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는 지난 9일 서면 회의 방식으로 열린 제18차 임시총회에서 KT클라우드의 최지웅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최지웅 협회장은 KT클라우드 대표로서 클라우드와 오픈소스 분야의 손꼽히는 기술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최 협회장은 총회에 앞서 협회 사무국과 운영 회의를 통해 “클라우드는 전 산업의 기반 기술로서 앞으로도...
KT&G 이사회는 신임 사장 후보로 방경만 부사장과 사외이사 후보로 임민규 KT&G 이사회 의장 선임을 추진하고 있다. 글래스루이스, 한국ESG연구소, 한국ESG기준원 등은 방경만 사장 후보 선임에 찬성을 권고했다.
반면, KT&G의 최대주주인 IBK기업은행(지분 7.11%)은 이에 반대를 표명하며, 손동환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ISS와...
BC카드의 모기업인 KT에 김영섭 신임 대표가 취임하며 최 대표의 교체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매물로 나와 있는 롯데카드의 조 대표는 비교적 여유가 있다는 평가다. 조 대표 취임 후 롯데카드의 실적이 성장세에 들어선 것도 긍정적이다. 조 대표 취임 전인 2019년 순이익 694억 원에서 △2020년 983억 원 △2021년 2225억 원 △2022년 2743억 원을 달성했다.
금융업계...
용 부장검사는 이 전 회장에 대한 재수사 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공정거래조사부는 구현모‧남중수 전 KT 대표와 관련한 ‘KT 카르텔’ 수사를 이어가야 한다. 앞서 횡령 혐의를 받는 황욱정 KDFS 대표를 재판에 넘기며 어느 정도 수사를 진행했지만, 사건 규모가 상당한 만큼 용 부장검사가 향후 많은 부분을 지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건설업계 감리 담합 사건은...
동국홀딩스, 유증ㆍ공개매수에 이틀간 주가 급등했다 내리막인적분할 결정 STX는 2배 쑥…대표이사 신임한 KT 기대감 ↑
최근 지주사 전환, 기업 분할·합병 등 지배구조 개편에 나서는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이러한 변화가 향후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을지에 대해 시장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국홀딩스는...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방대한 KT 조직 축소, 수익성 개선 전략은 호재이나, 종업원 고통이 수반되는 만큼 일시적 배당 감축과 같은 주주 고통 분담을 호소할 가능성이 높다. 과거 황창규 회장 임기 초기 상황을 보면 그렇다”면서 “신임 경영진이 올해 실적에 신경을 써서 성과를 낼 이유도 없고, 배당을 챙겨줄 이유도 없다”고 분석했다.
또한, KT그룹 최초의 여성 사장으로 기업 경영 능력까지 인정받았으며, 현재 메르세데스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상근감사로 재임 중이다.
신임 후보 3명은 사외이사로만 구성돼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사추위'의 사외이사후보추천 프로세스를 거쳐 추천됐다. 2015년에 선도적으로 도입한 이 제도는 3단계로 진행되며, 각 단계별 수행 주체가 철저하게 분리돼...
취임 단 이틀만에 첫 사업 성과를 내놓은 신임 은행장이 있다. 지난달 30일 취임한 한용구 신한은행장이다. 한 행장은 취임 시작과 함께 모바일 앱 ‘뉴 쏠(New SOL)’과 인터넷 뱅킹에서 다른 은행으로 보내는 이체 수수료를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신한의 '고객중심' 철학을 이어가고자 한 결단이었다. 물론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
한 행장은 "재무쪽...
신임 임원 중 40대의 비중은 46%이며, 특히 1978년생 이후 40대 초반(45세 이하) 신임 임원의 승진은 롯데칠성 채혜영 상무보, 롯데하이마트 이용우 상무보, 롯데글로벌로지스 황호진 상무보, 롯데상사 박강민 상무보 등 총 4명이다.
반면 롯데를 이끌었던 고위임원 3명은 그룹의 새로운 도약과 변화를 위해 일선에서 용퇴한다. 롯데지주 대표이사 송용덕 부회장, 롯데렌탈...
이재현 CJ회장이 구창근 신임대표가 쓴 보고서를 보고 영입한 것은 익히 알려져 있는 일이다.
이번 인사를 통해 CJ ENM 자회사 티빙의 영향력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티빙은 지난 7월 KT의 ‘시즌’과 합병을 통해 오는 12월 정식 출범한다. 넷플릭스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지만 티빙과 시즌이 손을 잡아 출범하면 국내 OTT 1위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이번...
2019년 7월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당시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식에서 윤 후보보다 주목을 받았는데요. 당시 김건희 씨는 흰남방에 검은 재킷으로 깔끔한 모습이었는데 헤어스타일이 다소 독특했습니다. 일명 ‘애교머리’ 헤어스타일을 선보인 것이죠.
이후 윤 후보가 본격 대선후보로 등판한 뒤 김건희 씨의 허위 경력 의혹 등이 불거지자 김건희 씨는...
1대에 이어 2대 부회장으로 선임된 신상철 EDGC 공동대표는 이번에 2대 협회 회장사로 신규 선임된 KT 김형욱 신임 협회장과 54개 디지털헬스케어기업 및 39개 학교ㆍ연구기관ㆍ병원 조직과 함께 디지털헬스케어산업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신 부회장은 “현 시점에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시장은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라며...
김형욱 KoDHIA 신임 협회장은 “의료 마이데이터 생태계가 태동하는 현시점에서 국내 디지털헬스 사업자들이 협력해 글로벌 경쟁력까지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KT는 협회 회장사로서 제도 제안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디지털헬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의장 보궐선거 결과 신임 표준총회 의장에 홍경표 KT융합기술원 원장이 선출됐다. 홍 신임 의장은 미래 ICT 융합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총괄한 전문가다.
총회에서는 5G 기술의 세계 시장 선도와 5G 이후 대비를 위해 5G/6G 및 미래 이동통신 서비스 표준화를 전담할 이동통신 기술위원회를 신설했다.
최영해 TTA 회장은 "5G 관련 국내 네트워크 장비 산업...
KT는 기존 ‘회장’ 중심의 1인 체제를 뛰어넘어 안정적인 경영 활동이 가능한 최고경영진 간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회장 직급을 없애 ‘대표이사 회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바꾸고, 앞으로 지배구조 독립성과 안정성을 높여 경영 연속성을 확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 대표는 1964년생으로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정통 KT맨인 구 내정자는 지난해 12월 일찌감치 신임 CEO로 내정됐고, 새해부터 사실상 KT의 얼굴 역할을 하고 있다. 구 내정자는 지난 2014년 취임해 6년간 그룹을 이끈 황창규 회장의 뒤를 잇는 3년 임기의 막중한 역할을 맡는다. 사내 이사에는 박윤영 기업부문장 사장,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 부사장이 선임을 앞두고 있다. 8명의 사외이사 중 임기만료되는 4명도...
특히 박 시장이 취임한 직후부터 2011~2014년 2년 반 동안 행정1부시장으로 재직하며 '박원순 시정 1기' 초석을 다졌다.
김 전 부시장은 2014~2016년 서울시립대 경제학과 초빙교수로 활동했으며 2017년부터는 서울교통공사 비상임이사를 맡았다.
서울교통공사는 김태호 전 사장이 지난해 말 KT 차기 회장에 도전하고자 퇴임한 후 최정균 사장직무대행 체제로 유지됐다.
황창규 KT회장이 신년 시무식에서 신임 CEO 내정자인 구현모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사장)에 대한 기대를 한껏 드러냈다. ‘글로벌 1등 기업’을 이끌 리더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황 회장은 구 사장을 지목하며 “뛰어난 역량을 갖춘 CEO 후보자”라고 치켜세웠다. 구 사장은 지난달 이사회에서 황 회장의 뒤를 이을 차기 CEO 후보로 낙점받았다. 3월 말 열리는...
황 회장은 이날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진행된 ‘2020년 KT 그룹 신년 결의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황 회장을 비롯해 신임 CEO 내정자 겸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 구현모 사장,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 이동면 사장, BC카드 이문환 사장, KT 에스테이트 이대산 사장 등 주요 임원과 함께 김해관 KT노조위원장을 비롯한 KT 그룹 임직원이...
특히 정통 KT맨이 회장으로 추대돼 그동안 반복됐던 낙하산 논란을 없앨 것으로 점쳐진다. 또 KT 업무에 이해도가 깊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조직개편과 인사도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구현모 후보는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KT CEO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