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뤄지도록 금융 유관 기관과 지역 이전 공공기관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4'에 참석해 청년 창업인들을 격려했다.
부산시가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를 아시아로 확장한다는 취지로 열고 있는 행사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KDB산업은행의 국내 최초 지역특화 벤처플랫폼인...
금융권 차입금 비중도 부풀고 있다. 2022년 18.5%에서 지난해 26.0%로 7.5%p 올랐다. KDB미래전략연구소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지난 10년간 2회 이상 한계기업은 5651개였다. 2016년 말 2493개에 비해 2배 이상 불어났다.
기업 성패가 정상적으로 갈리는 시장경제 체제라면 좀비기업이 창궐할 까닭이 없다. 어디서 뭐가 고장 나 이런지 더 늦기 전에 엄밀히 점검해야 한다....
이를 위해 양측은 특화단지 입주 예정 기업 대상 맞춤형 금융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산은은 올해 전력 반도체 설계 기업 아이큐랩 앞 8인치 실리콘 카바이드 전력 반도체 생산설비 구축 등을 위해 630억 원의 지원을 결정한 바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강석훈 산은 회장은 "이번 협약은 전력 반도체의 국내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선제적인...
금융협의회에는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 외국계은행(SC제일·한국씨티), 특수은행(NH농협·IBK기업·KDB산업)을 비롯해 전북은행, 토스뱅크 등 11개 은행장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재가 은행장들과 자리를 갖는 것은 5월 이후 4개월여만이다.
금융협의회는 한은이 반기마다 은행권과 주요 금융·경제 사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작년 하반기...
간담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KDB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 첨단산업 영위기업 6개사가 참석했다.
간담회가 열린 동진쎄미켐은 반도체 공정의 핵심재료인 감광액 국산화에 성공한 기업으로, 산은에서 910억 원의 대출 지원을 받은 바 있다. 또, 지난달 발표한 '반도체 금융지원프로그램'을 통해 800억 원의 시설자금대출을 지원받아...
한편, 김 상임위원은 FSB 총회 참석 전인 1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현지에 진출한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VC)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IBK기업은행(IBK창공) 실리콘밸리 데스크, KDB산업은행 실리콘밸리 법인 등을 통해 현지에 진출한 한국 스타트업에 대한 금융지원 및 VC들과의 협업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 그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외평채에 대한 수요가 지속 창출되면서 필요 시 언제든 활용 가능한 정부의 외화 조달 창구가 확보될 것"이라며 "또한 최근 외화 채권을 활발히 발행하고 있는 국내기업·금융기관이 보다 낮은 금리로 외화를 조달할 수 있도록 준거금리(벤치마크)를 제공하는 외평채 본연의 기능을 다하는 계기가...
이어 "KDB생명의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먼저 검토해보고 그 가치 제고 방안에 따라 최종 결론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매각과 미국 경쟁당국의 승인만을 남겨둔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과 관련해서는 "아시아나 화물 매각아 안되면 합병은 결렬되는 것"이라면서도 "화물부문 매각 잘될 것으로...
5일 윤경수 KDB미래전략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최근 기업금융시장 특징 및 리스크 요인 분석' 보고서에서 "부동산·건설업권을 중심으로 기업금융이 급격히 확대되면서 금융부문의 취약성 역시 증대되고 있어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기업금융(대출+회사채) 잔액은 지난해 말 2465조 원으로 경제규모(명목 GDP)를...
태영건설이 30일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과 기업개선계획을 위한 이행약정(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기업구조개선(워크아웃) 작업에 들어간다.
이날 산은과 태영건설은 기업 개선 계획 이행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태영건설의 이행약정 기간은 2027년 5월 30일까지이며 금융채권자협의회가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 그 기한을 단축 또는 연장할 수 있다....
김 위원장은 이날 KDB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의 벤처업계에 대한 자금지원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향후 벤처지원 방향을 밝혔다.
그는 "최근 고금리 장기화 등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벤처기업의 경영환경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면서 "국내 벤처투자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벤처지원...
잠재매물로 알려진 동양생명이나 ABL생명, KDB생명 등은 아직 매각을 위한 움직임이 없는 상태다.
이는 손보사와 생보사를 향한 니즈의 차이가 큰 탓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새롭게 시행된 IFRS17에서 손보사가 주로 판매하는 장기보장성보험의 수익성이 저축성상품보다 높게 산정되기 때문이다.
보험사 입장에서 보면, 저축상품의 만기 보험료의 대부분 더 나아가 그...
디버는 2023년 우리금융캐피탈 및 코메스인베스트먼트 등에서 3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브릿지 투자를 유치하면서 누계 75억 원의 투자를 기록했다. 올해는 미들마일 시장 진출과 건물 내 물류 로봇 개발을 진행하는 파트너십을 위해 전략적투자자(SI)를 포함한 여러 벤처캐피털(VC)과 시리즈B 투자를 준비 중이다.
장 대표는 마지막으로 디버의 존재 의미를 ‘Grow together’...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에 대한 논의가 결국 이뤄지지 않으면서 KDB산업은행의 부산 이전도 무산 수순을 밟게 됐다. 이런 상황에도 강석훈 산은 회장은 연일 본점의 부산 이전을 강조하고 있어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1일 국회에 따르면 산은법 개정안은 국회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결국 21대 국회에서 논의가 어려워졌다. 정부와 여당 등은 4월 국회의원...
우리 금융회사의 해외진출 거점 중 55%가 동남아시아 지역에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직 태국 금융시장에 대한 진출은 미흡한 실정이다. 현재 KDB산업은행, 삼성생명, 다올투자증권, KB카드 등 4개사 점포가 운영 중이며, 카카오뱅크가 가상은행 설립 컨소시엄의 주요주주로 참여해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김 부위원장은 태국 중앙은행 세타풋 총재와 증권거래위원회...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금융지주) 등 태영건설 주요 채권단과 23일 '태영건설 제2차 금융채권자 협의회'를 열고 태영건설에 4000억 원 규모의 신규 대출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애초 '제2차 금융채권자 협의회'는 4월 11일 예정돼 있었으나, 태영건설 하청업체 지원을 위해 신규자금 투입이 필요하다고 보고...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은 태영건설에 신규 자금 4000억 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는데 대해 "돈이 들어오는게 미스매치가 될 때 그 중간에서 미스매치를 연결해 주는 것"이라며 "일반적인 워크아웃에서 있었던 일"이라고 설명했다.
1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장 및 정책금융기관장 간담회'에 참석한 강 회장은 기자들을 만나...
정해지면 그 원칙에 따라서 전체 부동산 PF 사업장에 대해서도 도와줄 곳은 도와주고 재구조화가 필요한 곳은 재구조화하는 방향으로 해서 PF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금융당국은 부동산 PF 연착륙과 주택시장 및 건설업계 정상화를 위해 85조 원 규모의 시장안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시장안정 프로그램은 채권시장안정펀드를 비롯해...
대표적인 곳이 바로 IBK기업은행, KDB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이다. 이들 기관은 각각 △중소기업 지원 △산업 발전 지원 및 개발 △수출입 및 해외투자·해외자원개발 등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정책금융’이라는 역할을 통해 이들이 어떻게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는지 그 역할과 과제를 살펴본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우리나라...
‘정책금융’이라는 역할을 통해 이들이 어떻게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는지 그 역할과 과제를 살펴본다.
새해 초부터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의 행보는 분주했다. 지난달 28일 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신청하면서 산은은 채권단협의회 구성을 통보하는 한편, 태영 측과 워크아웃 개시를 위한 지속적인 설득 작업을 이어왔다. 특히 강석훈 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