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HD한국조선해양은 2026년까지 HD현대중공업에 4041억 원, HD현대삼호에 6909억 원, HD현대미포에 6222억 원 등 총 1조7172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조선사들은 설비 투자를 통해 조선소 내 인공지능(AI) 기술 강화, 선박 건조 로봇 활용 증대 등으로 생산성 향상과 자동화율 증가를 통해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힘을 쏟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자체 개발한 ‘키홀...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전남 HD현대삼호 조선소에서 회사의 첫 번째 사선 LNG 운반선 ‘우드사이드 스칼렛 아이비스’(Woodside Scarlet Ibis)호의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새로 건조된 선박은 17만4000㎥ 규모의 LNG를 선적할 수 있다. 이는 우리나라 하루 LNG 소비량의 약 절반에 달하는 규모다. 선박 길이는 292m로, 여의도 63빌딩의 높이보다 약 40m 더 길다....
이미 4년치 일감을 확보한 대형 조선사들에 대해서는 5대 시중은행과 산은, 수은, 기은 등 총 8개 은행이 현대계열 3사(HD현대중공업·현대삼호중공업·현대미포조선)와 삼성중공업에 총 101억 달러(약 14조 원)의 신규 RG 한도를 부여하기로 했다.
시중은행은 또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중소·중견기업 해외 진출에 1조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신한은행과...
대형 조선사에 대해서는 산은, 수은, 기은 등 총 8개 은행이 RG 발급을 분담해 왔는데, 최근 고가 선박 수주 호황으로 인해 대형 조선사의 기존 RG 한도가 거의 소진됨에 따라 현대계열 3사(HD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와 삼성중공업에 총 101억 달러의 신규 RG 한도를 부여했다.
업무협약식 이후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참석자...
특히 HD한국조선해양의 계열사인 HD현대삼호와 HD현대미포는 올해 상선 수주 목표를 이미 초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초만 해도 국내 조선업계는 주력 선종인 액화천연가스(LNG) 선박을 비롯한 신규 선박 수주량이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침체와 고금리 기조 영향, 신조선가지수의 지속 우상향으로 선주들의 발주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
HD한국조선해양(HD현대중공업ㆍHD현대삼호ㆍHD현대미포)은 올해(17일 기준) 총 98척(해양 설비 1기포함) 113억3000만 달러를 수주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수주액(98억4000만 달러)과 비교해 15.1% 늘어난 수치다.
이영덕 HD현대중공업 상무는 “현재 울산조선소 야드에서 건조 중인 선박은 20여 척이며, 연말까지 40여 척을 인도할 예정”이라며 “3년 이상의 안정적인 일감을...
HD한국조선해양이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해당 선박들은 자회사 HD현대삼호가 2020년 12월 수주한 모잠비크 프로젝트 관련 LNG 운반선으로 추정된다. 당시 HD한국조선해양은 9척의 LNG 운반선을 수주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나머지 3척으로 추정되는 LNG 운반선 역시 지난해 10월 공시를 통해 기존 인도 예정 기간 대비 3년 정도 연기한다고 밝혔다.
원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7일 HD현대삼호, HD현대삼호 사외협력회사 협의회와 ‘K-조선 차세대 선도를 위한 대·중소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신현대 HD현대삼호 사장, 김용환 사외협력회사 협의회장을 비롯해 협력사 대표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HD현대삼호는 중진공이...
HD한국조선해양이 전년 대비 연간목표치를 소폭 줄인 영향도 있지만, 이러한 성과는 낸 것은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 등 3개 조선 계열사에서 각각 주력 선종 차별화를 둔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현대 HD한국조선해양은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에서 방산 등 특수선 분야 및 액화천연가스(LNG) 선박을 주력으로 건조한다.
HD현대미포는 중형선박 건조에...
한승한 SK증권 연구원은 “HD현대삼호는 이번 분기 일회성 환입 260억 원을 제거한 경상이익으로 봐도 9.4%라는 놀라운 건조 마진을 보여줬다”며 “현재 HD현대삼호가 걷고 있는 길이 곧 국내 조선사들이 걸어갈 길이며, 점진적인 고선가 건조 비중 확대에 따라 조선주 실적개선 모멘텀에 대한 확신은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화오션에...
HD현대삼호는 매출 1조7056억 원, 영업이익 1864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매출 22.7%, 영업이익 223.6% 증가한 수치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수주 호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선가 상승분이 본격 반영된 만큼 하반기에도 견조한 실적이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의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 HD현대삼호, HD현대미포 노조들은 정년 연장 및 임금피크제 폐지, 기본급 15만9800원 정액 인상, 명절 귀향비 200만 원으로 인상 등을 요구조건으로 내걸었다. 또한, 지주사인 HD현대가 조선·해양부문 성과에 따른 이익을 계열사별로 차별 없이 공동 분배하는 성과금 산출기준 신설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는...
이를 위해 HD한국조선해양은 동서발전과 함께 HD현대 조선 부문(HD한국조선해양ㆍHD현대중공업ㆍHD현대미포ㆍHD현대삼호)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설비교체 및 유지ㆍ보수 활동을 지원한다. 탄소 배출량 측정 및 관리 솔루션을 제공해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전담 조직을 두기 어려운 중소 협력사들의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도울 방침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주요 고객사는 HD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국내 대형 조선사로 지속적으로 조선 기자재를 공급 중이다.
현대힘스는 세계적인 탄소저감 노력에 따라 친환경 선박 수요가 커질 것을 대비해 탱크사업 확대를 도모한다.
세계 해운업계는 단계적으로 친환경 선박의 채택 압박을 받고 있다. 지난해 7월 국제해사기구(IMO)는 2050년 무렵까지 국제...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 등 HD현대 조선 3사 노동조합이 지주사인 HD현대 측에 올해 임단협 공동요구안을 전달했다.
17일 HD현대 조선 3사 노조는 경기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 앞에서 공동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지주사인 HD현대는 조선 3사 사업장별 노사관계가 아닌 집단적 노사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공동교섭에 나설 것을...
이번에 수주한 VLAC 4척은 HD현대삼호에서 건조해 2028년 7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86척(해양설비 1기 포함), 98억6000만 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 135억 달러의 73%를 잠정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6척,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32척, 액화석유가스(LPG)ㆍ암모니아 운반선 32척...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6일 전남 영암 HD현대삼호 조선소에서 첫 번째 자체보유 VLGC인 ‘태백 익스플로러’호의 명명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소백 익스플로러’호로 명명된 두 번째 가스운반선은 같은 선형의 쌍둥이 선박으로 올해 중순 해상운송에 투입 예정이다.
명명식에는 김태우 현대글로비스 해운사업부장 전무, 안드레아 올리비 트라피구라...
현대미포조선은 ‘HD현대미포’로현대삼호중공업은 ‘HD현대삼호’로그룹 정체성·시너지 창출 강화 차원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이 HD현대, HD한국조선해양 등과 같이 ‘HD’를 사명에 추가하게 됐다. 이로써 현대미포조선은 1994년 이후 30년 만에 ‘HD현대미포’로, 현대삼호중공업은 21년 만에 ‘HD현대삼호’로 새출발을 하게 됐다.
25일 현대미포조선은...
또한, HD현대는 창업자의 기일인 이날 하루 동안 추모공간을 마련해 임직원과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헌화하며 추모할 수 있도록 했다.
같은 날 울산과 영암에서도 추모행사가 진행됐다. HD현대중공업은 울산 본관에 위치한 창업자 흉상 앞에서 추모행사를 했으며, 현대삼호중공업은 영암 본관 1층에서 창업자 흉상 제막식을 열었다.
HD현대는 HD한국조선해양ㆍ현대미포조선ㆍ현대삼호중공업 등 총 8개 계열사의 대졸 신입사원 채용 중이다. 이 중 HD현대중공업에서 △조선해양 △특수선 △엔진기계 △경영 등 4개 부문 인재를 뽑는다. 25일 오후 3시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
HD현대중공업은 올해 하반기 예정된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은 물론 캐나다, 페루 등 해외 특수선 사업 수주에 역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