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빅3를 포함해 HD현대삼호중공업, HD현대미포, HSG성동조선, 케이조선, HJ중공업 등 조선사 연대 노조인 조선노연도 이날 연대 파업을 예고했다.
조선노연 관계자는 “사 측 제시안은 현장의 불만을 해소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며 “28일 사업장별 경고 파업을 시작으로 노조 제시안을 수용하지 않을 시 전면전에 나설...
지난해 5월 HSG성동조선과 1335억 원 규모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용 대구경 강관 공급계약 체결했다. 지난해 8월에는 국내 최초로 일본 건설사에 건축구조물의 기둥재인 내진용 대형 각관을 납품하며 일본시장 수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동양철관 관계자는 “전환사채 및 가스공사 민사소송에 따른 리스크가 해소된 만큼 향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용 강관...
조선노연은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HD현대삼호·삼성중공업·한화오션·케이조선·HSG성동조선 등이 국내 중대형 조선사들이 소속돼 있다.
조선업계는 여름 휴가가 끝난 뒤 대대적인 하투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HD한국조선해양과 한화오션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8일까지, 삼성중공업은 이달 5일부터 9일까지 여름 휴가를 갖는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 대표와 미국선급협회(ABS)를 비롯해 선진엔텍, HSG성동조선, 비앤에프테크놀로지, 티엠지종합엔지니어링, 케이알엔지니어링, 영창중공업, 하이에어코리아서비스, 세스코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HD현대중공업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함정 MRO 사업의 핵심인 정비 전문업체 및 중견 조선소, 정비 인프라 구축 전문업체 등...
HSG성동조선이 첫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을 완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통영시 HSG성동조선에서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1호기 제작 완성 축하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류명현 경상남도 산업국장, HSG성동조선 고객사인 오스테드사 부사장, 덴마크 대사, 정점식 국회의원, 천영기 통영시장 등이 참석했다.
HSG성동조선은 지난해 5월 덴마크 오스테드사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재생에너지핵심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10㎿ 급 해상풍력발전기 설치가 가능한 전용 선박(현대 프론티어호)의 개발을 완료하고, 이날 경남 통영에 있는 HSG성동조선에서 출항식을 열었다.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은 기자재 운반 바지선과 설치 바지선을 별도로 운용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1척으로 운반과 설치를 일괄 수행할 수 있도록 설비를...
성동조선은 파산의 끝자락에서 극적으로 HSG중공업에 인수되면서 지난해 3월 법정관리에서 졸업했다. 법정관리 당시 성동조선은 인력감축 없이 무급휴직으로만 자구안 계획을 마련했다.
만약 쌍용차가 인력감축 없는 자구안을 통해 경영정상화에 성공해 법정관리를 졸업한다면 성동조선을 잇는 사례로 평가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성동조선은 인력 규모(670명)가...
수은 관계자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대부분의 중소조선사가 구조조정으로 사업을 전환하거나 가동을 중단한 상황에서 이번 M&A의 성사로 지난 5월 HSG 컨소시엄의 성동조선해양 인수에 따른 회생절차 종결과 더불어 다시 한번 성공적인 중소조선사 M&A 사례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성동조선해양은 올해 초 HSG중공업 컨소시엄에 매각됐다.
채권단 관리를 받았던 대선조선은 9일 동일철강과 인수합병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인수를 위한 본계약은 내달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
한진중공업은 지난달 26일 매각 예비입찰을 진행했다. 예비입찰에는 KDB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 한국토지신탁 등 7곳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STX조선해양도...
회생절차가 종결된 성동조선해양은 향후 HSG 컨소시엄 체제 아래 경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0년 3월 채권단 자율협약을 개시한 지 10년, 그리고 2018년 4월 회생절차 개시한 지 2년여 만이다.
HSG 컨소시엄측은 기존 무급휴직 직원 등 근로자 전원에 대한 고용승계 방침을 밝히면서 당분간 야드를 선박블록 제작장 등으로 활용하겠다는...
앞서 창원지법 파산부는 지난달 18일 HSG중공업 컨소시엄을 성동조선해양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HSG컨소시엄은 지난달 말 업무협약 체결 당시 인수 금액의 5%에 해당하는 계약이행보증금을 납부했다. 현장실사를 거쳐 이날 본계약을 체결하면서 인수 금액의 5%를 추가로 냈다. 계약금액은 2000억 원이다.
HSG중공업 컨소시엄이 내년 2월경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HSG중공업-큐리어스파트너스 컨소시엄 측이 성동조선 채권단과 체결할 계약서의 내용에 대해서 더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서다. 양측은 이날 MOU를 체결하고, 다음달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었다.
일단 창원지방법원은 성동조선해양의 MOU 체결일 연기 요청을 받아들인 상태다. 지난해 4월 법정관리에 들어선 성동조선은 앞서 세 차례...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HSG중공업‧큐리어스파트너스는 오는 21일 성동조선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컨소시엄은 MOU 체결 시 성동조선의 매각 대금으로 알려진 3100억 원의 5%에 해당하는 이행보증금을 내야 한다. 이 돈은 매각 불발이 되더라도 반환되지 않는다.
법원이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한 데에는 인수 의사자의 자금력에 대한 우려가...
이들은 성동조선의 매각 단가로 알려진 3100억 원의 10%에 해당하는 계약금 성격의 자금력도 입증하지 못하면서 탈락했다.
하지만 이번엔 자금력을 입증한 후보가 참여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창원법원 측도 “6곳의 본입찰 참여 기업 중 적격인수자가 있다”고 밝혔다. 창원시에 터를 둔 HSG중공업-큐리어스파트너스 컨소시엄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다른...
성동조선의 인수가는 310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앞서 3차례 매각도 업체들이 자금력을 증빙하지 못하면서 유찰된 바 있다.
6곳 중 일부는 자금력을 입증한 것으로 추정된다. 시장에서는 창원시 중견 조선기자재업체인 HSG중공업이 유력한 인수자로 꼽는다. HSG중공업은 재무적투자자(FI)인 큐리어스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다. 창원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