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하락했다.
이 외에 상반기 순이익이 흑자전환돼 영업익만 313% 증가한 KTB투자증권은 자회사인 KTB자산운용의 2.9대1 무상 감자 재추진 소식의 영향으로 30.14%의 주가하락률을 기록했다. KTB측은 지난해 배당금 487억원이 지급되며 생긴 자본잠식을 해소하기 위해 무상감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 KTB자산운용, 무상감자 재추진
재무구조 개선 일환… 2.9대 1 감자 안건 이달말 임시주총
KTB자산운용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무상감자를 10개월 만에 재추진해 관심이 집중된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TB자산운용은 전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3대 1무상감자 안건을 결의했다. 이에 대한 임시 주주총회는 오는 31일 열린다.
◇ 대통령 코드 맞추려...
KTB투자증권이 자회사인 KTB자산운용의 무상 감자 재추진 소식이 전해지자 장 초반 약세다.
19일 오전 9시 36분 현재 KTB투자증권은 전일 대비 130원 (-3.81%) 내린 3280원에 거래중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일 KTB자산운용은 전일 임시이사회를 통해 2.9대 1 무상감자 안건을 결의했다. 이에 대한 임시 주주총회는 오는 31일 열린다.
KTB자산운용 관계자는...
KTB자산운용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무상감자를 10개월 만에 재추진해 관심이 집중된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TB자산운용은 전일 임시이사회를 통해 2.9대 1 무상감자 안건을 결의했다. 이에 대한 임시 주주총회는 오는 31일 열린다.
KTB자산운용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민사소송 선고 결과에 따른 배당금 487억원이 지급되면서 회계상 자본잠식이...
KTB투자증권은 나머지 결손금에 따른 부분 자본잠식을 막기 위해 KTB자산운용의 무상감자를 진행했다. 지난달 28일 KTB자산운용이 결손금 보전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4대 1 감자를 결정한 것.
하지만 이번에는 모회사인 KTB투자증권이 문제가 되면서 KTB자산운용의 무상감자 안건은 주총을 통과하지 못했다.
지난달 27일 KTB투자증권이 맥쿼리투자신탁운용(옛...
지난달 27일 KTB투자증권은 맥쿼리투자신탁운용(옛 ING자산운용)의 채권파킹 거래에 연루된 사실이 적발돼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로부터 기관경고를 부과받은 바 있다.
KTB투자증권 측은 "이번 무상감자 결정이 재무건성과 관련한 시급한 조치가 아니었기 때문에 특별한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