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회계기준인 IFRS17 도입 이후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삼성생명 측은 실적 성장에 대해 “건강보험의 비중 확대와 투자 손익 다변화에 따른 순익증가, 연결·자회사 이익 호조 등에 따른다”고 설명했다.
보험서비스 손익은 상반기 7116억 원으로 작년 상반기(8180억 원) 대비 13% 감소했다. 다만 연결·자회사 이익 호조 등에 따라 투자손익은 125% 증가했다....
NH투자증권은 16일 DB손해보험에 대해 회계적 변동성은 있어도 지속적으로 배당금 우상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13만9000원, 매수로 유지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보험업계는 몇 가지 IFRS17 회계적 변동성이 존재하는 상황이며, 이는 동사를 포함한 상위 보험사의 주주환원 정책 구체화에 다소 부담 요인으로...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이후 보장성보험을 주력해서 팔았던 대형 손보사들은 줄줄이 역대급 실적을 써냈고 회계 변경에 따른 일회성 손실과 상품경쟁력이 밀린 생보사들은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보사 1위인 삼성생명이 이날 발표한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7391억 원) 대비 10.3% 감소한 6633억 원에 그쳤다....
예실차는 예상 보험금·사업비와 실제 발생 보험금·사업비의 차이로, IFRS17에서 계리적 가정의 정확성을 나타내는 지표다.
1분기 장기보장성보험의 유지율은 13회차 88.1%, 25회차 74.1%로 집계됐다.
전체 원수보험료 내 장기보험의 비중은 89.0%를 기록했다. 1분기 롯데손보의 원수보험료는 총 6709억 원으로, 이 중 5975억 원이 장기보험이었다. 장기보장성보험의...
금융감독원은 새로운 보험회계기준(IFRS17)에 따라 연결산 재무제표가 최초 공시된 것과 관련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회계학회와 공동 보험회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IFRS17 연결산 결과 분석·의의 및 보험회계 이슈에 대한 대응'을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는 △학계 △회계법인 △보험업계 등 보험회계 관련 분야의 최고 전문가 발표와...
업계 평균보다는 16%p 이상 높은 수치다.
계약유지율은 보험계약이 최초 체결된 후 일정 기간 유지되는 비율이다. 비율이 높을수록 계약을 유지하는 고객이 많다는 뜻으로, 상품 판매의 건전성이 높다는 의미다. 새 회계기준(IFRS17)에서 기업 수익성 지표인 계약서비스마진(CSM)이 계약유지율과 손해율에 직접 영향을 받는 만큼 계약유지율 관리의 중요성이...
18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16일 보험사 최고재무책임자(CFO)와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이런 의견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금감원은 IFRS17 도입 이후 작년 실적이 첫 결산을 맞는 만큼 보험사들에 해당 업무를 철저히 해달라고 전했다. 아직 IFRS17로 인한 실적 변동성이 큰 만큼 향후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때까지 과도한 성과급이나...
대규모 법인의 경우 연간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가 직전 사업연도 대비 15% 이상 변동될 때 최초 내부 결산 확정 당일에 거래소에 제출해야 한다는 공시 의무에 따른 것이다. 발표된 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한 예상 수치다.
LG디스플레이는 24일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을 통해 작년 4분기와 연간 결산 실적과 세부 현황을 발표할 계획이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7일 ‘제10회 이에스지(ESG) 온(ON)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열고, 올해 국내외 ESG 규제 법제화에 따른 기업의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 유럽연합, 국제회계기준(IFRS)재단 등 주요국 및 국제기구의 ESG 공시기준 동향과 국내 기업의 대응 과제를 주제로 진행한다.
서정석 김·장 법률사무소...
16일 자동차 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현대차, 기아는 다음 주 중 지난해 4분기를 포함한 연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증권사 실적 전망을 집계한 결과 현대차의 작년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162조7710억 원, 15조4558억 원이었다. 영업이익 15조 원 돌파는 사상 처음이며 2010년 새 회계기준(IFRS) 도입 이후 최대 실적이기도...
문제는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지급여력비율(RBC) 확충 등을 위해 연말까지 보험사를 중심으로 한 수요가 꾸준할 것이라는 점이다. 채권시장의 한 참여자는 “보험사는 연말을 앞두고 IFRS17 등 수요 등이 겹쳐 30년물에 대한 수요가 계속될 것”이라며 “연말 종가관리 수요와 선취매 가수요까지 겹칠 것으로 보인다. 연말까지는 30-10년물간 스프레드가 더...
교보생명은 CSM 경쟁에 참전하지 않았지만 CSM은 되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생명은 3분기 1조2000억 원가량의 CSM을 추가로 확보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금융감독원 IFRS17 가이드라인이 첫 적용되면서 대부분 보험사들에서 CSM이 감소하는 상황 속에서 CSM이 증가한 6조4694억원을 시현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상반기 중 전업카드사의 순이익(IFRS 기준)은 1조4168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6243억 원) 대비 2075억 원(12.8%) 감소했다. 상반기 중 대손준비금 적립 후 당기순이익(감독규정 기준)은 2조59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3695억 원) 대비 6364억 원 늘었다.
6월 말 기준 신용카드 발급매수(누적)는 1억2749만 매, 체크카드 발급매수(누적)는 1억498만 매로 각각...
동양생명은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을 적용한 별도 기준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한 2002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2분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도 43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3% 증가했다.
지속적인 보장성 상품 매출 호조에 따라 1분기를 포함한 상반기 보장성 APE는 전년 동기대비 68.4% 증가한 3145억 원을 달성했다....
NH농협생명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4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2%(353억 원)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당기손익 증가는 안정적 보험손익 예실차 관리와 함께 보장성 중심 영업에 따른 보험계약마진(CSM) 잔액 증가 등의 영향이다.
IFRS17 회계기준 도입 대비 보장성 중심 가치영업 지속으로 CSM 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 6319억 원 증가했다....
중앙디앤엠 관계자는 “회사 건전성이나 펀더멘털에 영향이 없는 손실이기 때문에 순손실 규모가 크다고 재무적인 리스크가 커지는 것이 아니다”며 “이는 IFRS 도입 이후 많은 기업들이 빈번하게 겪고 있는 문제로 CB 등을 발행한 회사의 가치가 올라갈수록 손실이 커지는 구조로 회사 정상화로 가치가 증가했음에도 손실이 커지는 모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CSM 12.6조 원…"세만기 건강보험 무해지간편보험으로 증대"
삼성화재가 금융감독원의 IFRS17(새회계제도) 계리적가정 가이드라인에 대해 "회계원칙 따라 전진법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험서비스마진(CSM)에 대해서는 하반기에도 세만기 건강보험과 무해지간편보험 매출 확대로 증대할 것이라고 했다.
삼성화재는 14일 기업설명회를...
7%포인트(p)나 급락해 하락 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복합기업집단별 건전성 상황과 신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등에 따른 자본적정성 비율 영향 등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목표 자본비율 관리 등 그룹 차원의 리스크 관리 강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했다.
국제회계기준(IFRS) 산하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가 ESG 정보 공시를 내년에 개시하는 연차보고기간부터 시행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첫번째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서 IFRS S1(일반 요구사항)과 IFRS S2(기후 관련 공시)를 공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EY한영이 설문조사를 통해 기업의 ESG 정보 보고 및 공시 준비 상황과 인식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6...
올해 새회계기준 제도(IFRS17) 도입 후 한화생명의 신계약 계약서비스마진(CSM)이 5716억 원으로 전년 대비 4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보장, 종신, 연금보험 등의 매출이 늘어난 영향이다.
한화생명은 16일 진행된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신계약 CSM은 일반보장, 종신 등 전 상품군의 매출 호조로 작년 동기 실적인 4135억 원 대비 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