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장의 부인 알라 셰코프세바(러시아)가 심판진에 포함돼 경기가 끝난 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와 포옹하며 축하를 전한 것 등을 지적했다.
하지만 ISU는 이를 기각했다. 셰코프세바가 소트니코바의 경기 후 포옹한 것은 규정에 위반된 것이 아니라는 이유에서였다.
빙상연맹의 이번 항소 포기로 김연아의 소치올림픽 판정논란 파문이 사실상 종결됐다.
한편 네티즌은 이에 대해 "ISU 김연아 제소 기각, 스포츠 외교의 힘이 러시아보다 훨씬 못한가보네", "ISU 김연아 제소 기각, 러시아 연맹도 바닥을 드러내는구나", "ISU 김연아 제소 기각, 한 나라 협회장이라는 사람이 저렇게 말하는 것은 아니지", "ISU 김연아 제소 기각, 다음 올림픽이 어디서 열리는지 러시아는 정말 모르나보다" 등과...
ISU 김연아 제소 기각
국제빙상경기연맹(이하 ISU)의 김연아 제소 기각에 빙상연맹 항소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ISU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대한체육회와 빙상연맹의 제소를 기각했다는 사실을 게재했다. 빙상연맹은 지난 4월 체육회와 공동으로 ISU측에 징계위원회 소집을 요구했다. 소치동계올림픽 당시 피겨 심판진 구성은 물론 일부 심판이 금메달을...
ISU 김연아 제소 기각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올 클린 연기를 펼치고도 은메달에 머문 김연아의 성적과 관련한 제소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에서 기각됐다. 성적 조작 논란이 계속되면서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메달 수여 후 심판ㆍISU 인사들과 줄포옹을 나눈 모습이 회자되고 있다.
ISU는 4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달라지나?”, “메달을 뒤바꿀 의지가 있긴 한지 의심스럽다”, “새롭게 빙상을 대표할 단체가 필요하다”라는 의견을 남겼다.
한편 ISU는 4일(한국시간) 징계위원회 결정문을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하며 은메달을 획득한 김연아의 판정에 대한 제소가 기각됐음을 밝혔다. 한국빙상경기연맹과 대한체육회는 오는 23일까지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할 수 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판정 논란과 관련된 제소를 기각했다.
ISU는 4일(한국시간) 징계위원회 결정문을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하며 은메달을 획득한 김연아(24)의 판정에 대한 제소가 기각됐음을 밝혔다.
한국빙상경기연맹(KSU)은 지난 4월 대한체육회와 공동으로 ISU에 피겨 여자 싱글 심판진 구성에 대한 문제를...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올 클린 연기를 펼치고도 은메달에 머문 김연아의 판정 논란에 대한 대한체육회와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제소를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결국 기각했다.
ISU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대한체육회와 빙상연맹의 제소를 기각했다는 사실을 '통신문 1869호'에 게재했다. 빙상연맹은 지난 4월 체육회와 공동으로 ISU측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