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2024년 8월 서비스업생산지수(불변)는 115.6(2020=100)으로 5년 전인 2019년 8월(101.9)보다 13.44% 증가했다. 서비스업생산지수는 서비스업의 성장세를 가늠하는 핵심지표로 서비스업 전체 또는 개별 업종의 생산 활동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데 쓰인다.
산업별로 보면 금융 및 보험업이 대폭 늘면서 전체...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지수는 작년 동월 대비 1.6% 상승하며 3년 6개월 만에 1%대로 떨어졌다.
이에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사전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도 당국 내부에서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단계 스트레스 DSR 규제 연기에 따른 정책 실기로 가계대출 급등을 초래했다는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한 금융당국으로서는 가계대출 관리에...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3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최고 연 2.70~3.45% 수준이다. 1년 만기의 경우 금리는 최고 연 3.35~3.8%로 더 높다.
기준금리 인하가 본격화 되면 금리는 더 낮아질 수 있는데,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대를 기록하면서 기준금리 인하 전망은 한층 힘을 얻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민간통계인 KB부동산 시세를 봐도 마찬가지다. KB부동산의 월간 주택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8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달 보다 0.809% 상승했다.
공중협은 부동산 실거래 가격을 계약 체결 즉시 반영하는 '부동산 통합지수시스템(KARIS)'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세 통계를 작성한다. 협회 소속 개업 공인중개사의 70~80%가 이용하는 공식 거래정보망 '한방...
KB부동산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5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강북(한강 이북 14개 구)지역과 강남(한강 이남 11개 구)지역은 각각 115.9, 116.2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월세는 연일 오르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이달 10일 강남구 '디에이치자이개포' 전용면적 63.76㎡는 보증금 7억 원, 월세 235만 원에 계약됐다. 올 2월 월세 150만...
25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월별 아파트 매매량 통계 분석 결과 8월 매매량은 5908건으로 전세 9923건과 월세 5978건보다 적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8월 신고기한(계약 후 30일)이 이달 말까지인 것을 고려하면 7월 거래량(8851건)을 밑돌 가능성이 크다.
지난 7월에는 서울 아파트 매매 수요에 불이 붙으면서 매매량이 급증한 바 있다. 7월 전세 거래량은 1만985건으로...
18일 법원 등기정보광장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매도인 보유 기간별 현황’ 통계를 분석한 결과 서울의 집합건물 매도 건수 중 보유 기간 ‘1년 이하’ 거래량의 비중은 1월 2.83%에서 지난달 1.77%로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도에 따른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건수는 1월 4809건에서 8월 8771건으로 늘었지만 보유 기간 1년 이하 거래량은 136건에서 155건으로 비슷한...
주담대는 주택 거래 시점으로부터 약 두세 달의 시차를 두고 실제 집행되고 은행권 통계에도 반영된다. 따라서 만약 7월 또는 8월에 서울 주택 거래가 정점이었다고 해도, 이와 관련된 주담대 증가세는 10∼11월까지 이어질 수 있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9월 가계대출 증가 폭이 8월보다는 둔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지난 12일 “이달 들어...
11일 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 분석 결과 8월 서울의 집합건물(아파트·빌라·오피스텔 등) 소유권이전등기 기준 거래 가액 대비 채권최고액 비율은 49.61%를 기록했다. 2022년 9월 48.14%를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50% 미만으로 떨어졌다.
채권최고액은 은행이 개인에게 대출한 뒤 갚으라고 요구할 수 있는 최대 금액으로 통상 대출액의 120% 수준으로 설정한다....
KB부동산의 지난달 서울 아파트 월세지수는 전월 대비 1.4포인트 오른 116.1로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5년 12월 이후 최고치다.
백새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전세대출 조이기가 은행권 전반에 퍼지면 전세대출이 가능한 매물을 찾기 어려워지므로 수도권에선 반전세 또는 월세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조건부 전세자금대출의 중단은 가뜩이나 매물이...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통계청 ‘빅데이터 활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3~9일 국내 신용카드 이용금액은 전년동기 대비 0.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첫째 주 이후 줄곧 하락하는 추세다.
증가율은 2021년 4~5월 10%를 웃돌았고 올해 1~2월까지도 5%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 4월에는 처음으로 전년 대비 감소를 기록한 뒤 이후부터는 증가율이...
2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7월 예금은행의 주담대 고정형 금리와 집단대출 금리는 각각 3.48%, 3.46%로 기준금리를 밑돌았다. 주담대 고정형 금리와 집단대출 금리가 기준금리를 밑돈 것은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처음이다. 주담대 변동형 금리는 4.12%로 2022년 7월(4.05%) 이후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주담대 금리는 0.21%포인트(p)...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7월 서울 지역 주택 매매(신고일 기준)는 1만2783건으로 6월보다 41%나 늘어 2년 11개월 만에 1만건을 넘어섰다. 한국은행 관계자도 지난달 ‘2분기 가계신용’ 발표 당시 “주택 매매가 이뤄지면 2∼3개월 시차를 두고 가계대출에 영향을 미친다”며 “따라서 3분기 들어 7월에도 가계부채가 2분기 수준으로 늘고 있어 관련 기관과...
30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꾸준히 증가해 지난 7월 31일 기준 1002만4468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주민등록 인구(5126만5238명)의 약 19.6%로, 국내 인구 5명 중 1명은 고령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사회적 현상에 발맞춰 정부도 7월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 방안'을 발표해 고령층에 친화적인 주거공간 및 케어 서비스...
통계청이 집계한 65세 이상의 카드이용 금액 증가율은 △2020년 15% △2021년 37% △2022년 62% △2023년 81%로 급증하며 타 연령대 대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시니어세대는 MZ세대보다 자산 규모가 크고 결제 금액이 크기 때문에 소비의 큰 손으로 여겨진다”며 “카드사의 시니어 관련 상품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7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아파트실거래가 통계 분석 결과 최근 1달(7월 27일 대비) 기준 서울 주요 학군지 아파트 전세 물건 감소율은 양천구가 –11.7%(608건→537건)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서 노원구는 –6.3%(1334건→1250건)로 10위, 강남구는 –5.3%(4886건→4626건)로 12위로 각각 조사됐다. 최근 1달 기준 서울 전체 전세 물건 감소율은 2만7110건에서 2만6616건으로...
27일 KB국민은행 월간 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8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5분위 배율은 5.27이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08년 12월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5분위 배율은 주택을 가격순으로 5등분해서 상위 20%(5분위)의 평균 가격을 하위 20%(1분위)의 평균 가격으로 나눈 값이다. 고가 주택과 저가 주택의 가격 격차를 나타내는 데 배율이 높을수록...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저축은행 여신 잔액은 98조66억 원으로 2개월 연속 100조 원을 밑돌았다.
중·저신용자가 주로 이용하는 저축은행 중금리 대출 상품의 금리도 오름 추세다. 6월 말 기준 저축은행 17곳이 취급한 사잇돌2대출 평균 금리는 14.99%로 3개월 전보다 0.32%포인트(p) 올랐다.
카드론 급증으로 카드사의 건전성에도...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저축은행 수신잔액은 100조8861억 원으로, 2021년 11월(98조6843억 원) 이후 최저 수준이다.
저축은행 수신금리 인상이 수신잔액 증가에 이어 중금리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한 대출 잔액 증가로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신용평점 하위 50% 차주에게 실행되는 저축은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