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령'으로 불리며 국내 반려견 문화에 큰 영향을 미친 훈련사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를 둘러싼 '갑질' 의혹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방송된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사건반장'에서는 강 대표가 운영하는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의 추가 제보가 보도됐다.
전 직원 A 씨는 강 대표가 직원들을 감시하기 위해 사무실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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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는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방영이 중단된 상태"라며 "시즌당 영업이익 기여는 150억 원에 육박하는데, 2018년 방영이 재개되면 연간 영업이익은 5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윤세영 SBS 회장은 최근 '4대강 사업 보도 통제' 등 부적절하게 보도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회장직에서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청와대의 KBS 보도통제와 관련한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당시 홍보수석)가 나와 줄 것을 밝혔다. 그러나 이들의 모습이 드러나지 않아 사실상 청문회는 파행으로 이어졌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세월호가 인천에서 출항할 때 제주 해군기지 건설에 쓰이는 철근이 과다하게 실린 탓에 복원성에 영향을 미쳐 참사가 일어났다는 분석도...
이완구 총리 후보자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최근 언론사 간부에게 전화를 해 자신에 대한 의혹보도를 막아달라 부탁한 것으로 드러났다.
KBS가 6일 새정치민주연합 김경협 의원으로부터 제공받아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이완구 후보는 지난달 말 기자들과 서울 통의동에 있는 후보자 사무실 근처 식당에서 오찬을 하던 중 이 같은 발언을 했다.
이 후보자는...
(세월호 보도와 관련해) KBS에 언론보도 협조요청은 했지만, 언론통제는 아니다 - 청와대
5. 세월호 참사는 기본적으로 교통사고다 -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 의장
6. 담뱃값 인상, 국민 건강 위해서다 - 최경환 부총리
7. 공문서 위조는 했지만, 간첩조작은 아니다 -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수사검사
8. 유출된 문건이 청와대 문건은 맞지만, ‘찌라시’다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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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에서 청와대의 언론 통제 의혹과 왜곡보도 여부를 따지기 위해 재난주관방송사인 KBS의 길환영 전 사장과 김시곤 전 보도국장, 그리고 MBC 안광한 사장과 김장겸 보도국장을 증인으로 요구한 데 대해 새누리당이 수용 불가 입장을 내세우다 협상을 결렬시켰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조원진 의원은 이날 협상장에서 김현미 의원이 청한 악수를 거부하는 등...
반면 야당은 청와대의 언론 통제 등을 규명한다는 목적에서 길환영 KBS 전 사장과 백운기 보도국장, 김시곤 전 보도국장 그리고 안광한 MBC 사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세월호국정조사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과 새정치연합 김현미 의원은 이날 오후 증인채택을 위한 협상에 나서지만, 입장차를 좁힐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한편 여야는 ‘국회에서의 증언...
끝없이 이어지는 폭로에 따른 공정성과 프로그램 제작개입 논란으로 KBS가 마비되고 수습이 불투명해진 상황까지 만든 길환영 사장의 보도개입 의혹 사태는 KBS가 정치적 독립성 훼손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이는 결국 KBS 사장 선임방식에 따른 문제로 귀결된다. 방송법 제 50조에 따라 KBS 사장을 이사회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이사회는...
한정애 대변인은 현안 브리핑에서 “해임제청안 가결은 늦었지만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후임 KBS 사장으로는 국민과 KBS 구성원들의 요구를 반영한 인물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대변인은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보도통제 의혹 등에 연관된 이정현 홍보수석 등 청와대 참모진에 대한 책임도 엄중하게 물어야 한다”며 “청와대 비서진 개편과 내각 개편 때...
보도 통제 의혹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제작 침해에 대한 우려가 높기 때문.
남진현 KBS PD협회 홍보담당은 "어제 있었던 사장의 담화 같은 경우 오히려 PD들에게 더욱 안좋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손석희 JTBC '뉴스9' 길환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석희 JTBC '뉴스9' 길환영, KBS 사태 어쩌나" "손석희 JTBC '뉴스9' 길환영, 가편집...
그리고 ‘청와대의 지시’를 받아 공영방송 KBS의 보도를 좌지우지해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길환영 사장도 아직 쫓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청와대의 보도통제 의혹에 대해 침묵하고 있는 박 대통령으로부터 진상규명에 대한 어떤 약속도 받아내지 못했습니다.
대한민국 언론은 죽었습니다. 세월호 참사는 이미 한참 전에 죽어버린 언론의 모습을 드러내는 하나의...
새정치연합 유은혜 원내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의 세월호 보도통제 의혹에 대해 대국민담화에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원내대변인은 "청와대가 KBS 보도통제의 당사자로 거론되는 현실에 참담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공세 수위를 높였다. 박 대통령이 국민 앞에서 인사 개입과 보도 개입 의혹에...
새정치민주연합은 18일 KBS의 세월호 참사 보도 등에 청와대가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 진상 규명과 박근혜 대통령 사과에 대해 촉구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공정언론특위 공동성명을 내고 "박근혜 정권의 추악한 방송장악 실태가 적나라하게 확인됐다"며 "청와대가 나서 언론의 자유와 독립을 파괴하고...
“길환영 사장이 평소에도 끊임없이 보도 통제를 했다. 길 사장이 윤창중 사건을 톱뉴스로 올리지 말라고 한 적도 있다. 길 사장은 대통령만 보고 가는 사람이다. 권력은 당연히 KBS를 지배하려고 할 것이다.”
그간 KBS는 보도 자율성을 침해하고 공정성을 잃고 편파적 보도를 일삼는다는 숱한 문제제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건전한 공영방송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민주당 당대표실서 진행된 비공개회의 불법도청 의혹을 놓고 민주당과 KBS가 전면전으로 치달을 태세다.
민주당으로부터 공공연히 도청 주체로 지목돼 온 KBS는 30일 그간의 침묵을 깨고 공식입장을 내놨다. KBS는 이날 ‘정치권 논란에 대한 입장’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이 주장하는 식의 이른바 도청행위를 한 적은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