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노조는 즉각 강하게 반발했다. 노조 측은 "총파업을 앞두고 경영진이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데 직원과 노동조합은 무책임하게 총파업을 강행한다는 것은 '책임을 전가하는 행동'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사의 표명이지 아직 사표 수리도 되지 않았다"며 "정작 이번 노사갈등을 야기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과 허 행장은...
최근 KB국민카드, NH농협은행, 롯데카드 등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 사건으로 1억명이 넘는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카드사와 연결된 은행 결제계좌 정보까지 흘러나가면서 시중은행권의 정보유출도 유출된 상황이다.
이에 지난 20일 KB금융지주와 계열사 KB국민은행, 국민카드 경영진 및 농협은행, 롯데카드, 코리아크레딧뷰로(KCB) 경영진은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KB금융그룹도 지주사와 국민은행·국민카드 경영진 27명이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KB금융 부사장 이하 모든 집행임원 10명과 국민은행 이건호 행장 이하 임원 8명, 국민카드 심재오 사장 이하 임원 9명이 사표를 냈다.
이날 농협카드의 손경익 사장(농협은행 카드부분 부행장)도 이날 스스로 물러났다. 농협은행은 "이번 고객정보 유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해...
KB금융그룹의 지주사와 국민은행·국민카드 경영진 27명이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또 손경익 NH농협카드 사장도 책임을 통감하고 사퇴의사를 밝혔다.
앞서 최수원 금융감독원장은 KB국민·농협·롯데카드 등 3개 카드사 정보유출과 관련해 “해당 그룹의 최고경영자(CEO)는 자회사인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 관련자들의 책임을 조속히 엄중하게 물어야 한다"고...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이 지주사와 국민은행·국민카드 경영진 27명의 일괄 사의를 표명에 대해 "일단 사태 수습이 최우선"이라며 "(그 이후) 이 일과 관련해 책임질 일이 있는 분은 선별적으로 (사표를 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일 KB금융 등에 따르면 임 회장은 이날 경영진들로부터 사표를 받은 직후 "일단 사태 수습부터 제대로 하라...
이날 책임을 통감한 KB금융과 국민은행 경영진들은 일괄 사의 표명을 했다.
국민은행 개인정보 유출 확인 후 사표를 제출한 이들은 KB금융 모든 집행임원과 이건호 국민은행장, 심재오 국민카드 사장, 국민은행 및 국민카드의 임원진이다.
국민은행 개인정보 유출 확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국민은행 개인정보 유출 확인, 혹시 내 카드도?” “국민은행...
KB금융그룹이 임영록 회장을 제외한 경영진이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KB금융은 20일 국민은행은 이건호 행장과 부행장 7명, 국민카드는 심재오 사장과 상무 이상 임원, KB금융지주는 집행 임원인 부사장 2명과 전무 3명 등이 최근 정보유출 사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자진사퇴했다고 밝혔다.
심 사장은 최근 정보유출 사태에서 국민카드가 5000만건 넘는 정보를 유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