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HMC투자증권은 자기매매 금지와 리스크관리 등을 위반한 14명의 임직원들이 무더기 징계를 받는 등 사내 분위기가 녹록치 않은 형편이다.
여기에 연초 현대차그룹이 실시한 우발채무 관련 집중 감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시점에 그룹 출신 고위직의 영입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는 중론이다.
실제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현대차에서 회계와 재경업무를...
이번에 HMC투자증권 임직원들이 관련 된 징계안은 임직원의 금융투자상품 매매제한 위반(4명) △신탁 재산 상호간 거래 금지 위반(2명) △부서별 리스크 한도 운용 및 관리 불철저(2명) △ 기업어음증권에 대한 지금보증 금지 위반(4명) △일임매매 금지 위반(2명) 등이다.
이 과정에서 구조화금융부, 부동산금융, 채권사업실, 리스크관리팀, 법인주식, 심사팀 등 부서...
지난해 7월 임직원 940명 중 252명을 희망퇴직시킨 HMC투자증권은 두 달 뒤 직원 20명을 외부영업활동(ODS) 부서로 발령 내 중앙노동위원회로부터 부당노동행위 판정을 받기도 했다. 이들 20명 중 17명이 노조 조합원이라, 노조 활동을 이유로 부당인사를 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살 만한 대목이다.
심 의원은 “일반 해고와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 요건 완화 지침이...
또한 관련 펀드매니저와 대표이사 등 관련 임직원에게는 면직 요구, 직무정지 3개월 등 징계를 내렸다.
채권 파킹에 가담한 키움증권과 KTB투자증권, 신영증권 등 3곳에는 기관경고와 과태료 5000만원 부과 등 조치를 내렸다. 아이엠투자증권과 동부증권에는 기관주의 조치와 함께 과태료 5000만원이 부과됐다. 아울러 HMC투자증권과 현대증권은 각각 과태료 3750만원...
또한 펀드매니저와 대표이사 등 관련 임직원에게는 면직 요구, 직무정지 3개월 등 징계를 내렸다.
채권 파킹에 가담한 키움증권과 KTB투자증권, 신영증권 등 3곳에는 기관경고와 과태료 5천만원 부과 등 조치를 내렸다. 아이엠투자증권과 동부증권에는 기관주의 조치와 함께 과태료 5천만원이 부과됐다.
아울러 HMC투자증권과 현대증권은 각각 과태료 3천750만원...
증권에서는 고객 매매정보를 몰래 유출하는 경우도 있었다.
우리투자증권은 고객 매매주문 정보를 시장에 공개하기 전 기관투자가들에 제공했고, HMC투자증권 한 지점장은 투자자 탈세를 돕다가 징계를 받았다.
각종 금융사고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의 몫이지만 가해자에 대한 처벌은 약한 편이다. 올해 직원 징계자 352명 중 면직은 6명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