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기회발전특구 지정, 문화예술도시 실현을 위한 2025 국제정원박람회 및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 공동개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의료도시 실현을 위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지정하고, 교육자유특구 지정과 한글문화단지 조성 등을 추진해 교육·한글 도시로서 위상을 높일 계획을 밝혔다. 특히 주요 건의과제로 KTX 세종역...
세종시는 다음 달 초 KTXㆍITX 세종역 신설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세종에서 철도로 서울을 오가려면 청주까지 나가 오송역을 이용해야 했지만 시내에 세종역이 생기면 서울과 연결성이 더욱 좋아진다. 역세권 개발에 따른 부수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지역에선 세종역이 행정중심복합도시 이후 최대 개발 호재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KTX 오송역은 서울 등 수도권과 정부세종청사를 잇는 사실상의 ‘세종역’이다. 정부부처 인근 단지 주변에는 녹지공원과 초‧중‧고교 학군, 마트 등 인프라가 잘 조성돼 있다.
지역 인구 대다수가 공무원‧연구원과 그 가족, 이들을 상대로 한 상인으로 구성돼 수도권에 비해 유해환경 요소가 덜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세종은 통계청 조사에서 ‘인구 평균...
세종시는 올해 KTX 세종역 신설 타당성 조사를 위해 1억5000만 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세종시는 세종역 후보지인 금남면 발산리 일대를 개발행위 제한구역으로 묶었다.
KTX 세종역은 2017년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사전타당성조사에서 비용 대비 편익(B/C)이 0.59(1 이하면 경제성이 없다는 뜻)에 그쳐 중단된 상태다. 세종시는 지난해 KTX 세종역 신설을...
KTX 세종역 설치와 제주 신항만 건설 등 갈등의 소지가 있는 사업들도 제외됐다.
이찬우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차관보)은 “GTX-B 사업은 예타가 진행된 지 1년이 다 됐는데, 사업계획을 계속 바꾸고 있다”며 “지자체에서 예타가 통과될 수 있게끔 나름대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기재부는 GTX B노선을 비롯해 예타 면제 대상에서...
호남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가진 조찬 간담회에서 호남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세종 경유 호남선 KTX 직선화 추진 의원 모임'을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용호 의원은 모임 직후 국화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호남 KTX 노선이 오송역을 우회함에 따라 호남에서는 접근성과 비용 등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다"며 "모임은...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지방분권을 위한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하고, KTX 세종역 신설 기대감이 더해진 결과로 보인다. 세종시 인근 충남 연기군에 공장과 토지를 보유한 유라테크는 대표적인 ‘세종시 테마주’ 중 하나로, 개헌이나 지방분권 발언이 나올 때마다 급등락을 연출한 바 있다.
HB테크놀러지는 17.41% 상승했다. 양지사(15.21%)와 모비스...
무소속인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임실·순창)은 이달 17일 국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세종시와 주변 지역 간 KTX 세종역 갈등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세종역이 포함된 호남 KTX 단거리 노선’ 신설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정부는 현재 경부선과 호남선이 합류해 병목현상이 심하다는 이유로 오송∼평택 간 KTX 노선 복선화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박 의원은 "세종역 정차로 인한 오송역·공주역의 수요 감소와 호남 KTX 통행시간 증가 등으로 세종역의 경제성이 미확보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철도시설공단은 지난해 8월 말 세종역 신설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경제성 평가가 없는 것으로 나왔다"며 "사실상 KTX세종역 신설이 어려워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