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 24일부터 사전검사…다음달 초 정기검사 돌입NH농협금융·농협은행-KB금융·국민은행 등도 검사…BNK금융지주·부산은행도 예정
잇따른 사건·사고에 은행들이 금융감독당국의 ‘골칫덩이’로 전락했다. 감독당국은 은행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며 기강 잡기에 나서는 한편, 검사 결과에 따라 강도 높은 제재에 나서겠다며 엄포를 놓은 상황이다....
금융당국은 책무구조도를 미리 제출하는 금융사에 대해 제재를 감경키로 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조기 도입을 독려해왔다. 다음달 말까지 지주와 은행에 책무구조도 시범운영 신청을 받고, 11월 초부터 내년 1월 초까지 시범운영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그럼에도 은행들은 '금융판 중대재해처벌법'으로 불리는 책무구조도 도입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18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7월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1조2266억 원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6.4%(2조4653억 원) 증가했다.
카드론 잔액은 고금리·고물가로 서민 경제가 어려워지는 가운데 저축은행과 대부업체 등이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올해 들어 매달 사상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고...
경기침체의 여부에 따라 금 가격의 상승세는 다르게 전개될 수 있다”며 “추가적인 상승을 위해서는 예상보다 가파른 경기침체 시나리오가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미국 대선의 결과에 따라 비서방국에 대한 미국의 금융 제재가 확대될 경우 탈달러화를 가속화 시키며 금 가격의 구조적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을 시작으로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장의 임기가 연말 만료된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 은행장추천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은행장 공개모집 공고문’을 내고 지원자 모집을 시작했다. 서류접수 기간은 이달 5일까지다. 12일 면접 대상자를 통보하고, 이달 23일에 면접을 거쳐 후보자를 추천할 예정이다. 최종 행장...
주택도시기금 업무를 수행하는 기금수탁은행이 특정 정책금융상품을 과도하게 취급하지 않는 것에 대한 제재를 가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도 부재하다. HUG의 대출상품을 취급하는 기금수탁은행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BNK부산·iM뱅크 등 총 7곳이다. 그러나 이중 올해 6월 말 기준 대출을 내준 곳은 우리·신한·하나·농협은행 등 4곳뿐이다.
한...
후 금융위와 협의해 최종 개선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LS 관련 판매사 제재 절차도 곧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법규 적용상 쟁점 사항, 판매사의 피해보상·사후 수습 노력 등 제반 참작 사유를 포함해 여러 요인을 충분히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KB국민·신한·하나·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은 ELS 배상에 서두르고...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신한의 경우 금융당국의 제재로 제한된 이용만이 가능하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시된 KB증권의 WTS인 '마블 와이드(M-able Wide)'는 출시 8개월 만에 누적 접속 고객 수 150만 명을 돌파했다. 마블 와이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엣지나 구글 크롬, 네이버 웨일, 맥OS 기반 사파리 브라우저 등을 모두 지원하면서 현재...
시범운영에 참여한 금융사에게는 책무구조도에 대한 점검·자문 등의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범운영 기간 중에는 내부통제 관리의무가 완벽하게 수행되지 않은 경우에도 금융회사지배구조법에 따른 책임을 묻지 않을 예정이다. 시범운영 과정에서 소속 임직원의 법령위반 등을 자체 적발해 바로잡은 경우 제재조치도 감경 또는 면제할 예정이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5대 은행의 11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10조1225억 원으로 지난달 말(708조5723억 원)과 비교해 1조5520억 원 늘었는데, 그 중에서도 주담대가 1조8739억 원이나 증가했다. 신용대출금은 되레 소폭 감소했다.
금감원은 구체적으로 은행들이 연초 세운 가계대출 목표 증가율을 크게 초과했는지 등을 들여다볼 예정이다. 이미 금융당국...
그간 책무구조도 마련에 어떤 은행보다 준비가 빨랐던 신한은행이 1호가 될 것이란 의견이 있는 반면, 최근 사건·사고를 일으켰던 KB국민은행, 우리은행이 '울며 겨자먹기'로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실제 금융당국은 11일 ‘책무구조도 시범운영 계획 및 제재 지침'과 관련해 브리핑에 나설 당시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기초 주가연계증권(ELS)...
KB금융그룹은 현재 은행과 지주사의 책무기술서 초안을 완성해 임직원에게 배포했고, 임원 인터뷰, 실무자 면담을 통해 피드백을 받아 수정·보완 중이다. 신한금융그룹도 책무구조도가 초안대로 시행됐을 때의 부작용, 효과 등에 대한 부서장급의 의견을 수기로 모으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앞서 2월 지주사 책무구조도 초안을 완성해 부서별로 피드백을 받고 있다....
은행연은 금융감독원 제재 사례를 유형별로 분류해 해당 사고의 예방 조치와 제재 수준 등을 제시하고 이를 수용할 수 있는지에 관한 은행권의 의견을 모으는 중이다.
앞서 은행연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은행 등 6개 은행, 김앤장 법률사무소, 법무법인 화우와 함께 실무작업반을 구성하고 ‘내부통제 관리조치 모범사례’를 만들었다. 핵심은 과거...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날 오후에 열린 제재심의위원회에서 하나증권과 KB증권에 일부 영업정지 제재 방침을 정했다.
운용 담당 임직원들에게는 중징계가 내려졌다. 또한, 이홍구 KB증권 대표 등 감독자에 대해서는 감독을 소홀히 했거나 의사결정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경징계인 주의적 경고 조치를 내렸다.
금감원은 앞서 해당 증권사를 포함한 9개...
책무에 대한 설명, 배분 방법과 대표이사의 관리 의무 상세 내용 등을 담은 가이드라인과 제재·면책기준 운영 지침 제작을 마무리하고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윤리경영 및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윤리강령 실천서약 △법규준수 자기점검 △금융사고 예방교육, △금융사고 예방대책...
과거 은행권 금융사고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제재 내용을 분석해 김앤장이 ‘내부통제 관리조치 개선안’을 제시했고 이를 바탕으로 6개 은행이 모범사례 구축에 나선 상태입니다.
이들이 먼저 은행 전산시스템상 도입할 수 있는 개선 조치, 사례를 일차적으로 살핀 후 전 은행권과 공유, 의견을 수렴해 최종 ‘내부통제 관리조치 모범사례’를 금융당국에...
관련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증권사 18곳에 대해 자본시장법과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위반 혐의 등으로 총 200억 원이 넘는 과태료·과징금을 부과했다. 증권사별로 보면 한국투자증권이 43억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신한투자증권 37억 원, KB증권 21억 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증권사 3곳에는 기관경고, 1곳에 기관주의 조치도 의결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상반기...
이에 은행연 TF는 과거 은행권에 대한 금감원의 검사·제재 과정에서의 금융사고 발생 사유 등을 분석해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기울여야 할 ‘상당한 주의’가 무엇인지 살피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은행연이 김앤장을 통해 완료한 내부통제 관리조치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은행과 전산시스템 등 업계 현황을 반영한 모범사례 구축 1차 논의에 들어갔다....
또한 제재할 법적 근거가 없는 점도 실효성이 떨어지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26일 금융감독원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5월 주요 보험사의 암 진단금 업계 한도를 보면 2억5000만 원에서 4억500만 원까지 회사마다 큰 편차를 보였다.
생명·손해보험사 전체 중에서 DB손해보험이 4억5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교보생명·신한라이프 4억 원 △삼성생명 3억5000만 원 △삼성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