다비 LPGA 말레이시아 공동 5위 5만8391달러
4.스윙윙 스커츠 LPGA 타이완 쳄피언십 공동 42위 9만9991달러
5.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2위 18만2956달러
6.에비앙 챔피언십 공동 26위 3만1052달러
7.캐나다 퍼시픽 여자옾픈 우승 33만7500달러
8.리코...
LPGA 숍라이트 클래식, 마라톤 클래식,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오픈(3승)
다니엘 강(미국) LPGA 투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박성현 US여자오픈 챔피언십,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2승)
이미향 애버딘 에셋 매니지먼트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
고진영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지은희 스윙윙 스커츠 LPGA 타이완 챔피언십
※a=아마추어
프리젠티드 바이 에어로멕시코 앤드 델타
김인경 LPGA 숍라이트 클래식, 마라톤 클래식,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오픈(3승)
다니엘 강(미국) LPGA 투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박성현 US여자오픈 챔피언십,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2승)
이미향 애버딘 에셋 매니지먼트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
고진영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a=아마추어
이날 이지희의 우승으로 한국 선수들은 J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최근 3연승을 거뒀다.
김하늘(29·하이트진로)이 지난해 11월 2016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로 열린 리코컵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한데 이어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였던 5월 살롱파스컵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나머지 2개는 이달 말 일본여자오픈, 11월 투어챔피언십이 열린다.
로레나 오초아 매치 플레이 프리젠티드 바이 에어로멕시코 앤드 델타
김인경 LPGA 숍라이트 클래식, 마라톤 클래식,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오픈(3승)
다니엘 강(미국) LPGA 투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박성현 US여자오픈 챔피언십
이미향 애버딘 에셋 매니지먼트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
※합계 161승(한국선수)
※a=아마추어
김세영 시티바나멕스 로레나 오초아 매치 플레이 프리젠티드 바이 에어로멕시코 앤드 델타
김인경 LPGA 숍라이트 클래식, 마라톤 클래식,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3승)
다니엘 강(미국) LPGA 투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박성현 US여자오픈 챔피언십
이미향 애버딘 에셋 매니지먼트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
a=아마추어
내년 3월 2일부터 4일간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열리는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11월 23일 열리는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까지 9개월간 장기레이스를 펼친다.
올해 2년 연속 상금왕과 대상, 최저타수상 등 5관왕을 차지한 이보미가 3년 연속 상금왕에 도전한다.
◇JLPGA투어(단위 엔)▲사진제공=르꼬끄
1....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7월)에서는 주춤했지만, 올림픽 은메달 획득 이후 다시 정상궤도를 되찾아 에비앙 2연패에 청신호를 밝혔다.
맞불을 지를 선수는 박성현이다. 박성현은 이번 대회를 통해 LPGA 투어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는지 관심을 끌고 있다. 박성현은 LPGA 비회원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다섯 번 출전한 LPGA 대회에서 ANA 인스퍼레이션...
호켄노마도구치 레이디스 1라운드(5월 15일)와 후지츠 레이디스 2라운드(10월 17일), 그리고 LPGA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 2라운드(11월 27일)다. 이보미는 대부분 아웃코스(1번홀) 출발 조나 챔피언 조에 편성됐지만 성적이 좋지 않았던 김하늘은 인코스(10번홀)나 이른 시간 출발 조에 속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 시즌 분위기는 완전히 다르다. 2개 대회...
올해 8월에는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려, LPGA 역사상 4개 메이저 타이틀을 따내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역대 7번째, 아시아 최초의 주인공이 됐다.
당시 브리티시 오픈에서 맹활약한 박인비의 유니폼에 부착된 삼다수 로고와 삼다수 음용 장면은 전 세계에 방송, 보도되기도 했다.
두 선수는 지난달 27일 끝난 J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이자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LPGA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에 출전 한ㆍ일 상금왕의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쳐 최종 합계 1오버파 289타로 공동 6위를 차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경쟁자가 아닌 한 팀으로서 팀플레이를 펼친다. 전인지는 JLPGA 투어 최종전에 앞서 열린 한국 여자프로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