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최근 산은이 기업투자촉진프로그램을 활용해 재무투자자 겸 대주로 참여하고, 한국인프라투자플랫폼(KIIP)을 통해 연기금 및 민간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등 관련 투자환경이 조성됐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향후 신안산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등 정부와 지자체가 계획하고 있는 신규 철도사업에도 추진 동력을 제공할 것"라고 밝혔다.
KDB산업은행은 30일 한국인프라투자플랫폼(KIIP)을 통해 총투자비 1조4000억원 규모의 대형 SOC 사업인 대곡~소사 복선전철 사업 금융주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KIIP는 신규 인프라사업에 대한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27일 연기금, 은행, 보험사 등 17개 기관이 14조5000억원 규모로 참여한 예비투자자 협의체다.
대곡~소사를 연결하는 18.36km의...
산업은행은 27일 서울 여의도 본점 별관에서 우정사업본부, 한국교직원공제회, 삼성생명 등 18개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한국인프라투자 플랫폼(KIIP)’ 설립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KIIP는 신규 인프라사업에 대한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예비투자자 협의체로, 당초 정부의 2015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따라 10조원 규모로 계획됐으나 향후 인프라에...
아울러 정부는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사물인터넷, 이동통신망 등 전략적 사업에 투자하면 2조원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연기금과 민간자본, 산업은행 등이 공동으로 인프라사업에 투자하는 10조원 규모의 한국인프라투자플랫폼(KIIP)도 새로 구축한다.
정부는 민간이 인프라사업에 참여하면 기업투자촉진프로그램과 연계해 인센티브를 강화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