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등은 근로자의 근무 환경을 이유로 증인석에 선다. 윤태양 삼성전자 부사장과 김병우 우아한청년들 대표는 산업재해와 관련해 각각 증인으로 채택했다.
기획재정위원회는 메이블 워커 구글코리아 대표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구글코리아의 법인세 회피 의혹 및 관련 소송에 관한 입장을 따져 묻기 위한 취지다.
기업 지배구조 개선 등 현안과...
같은 날 실시되는 국감에 이 행장은 금융사고·지배구조 관련,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는 'OK금융그룹 대규모 임원 겸임 이슈' 관련 증인으로 채택됐다.
올해 수차례 금융사고를 겪은 KB국민은행의 이재근 행장은 당초 증인 신청 명단에 들어갔다가 최종 명단에서 제외됐다. 정무위는 추후 종합감사 등에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을 증인으로 신청할지 여부를 두고...
올해 내로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승인을 받고 정비계획이 결정ㆍ고시되면 시공사 선정에 나서게 된다.
한양1ㆍ2차를 재건축하는 압구정5구역과 압구정 아파트지구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압구정3구역(현대1~7ㆍ10ㆍ13ㆍ14차)도 최고 70층 안팎의 재건축을 골자로 한 정비계획 변경안을 강남구청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압구정 1구역(미성1ㆍ2차)과 6구역...
자산운용사들은 밸류업의 한 방편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밸류업 프로그램이 언급되기 이전인 2021년 이미 ESG 투자 전략 수립을 위해 ESG전략본부를 신설했다. KB자산운용은 주식, 채권, 대체투자, 글로벌 등 전 자산 영역에서 ESG 상품 라인업을 확보해 6월 기준 5조3028억 원가량의 관련 자산을 운용 중이다.
부동산...
자사주 소각·배당 강화 등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열을 올리는가 하면 각종 사회공헌 활동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힘쓰고 있다.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해외로 나간 개미 투자자들의 국내 증시 ‘리턴’도 유도하고 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NH투자·한국투자·삼성·KB·대신·IBK투자·하나증권은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적극...
악재‘지배구조 모범관행’ 연임에 최대 변수
올해 주요 은행장들의 임기가 만료되면서 은행권에 인사 태풍이 불어올 전망이다.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을 시작으로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장의 임기가 연말 만료된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 은행장추천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은행장 공개모집 공고문’을 내고 지원자 모집을 시작했다....
장기 고정금리의 자금조달을 위해서는 은행권의 지급결제 시장의 지배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김진성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은행이 장기 고정금리 대출을 운용하기 위해서는 은행의 지급결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요구불 예금을 확대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요구불예금이 확대되어야 주금공의 30년 고정금리 대출 MBS에 대한...
앞서 금융위는 지난해 7월 제13차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금융체계상 중요한 금융기관으로 KB·신한ㆍ하나·우리·농협금융지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금융회사 10개사를 선정했다.
자체 정상화 계획은 ‘금융체계상 중요한 금융기관’이 경영 위기상황에 대비해 자체적으로 건전성을 회복하기 위해 작성한 자구계획이다. 구성은 △지배구조 △핵심기능...
금융지주와 은행은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금융사 지배구조법) 개정안이 이달 3일 시행되고 나서 유예기간 6개월 이후인 내년 1월 3일까지 책무구조도를 금융당국에 내야 한다. 책무구조도는 임원별로 책무의 상세내용을 기술한 문서인 ‘책무기술서’와 임원의 직책별 책무체계를 일괄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도표인 ‘책무체계도’로 작성해야 한다.
KB금융...
금융위원회는 ‘책무에 대한 설명 및 배분방법’, ‘대표이사의 내부통제 총괄관리의무 상세내용’ 등 개정 지배구조법의 집행·운영과 관련된 질의사항, 쟁점에 대한 당국의 답변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이번 주 발표한다.
‘내부통제 책임과 관련된 제재·면책기준 운영 지침’은 7월 중순 이후에 나올 예정이다. 은행연이 은행권 의견을 반영한 모범사례 최종안을...
KB금융그룹은 28일 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3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KB금융은 2011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고객과 사회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ESG 주요 성과와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9개의 중대주제와 4개의 일반주제 등 총 13개의...
KB증권은 'ESG+I(환경·사회·지배구조+투자)' 영역의 2023년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은 'KB증권 ESG 리포트 2023'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금번 ESG 리포트는 글로벌 지속가능보고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와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원칙을 준용하는 등 글로벌 기준을 적용하여 신뢰성을 높였다.
KB증권 관계자는...
이환주 KB라이프 사장은 "이번 골드 등급 획득은 KB라이프의 지속가능성과 친환경 경영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이자 임직원들의 책임감 있는 노력의 결실"이라며 "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로드맵 이행과 친환경 건물 벤치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 7월 시행을 앞둔 금융사지배구조법 개정안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금융사 임원이 책무구조도에 따른 내부통제 관리의무를 위반한 경우, 해당 위반 행위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상당한 주의’를 다했는지 따져 제재를 감경하거나 면제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 ‘상당한 주의’가 무엇인지 기준이 모호하다는 것이죠. 은행연이 TF 구성에 나선 이유입니다....
자본시장과 관련해서 그는 “주주 권리 보호 강화와 건전한 지배구조 정착 등으로 더욱 투자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불법 공매도 방지 전산시스템(NSDS) 개발과 조사 강화 등 불공정거래 방지 노력 등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언급했다.
금융산업 혁신을 위해 인공지능(AI) 규율체계 정비, 데이터 결합 감독방안 마련...
KB금융그룹은 12일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2023 기후변화 대응부문'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배구조 체계, 경영전략 수립, 탄소감축 목표 및 성과 등을 인정받아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는 지난해 정보를 공개한 국내 211개 기업 중 KB금융을 포함해 기후변화 대응이 가장 우수한...
금융권 스스로 여성 인재를 적극 육성하고 있는 데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으로 성평등 기조가 강화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5대 은행 직원 비중 여성 절반 넘지만 임원은 9% 불과 = 11일 본지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재된 작년 3분기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주요 손해보험(삼성화재...
금감원은 3월 중순까지 국내 8개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BNK·DGB·JB)에서 '은행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관행(best practice) 로드맵'을 제출받을 예정이다. 금감원은 작년 연말 CEO 선임 및 경영승계 절차, 이사회 및 사외이사의 독립성 강화 등 내용을 담은 모범관행을 발표했다.
KB금융은 이미 사외이사 7명 중 3명(42.9%)이 여성이다. 이번에 임기가 끝난 김경호 사외이사 후임으로는 이명활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추천했다. 이 신임 사외이사 후보는 다양한 금융기관에서 사외이사로 재직했으며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등에서 자문역할을 수행하는 등 금융산업에 대한 리스크관리 및 발전적 방향 제시에 힘을 써 왔다.
신한금융의 경우...
KB국민은행은 7월 시행 예정인 지배구조법 개정에 대응해 경영진 책무구조도 작성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개정된 법에 따르면 은행은 올해 12월 이내에 책무구조도를 마련하고 이사회 의결을 거쳐 금융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임원에게 내부통제에 대한 관리조치 의무를 부여하고 이사회의 내부통제 역할을 명확히 구체화해야 한다.
국민은행은 딜로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