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프로야구에서 탄탄한 실력을 선보인 LG 트윈스의 ‘4번타자' 정성훈이 11월 17일 13시 제주도에서 일반인으로 알려진 미모의 신부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정성훈 선수의 결혼식을 담당한 아이패밀리SC (아이웨딩) 관계자는 "정성훈 선수가 제주도 Y리조트에서 가족과 가까운 친척, 지인 약 50명을 모시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 결혼의...
1번타자 이종욱의 3루타와 정수빈의 볼넷 그리고 김현수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류제국은 1아웃도 잡지 못한 채 무사 1,3루 위기를 계속 허용했다.
LG의 첫 실책은 곧바로 이어진 4번 최준석의 타석에서 나왔다. 최준석의 타구는 3루수 정성훈쪽으로 향했다. 발이 빠른 정수빈이지만 홈에서 살기는 어려운 타구였다. 하지만 정성훈의 홈 송구는 포수 윤요섭이 높이...
이어진 무사 1,3루 기회에서 두산은 4번 최준석이 3루 땅볼을 쳤지만 3루수 정성훈이 홈에 악송구하며 한 점을 추가했고 무사 2,3루 찬스를 이어갔다. 하지만 두산으로서는 더 이상의 점수를 얻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LG는 선제점을 내줬지만 1회말 곧바로 반격에 성공했다. 1번타자 박용택이 우전 안타로 진루했고 2번 이병규(7번)가 노경은의 초구를 받아쳐...
이어 김용의의 재치있는 기습번트가 성공하면서 3루주자 이병규를 불러들여 4-2로 점수차를 벌렸다.
기세가 오른 LG는 8회말 공격에서도 4번타자 정성훈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또 한 점을 추가해 5-2로 점수차를 벌려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기태 LG 감독은 류제국이 100개의 투구수를 넘기자 8회 1사 후 곧바로 마무리 봉중근을 투입하는 강수를 써 두산의 추격...
이후 다시 양팀은 점수를 얻지 못한 채 9회까지 진행됐고 LG는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박정배를 상대로 4번타자 정성훈이 우전안타, 5번타자 박용택 역시 우전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고 6번타자 이병규(7번)가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2-1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LG가 SK에 승리를 거두는 사이 전날까지 승차 없이 1위를 달리고 있던 삼성 라이온즈는 KIA...
LG는 2-4로 뒤진 채 들어선 8회초에서 박용택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3-4까지 따라 붙었고 이후 타석에 들어선 4번타자 정성훈이 만루홈런을 터뜨려 단숨에 7-4로 경기를 뒤집었다.
승리투수는 LG의 5번째 투수로 등장한 깔끔하게 SK타선을 막은 유원상이었다. 공 1개를 던져 병상타를 유도해 공 1개로 승리투수가 되는 행운을 안았다. 봉중근은 9회말 등판해 3타자를...
FA로 영입한 이호준에겐 “4번타자를 맡길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고 이현곤에 대해서도 “그의 영입으로 전력이 한층 짜임새를 갖추게 됐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LG와 KIA 역시 FA영입을 통해 전력 상승에 성공했다는 평이다. LG는 삼성에서 FA를 선언한 우완투수 정현욱(4년간 최대총액 28억6000만원)을, KIA는 롯데에서 야수 최대어로 꼽힌 김주찬(4년간...
NC는 최근 기존구단들로부터 8명의 특별 선수 지명을 마쳐 선수단을 보강한데 이어 4번타자감인 이호준까지 영입함으로써 1군 무대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을 정도의 선수단을 구성하는데 성공했다. 이호준은 1996년 해태 타이거즈(현 KIA)에서 데뷔해 2000년 SK로 이적한 뒤 줄곧 SK에서 활약했다. SK 소속으로 세 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통산 타율이 3할을 밑돌지만 LG에서는 2009년과 올해 3할 이상을 기록했고 팀의 4번타자를 맡아 세 시즌간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LG가 발 빠르게 이진영과 정성훈을 잔류시키는데 성공함에 따라 이들을 노렸던 다른 구단들은 차선책을 노리기 위해 더 바쁜 발걸음을 계속할 전망이다.
하지만 신동훈은 타자가 아닌 투수다. 서울고를 졸업한 신동훈은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 전체 52순위로 입단한 선수로 9월 들어 확대 엔트리가 적용되면서 1군으로 올라왔다.
비록 점수차가 3점차로 벌어져 SK의 승리가 유력하긴 했지만 이전 타석에서 정성훈이 2루타를 치고 나가 2사 2루 상황이었던 만큼 LG의 역전 가능성이 전혀 없던 것은 아니었다. 특히...
LG 트윈스의 4번타자 정성훈은 19일 청주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류현진을 상대로 9회초 우중간 담장을 넘기고 4경기 연속 홈런을 쳤다.
8회까지 0-0 투수전이 펼쳐진 이날 경기에서 9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정성훈은 한화 선발 류현진의 2구째 체인지업을 노려 120m짜리 홈런포를 만들어냈다.
18일 경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