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LA타임스에 따르면 미 기상청(NWS)은 전날 LA 카운티 내 버뱅크 공항 관측소의 최고 기온이 화씨 114도(섭씨 45.6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939년 기온 관측 이래 2018년 7월 6일과 2020년 9월 5∼6일에 세운 역대 최고 기온과 같은 기록이다.
섭씨 40도는 사막 지역이나 열대 지방의 극도로 높은 기온에 해당하며 열사병 위험이 매우 증가한다. LA...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검사로 공직을 시작한 김 고문은 아시아계 미국인으로는 최초로 3개국의 미국 대사를 역임한 바 있다.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대행,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6자회담 수석대표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미국 내 동아시아·한반도 정세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한미우호협회로부터 미주 한인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헤리티지 원’ 프로그램 출시 기념으로 올해 4월 25~26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와 로스앤젤레스(LA) 오렌지카운티에서 한국 교민을 대상으로 상속 설계 세미나를 개최했는데 반응이 좋았다고 이 대표는 전했다. 9월엔 미(美) 애틀랜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국제 상속은 세율이 상이하고 법조차 다르기 때문에 어느 법률을 적용할지 복잡한 체크 리스트들이...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미국 LA 동포 및 지상사를 대표해 강일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부의장, 제임스 안 제35대‧제36대 LA한인회장, 조봉남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장, 데이브 민 캘리포니아 주상원의원, 마크 김 가주 지방법원 판사, 김봉현 LA한국상공회의소 회장, 박영우 한국전 정전협정 70주년 기념식 준비위원회 위원장, 구교진 오렌지카운티...
4일(현지시간) NBC 등에 따르면 LA 경찰국(LAPD)은 2일 한인타운의 한 주택에서 LA 카운티 정신건강국(DMH)의 지원 요청을 받고 출동한 경찰이 양 모(40) 씨와 대치하던 중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양 씨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당시 DMH 직원들은 양 씨 부모의 요청으로 양 씨를 정신 치료 시설로 이송하려고 시도했으나, 양씨가 이를 거부했다.
경찰은 현관문 앞에서...
LA타임스는 20일(현지시간) 오타니의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불법 도박을 위해 오타니의 돈 수백만 달러를 훔친 혐의로 오타니 측 변호인으로부터 고발당했다고 보도했다.
잇페이의 범행은 오렌지카운티에 거주 중인 불법 스포츠 도박업자 매튜 보이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그의 범행 정황이 드러난 후 오타니 측에서 진상 조사를 진행했고 조사 결과...
현대로템은 6일 현대로템 미국법인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교통국(LA County Metropolitan Transit Authority)에서 발주한 LA 메트로 전동차 공급 사업에 최종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 규모는 8688억 원(6억6369만 달러)이다.
이 사업은 1993년부터 운용 중인 현지 노후 전동차를 대체하고 2028년에 개최될 LA 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 급증할 이동 수요에...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검시국(DME)은 “매슈 페리의 사인을 케타민 급성 부작용(the acute effects of ketamine)으로 결론지었다”라고 밝혔다.
검시국은 “페리의 사후 혈액 표본에서 발견된 높은 수준의 케타민으로 볼 때, 주요 치명적인 영향은 심혈관 과잉 자극과 호흡 저하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라며 “사인은 익사와 관상동맥 질환...
부모 및 조부모와 함께 살던 초등학생 세 자녀는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아동가족서비스부의 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역 방송 NBC4에 따르면 해스켈은 지난 7일 일용직 인부들을 불러 500달러(한화 약 65만 원)를 주고 대형 쓰레기봉투 3개를 치우게 했다.
당시 인부들은 봉투 안에서 훼손된 시신 일부를 보고 즉시 봉투와 돈을 돌려주었지만, 해스켈은...
다만 LA 카운티 검시관실은 페리의 사인과 관련된 기록을 ‘연기’로 기재하면서 결론을 내리기 위해서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힌 상황이다.
검시관 사무실 관계자는 시신의 부검이 이뤄졌지만, 체내 독성 물질이 있었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CNN에 말했다.
한편 스피어스는 지난해 6월 12세 연하 모델 샘 아스가리와 세 번째 결혼식을 올렸지만, 지난달 16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상급 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하며 파경을 맞았다.
스피어스는 지난 19일 SNS를 통해 “모두가 아시다시피 아스가리와 나는 더 이상 함께 하지 않는다”라며 이혼 소식을 전했다.
로스앤젤레스(LA) 인근 오렌지카운티에 사는 한인 음식 블로거 세라 안(27)이 틱톡에 자신의 모친과 함께 김밥을 데워 먹고 평가하는 영상을 올렸는데, 무려 1100만 회 조회수를 기록한 것이다. 트레이더조의 한 매장 관리자는 “소셜미디어는 게임의 판도를 크게 바꿔놨다. 유명 인플루언서가 인스타그램이나 틱톡에 관련 영상을 올리면 1~2일 안에 전국적으로 매진되는...
CJ푸드빌의 뚜레쥬르는 LA와 뉴욕 등 21개 주에서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90개점을 운영 중으로 2030년까지 매장 1000개가 목표다.
이외에도 글루업은 2018년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의 가든그로브에 한국식 BBQ를 표방하는 숙달 브랜드로 미국 시장에 진출했고, 텐싸우전드커피 브랜드로는 작년 미국 마스터프랜차이즈 파트너와 계약 후 뉴욕 맨하탄에서만...
테일러시는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카운티에 있다. 삼성전자가 170억 달러를 투자하는 반도체 신공장이 들어서는 곳으로 향후 신공장의 배후 인프라 개발이 이어질 전망이다. ‘실리콘 힐스’로 급부상하고 있는 오스틴과도 인접해 있다.
반도건설은 현지화 전략을 기반으로 성공적으로 준공한 ‘The BORA 3170’에 이어 2차 및 3차 프로젝트를 올해 착공 목표로...
파리바게뜨는 미국 동부 뉴저지주 몬머스카운티 지역에 가맹 100호점 ‘레드뱅크점’을 오픈하며 가맹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레드뱅크점은 인근지역 인구 구성이 현지인 95%에 달하는 현지 주류 상권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파리바게뜨는 올해 160점의 추가 가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2030년까지 미국 전역에 1000개의 매장을 선보이는...
미국에선 새해 들어서도 총격 사건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음력설 전날인 21일 LA 카운티 몬터레이 파크 댄스 교습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1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당했다.
이틀 뒤인 23일엔 샌프란시스코에서 남쪽으로 48㎞ 떨어진 하프문베이의 외곽 농장 지역에서 60대 노동자가 총기를 난사해 7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LA카운티 보건국 관계자는 23일(현지시간) 총격으로 크게 다쳤던 피해자 중 한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다만 사망자의 성별과 구체적인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로써 LA 총기 난사로 인해 사망한 사람이 11명으로 늘었다.
일부 사망자의 신원은 확인됐다. LA 카운티 보안관실에 따르면 현재 사망이 확인된 10명의 연령대는 50~70대였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LA 카운티 보안관 로버트 루나는 신원 미상의 사람이 총격 피해자들이 입원한 병원으로 전화해 "그곳에 가서 일을 끝내고 싶다"며 위협을 가했다고 밝혔다.
협박 전화의 발신자가 누구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앞서 설 전날인 지난 21일 오후 10시 20분께 아시아계 주민들이 다수 거주하는 몬터레이 파크의 한 댄스 교습소에서...
미국 LA 카운티 보안관실은 22일(현지시간) 몬터레이 파크 시청 앞에서 사건 브리핑을 열고 LA 총격 사건 용의자가 아시아계 남성 휴 캔 트랜(Huu Can Tran·72)이라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트랜은 음력설 전날인 21일 중국계 등 아시아계 주민들이 다수 거주하는 몬터레이 파크의 댄스 교습소 '스타 댄스'에서 총기를 난사했다.
이 총격으로 남성 5명과 여성 5명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전날 밤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인근의 소도시 몬터레이 파크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에 애도를 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홈페이지에 공개한 성명에서 “질과 나는 어젯밤 몬터레이 파크에서 벌어진 치명적인 총기 난사로 숨지거나 부상한 이들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이 무분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