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LG그룹 회장은 헬기를 타고 충남 서산시 LG화학 대산공장을 방문해 LG화학의 잇따른 국내외 사고에 대해 그룹 총수로서 처음으로 공식 사과했다.
LG전자는 사업 효율화를 위해 구미사업장의 TV 생산라인을 인도네시아로 이전한다고 지난 21일 발표하기도 했다.
기업들은 미뤄왔던 투자를 집행하고, 사업 효율화를 위한 선제적인 조치를 단행하며 포스트...
구광모 회장은 20일 긴급히 충남 서산시 LG화학 대산공장을 헬기 편으로 방문해 전날 발생한 사고 현장과 수습 상황을 살펴봤다.
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2주 새 연이어 발생한 LG화학 인도공장 가스누출 사고와 대산공장 화재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LG화학의 사고와 관련해 회사의 사과문 외에 그룹 회장인 구 회장의 언급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구 회장은...
소방헬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소방관 5명의 유가족에게 1억 원씩 총 5억 원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앞서 2013년 4월에는 바다에 뛰어든 시민을 구하려다 희생된 인천 강화경찰서 소속 고(故)정옥성 경감 유가족에게 5억 원의 위로금과 자녀 3명의 학자금 전액을 지원키도 했다.
당시 고(故) 구본무 회장은 LG 최고경영진과 버스를 타고 천안에 위치한 LG전자...
이 사고로 헬기 조종사 2명이 숨졌고, 아파트 주민들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호소했다.
한편 같은 법원은 지난해 6월 주민 A씨가 LG전자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위자료 600만 원 지급 판결을 내렸다. A씨가 1년간 40여 차례 통원 치료를 받은 점 등이 고려됐다. 이 사건은 항소심에서 조정을 거친 뒤 같은 해 9월 확정됐다.
지난 2013년에는 LG전자의 헬기가 아파트 외벽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21층~27층까지의 외벽이 부서진 바 있지만 건물구조와 단지 내 시설에는 거의 손상이 없었던 일도 있었다.
그 결과 2000년 10월 건설교통부로부터 주거환경 우수주택 예비인증 1등급을 획득했으며, 2004년 7월에는 국내 최초로 ‘최우수 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그해 11월에는...
서울중앙지법은 삼성동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주민이었던 A씨가 LG전자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LG전자가 헬기 소유 및 운행자로서 충돌사고와 피해복구 과정에서 A씨가 입은 손해를 배상할 의무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사고 이후 A씨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증상으로 1년여 동안 40여 차례 통원 진료와 약물치료를 받았고, LG전자가...
지난 2013년에는 LG전자 소속 헬기가 아파트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21층부터 27층까지 외벽이 부서진 바 있다. 하지만 건물구조 등 단지 내 전기와 가스 모두 이상이 없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삼성동 아이파크는 기존 아파트와 다르게 건폐율과 용적률을 각각 9%와 300%라는 월등히 낮은 수준으로 건축함으로써 공간의 쾌적성을 극대화시켰다. 특히 단지...
국토부는 지난해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샌프란시스코 착륙사고와 LG전자 헬기 삼성동 사고를 계기로 대형 항공사와 헬기업체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항공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개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항공사에 부과하는 과징금은 안전의무를 위반했을 때 운항정지처분에 갈음해 부과한다. 정부가 운항정지까지 필요 없다고 판단하면...
지난해 11월 LG전자 헬기가 서울 삼성동 아파트에 충돌한 사고와 관련, 사고 원인 등을 밝힌 보고서가 연말에 공개된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사고조사 보고서 초안작성 최종 단계만 남겨 놓고 있다. 사고조사위는 보고서 초안을 심의에 올려 의견 수렴을 거친 뒤 연말까지 완성된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사고조사위 관계자는...
LG그룹은 지난 17일 소방헬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소방관 5명의 유가족에게 1억원씩 총 5억원의 위로금을 전달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위로금은 어렵고 힘든 근무여건 속에서도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려다 운명을 달리한 소방관의 희생정신과 사명감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LG그룹 관계자는 “구본무 회장을...
아시아나항공 샌프란시스코 공항 착륙사고와 LG전자 헬기 서울 삼성동 아파트 충돌 사고 등 굵직한 항공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한 종합대책의 초안이 나왔다.
사고 항공사에 대한 처벌수위가 운항정지 위주로 대폭 강화되고 국제기구의 블랙리스트에 오른 항공사는 신규취항이 금지된다. 조종사를 대상으로 재평가가 이뤄지게 되며 기량이 떨어지는 기장은 퇴출된다....
국토부는 회의에서 지난 16일 발생한 LG전자 헬기사고를 계기로 항공기를 운영하는 모든 기관·기업이 원점으로 돌아가 안전운항을 위한 기본 규정준수 여부를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 차관은 “악기상 중 무리한 운항을 삼가며 운항승무원의 철저한 교육·훈련 및 충분한 휴식시간도 보장해야 한다”며 “운항·정비 매뉴얼, 종사자 교육·훈련, 항공기...
특히 이번에 사고가 난 LG전자의 헬기처럼 기업들이 보유한 자가용 헬기는 장비 및 조종사와 관련해 아무런 규제도 받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 등록된 민간 헬기는 군·경찰용을 제외하고 모두 109대다. 이중 91대가 자가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야말로 하늘을 나는 시한폭탄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일까. 사고 직후 박원순...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에 LG전자 소속 헬기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하며 잠실 제2롯데월드 슈퍼타워에 불똥이 튀고 있다. 정치권까지 나서 계획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져 향후 사태 추이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제2롯데월드는 이미 건축허가가 났지만 층수...
◇ 삼성동 아이파크 헬기 충돌사고, LG전자 "피해보상 전력"
LG전자가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 헬리콥터 충돌 사고로 사망한 조종사와 피해 주민에 대한 보상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사고로 사망한 기장 박인규(58)씨와 부기장 고종진(37)씨 장례식을 4일장으로 치르고 발인일인 19일 합동 영결식을 여는 등 최대한의 예우를...
먼저 사고헬기가 안승권 LG전자 사장(CTO) 등 일행을 태우기 위해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위 헬기장에 착륙을 시도하다 사고가 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그러나 안승권 사장의 주소지는 서울 삼성동이 아니라 서초동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해프닝으로 끝났다.
LG전자 측은 "지금까지 LG전자 소속 헬기가 아이파크에 착륙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현재 재계에선 삼성전자와 현대차, SK, LG, 한화그룹 등이 전용기를 운용하고 있다.
문제는 여기에서 시작한다. 2011년 4월 미국에서 비행중 지붕이 뜯긴 동체 균열사고를 일으킨 여객기가 바로 보잉 737이다. 당시 보잉 737-300기의 지붕에 1.52m 길이의 균열이 생겼고 해당 항공기는 곧바로 비상착륙했다. 이 사고와 관련해,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해당 기종의...
이는 강남 소재 아파트 헬기사고가 난 기종과 같은 것이다.
한편 국토부는 LG전자 헬기 추락 사건을 계기로 민간 헬기 보유 업체 33곳을 대상으로 18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헬기사고를 접한 네티즌은 “ "헬기사고 원인, 진상규명 되길", "헬기 사고 원인, 조속한 조사가 필요", "헬기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사고헬기는 LG전자 소속 시콜스키 S76C++로 지난 2007년 제작된 기종으로 최신 위성항법시스템(GPS)과 관성항법장치(INS·헬기의 위치·자세 등 정보 제공 장치)가 내장된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좋지 않은 날씨로 인해 착륙을 포기한 후 회항하던 중 영동대교 근처에서 청와대 비행 금지구역인 북쪽을 피해 남쪽으로 방향을 틀었다가 충돌한 것으로 분석하고...
LG전자사고헬기는 최대 227억2000만원을 보상받는 LIG손해보험 상품에 가입돼 있어 피해를 본 아파트 입주민에 최대 106억원의 보상이 가능하다. 피해 가구는 총 8가구로 전해졌다.
하지만 아파트 이미지 하락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초고층 주택에 대한 주민 불안이 확산되면서 집값에도 영향을 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