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추천이사제는 노조 기득권만 강화할 뿐 수익성과는 연관이 없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김 교수는 “국내 은행 노동기본권 측면에서 월급과 대우가 좋다”면서 “수익적 측면에서 글로벌 100대 은행을 기준으로 보면 우리나라에서 큰 KB국민은행이 60위대로 수익성이 굉장히 떨어진다. 은행의 노조추천이사제는 은행 노동조합의 기득권만 강화하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과 함께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015년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금융감독원이 추진하는 ‘휴면 금융 재산 등 주인찾아주기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2015년도에도 대행 3사가 공동으로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미수령 주식이란...
내부출신 인물 중에서는 윤웅원 KB금융 회장 대행과 박지우 국민은행장 대행, 민병덕 전 국민은행장, 정연근 전 KB데이타시스템사장, 김옥찬 전 국민은행 부행장이 올랐다. 포괄적 의미의 내부출신 인사인 윤종규 전 KB금융 부사장과 김기홍 전 파인트리자산운용 대표 등도 포함됐다.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윤증현 전 기재부 장관이다. 경남 마산 출신인 윤 전...
“KB국민은행이 아시아금융을 선도하는 글로벌뱅크로 우뚝 설 것을 염원한다”
민병덕KB국민은행장이 13일 ‘KB맨’으로 걸어왔던 32년간의 은행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민 행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정든 KB국민은행을 떠나 한 사람의 KB고객으로 돌아간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민 행장은 KB국민은행에서 보낸 32년을 인생의...
김 총재는 또 “국채가격에 변화가 있을 때 글로벌 금융규제인 바젤Ⅲ가 은행에 자본을 더 확충하라고 요구할 수 있느냐가 문제”라고도 지적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민병덕KB국민은행장, 이순우 우리은행장, 서진원 신한은행장, 신충식 농협은행장, 조준희 기업은행장, 윤용로 외환은행장, 리처드 힐 스탠다드차타드은행장, 이원태 수협 신용대표이사가 참석했다....
◆ KB국민은행, 글로벌사업 조직 강화 =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은 신년사에서 KB금융그룹의 해외 사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일본 오사카지점과 중국 현지법인의 개설 등을 추진해 왔고, 이번에 은행의 글로벌사업부를 본부체제로 확대 개편하는 등 KB의 미래 글로벌 경쟁력을 위한 기반을 확고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민병덕KB국민은행장은 지난해까지 스마트폰뱅킹 누적 이용자 수가 540만명을 넘어 신채널 시장에서 단연 독보적인 성과를 일궈온 만큼 그 같은 기조를 이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와 관련, 민 행장은 신년사를 통해 스마트금융과 외환업무를 전략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며 이를 위해 직원들의 업무수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은 최근 국내외의 불확실한 경영여건과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해 안정적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28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기존의 10그룹 16본부 59부 2단 2실 4유닛에서 10그룹 15본부 61부 1실로 조직편제가 변경됐다.
기존 은행중심으로 수행돼 온 상품·마케팅 활동에서 고객중심의 조직운영을 위해...
KB국민은행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민병덕은행장(뒷줄 왼쪽 여섯번째)과 강용희 영업그룹부행장(뒷줄 왼쪽 다섯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도전과 개척정신을 고취시키고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은 ‘KB 남극탐험대’ 발대식을 가졌다.
KB국민은행은 PB전문성 공유를 위한 다양한 형태의 세미나 개최, 유럽·미국시장 리서치 정보 공유, PB대상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차별화된 상품·서비스, 시스템, 영업전략 벤치마킹, 우수 PB 인적교류 등을 통해 롬바르 오디에와 발전적 파트너십을 형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민병덕KB국민은행장과 빈센트 듀하멜...
사외이사들의 반대의견을 바꾸기에는 2조2000억원이라는 너무 비싼 인수가격과 보험업의 사업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컸다는 평가다.
이날 KB금융 이사회는 어윤대 회장과 임영록 사장 등 상임이사 2명, 민병덕국민은행장 등 비상임이사 2명, 사외이사 8명 등 12명이 참여했다. 비상임이사인 본 리터 ING은행 아시아지부장(CEO)은 의결권이 제한돼 참석하지 않았다.
민병덕KB국민은행장은 “세계 경제의 성장 엔진인 중국에 진출하는 것은 KB금융의 미래성장동력 강화를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며 “KB의 강점인 소매영업 노하우와 앞선 IT 기술과 상품개발능력을 발휘해 중국 진출 한국계 기업과 교민은 물론 중국기업과 개인에까지 영업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현지법인인 ‘KB국민은행 중국유한공사’는...
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이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와 함께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지원에 나섰다.
31일 KB국민은행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마케팅지원’과 ‘수출입금융지원’ 분야에서의 협력을 위해 한국무역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바이어’와 ‘금융’ 두 가지 부문에서 도움이 필요한 중소·중견기업에게...
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이 대학생들의 도전정신을 고취시키고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을 염원하는 뜻을 담은 남극탐험대를 추진한다.
15일 KB국민은행은 전국 대학생 중 산악부 경험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KB 남극탐험대’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각 대학교의 추천을 받은 후 외부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10명은 내년 1월 중 12일간의...
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은 8일과 15일 2회에 걸쳐 우수 수출입기업의 실무직원들을 대상으로 ‘제2기 KB 무역실무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8일 KB국민은행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KB 천안연수원에서 ‘KB 히든스타(Hidden Star) 500’ 선정기업 등 우수 수출입기업의 직원 80여명이 참여하는 KB 무역실무 아카데미를 연다고 밝혔다.
KB무역실무...
KB국민은행은 지난달 일본 오사카에 지점을 개설했다. 지난 92년 동경지점에 이어 오사카지점 개점으로 일본 금융시장 영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민병덕 행장은 올해 연말까지 중국현지 법인 및 북경 지점을 추가로 개점할 계획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장들 직접 나서 아시아 지역 진출에 박차를 가하는 이유는 유럽 재정위기 이후 동남아 국가의 성장 가능성이...
KB국민은행 민병덕 행장은 19일 오전 권혁세 금융감독원장, 박만희 구세군 사령관, 손연재 선수 등과 부천 세종병원에 있는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를 방문, 위로했다고 밝혔다.
이날 민 은행장은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수술 지원’사업은 KB국민은행이 금융감독원, 한국 구세군과 함께 캄보디아의 심장병 어린이들을...
지난 4일엔 민병덕KB국민은행장과 서진원 신한은행장도 선수촌을 방문, 후원금을 전달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올림픽 선수단 공식 후원은행인 수협은행의 이주형 행장은 런던을 직접 찾을 계획이다.
최치준 삼성전기 사장은 지난 달 런던 올림픽에 참가하는 자사 배드민턴단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손수 보약을 건네기도 했다.
최치준 사장은 국가대표...
“국내보다 해외M&A를 통해 키우는 것이 바람직”
“유럽지역 투자 한 발 늦어…지금이 최적기”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25일 “KB금융과의 합병도 시너지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시기와 방법 등을 좀 더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민병덕국민은행장이 우리금융과의 합병을 두고 국민은행 노조 측에 견해를 타진한 것과 관련해 이 같은 의견을 밝힌 것.
이...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5월 기자들과 만났을 때 “우리금융 인수에 관심이 없다. 우리금융 인수·합병(M&A)을 연구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 달여 만에 M&A 참가로 방향을 바꿨다는 정황이 나타나고 있다.
민병덕국민은행장은 지난 22일 노조와의 면담에서 “직원들의 큰 반대가 없다면 우리금융을 합병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 어 회장도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