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3년 변동금리부채권(FRN), 5년 고정금리부채권(FXD)이라는 듀얼 트렌치 전략을 통해 금리인하 사이클을 앞두고 다양한 투자자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냈다. 그 결과 약 46억 달러(초과수요 5.8배)라는 역대 최고 수준의 주문으로 기업은행 해외채권 발행의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발행 금리도 성공적으로 절감했다. 3년 FRN은 SOFR 금리에 62bps, 5년 FXD는...
KOFR 연계시장(OIS·선물·FRN·대출)의 거래 기반 조성 방안과 시장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지표금리 개혁은 2012년 6월 글로벌 금융시장 지표금리 역할을 해오던 리보금리(LIBOR)의 조작·담합사건으로 필요성이 제기됐다. 리보금리 산출 중단 결정으로 미국, 영국, 스위스 등 주요 선진국은 모든 금융거래에 RFR을 사용하는 것으로 바꿨다....
이번 채권은 SOFR금리 도입 이후 금융지주사 은행 최초 3년 변동금리부채권(FRN)과 5년 고정금리부채권(FXD)으로 구성된 듀얼 트랜치로 글로벌 투자자의 니즈를 반영해 발행했다.
2주간의 아시아, 유럽 및 중동(두바이, 아부다비)지역 로드쇼를 진행해 글로벌 우량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투자자 지역별로 아시아 89%, 중동·유럽 5.5%, 미국 5.5%의 분포를...
여기에 양도성예금증서(CD) 등과 연계하는 변동금리부채권(FRN) 이나 여타 파생채권까지 합하면 채평사가 매일같이 금리를 확정해야 하는 종목은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설령 지표물이나 바스켓물이라 하더라도 기관간 장외채권 거래의 기본단위인 100억 원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불과 10억 원 정도의 호가를 내놓거나 매매를 성사시켜 놓고 이를 모두 반영해달라는 주장도...
예탁원 관계자는 “국책은행, 주요 은행 등의 RFR기반 채권(FRN) 발행, 대출상품 출시 등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며 “업계 의견수렴 등을 거쳐 필요한 정책지원 방안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융위는 금융거래지표법을 통해 관리되는 국내 지표 KOFR, CD가 EU내에서 원활히 사용될 수 있도록 EU승인(동등성 평가)을 받기 위해 당국 간 실무 협의...
당장 올해 초 발행 예정이었던 KOFR 변동금리부채권(FRN) 발행 등은 수요가 없다는 이유로 발행을 검토조차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당국에서도 KOFR 변동금리부 채권 발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나, 막상 시장에서 수요가 없었다"면서 "시장 상황도 좋지 않아 당분간 발행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기반 변동금리부 채권(FRN) 발행을 지원하겠다고 28일 밝혔다.
KOFR 금융상품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6일 출시된 KOFR 기반 상장지수펀드(ETF) 출시에 이어 채권 발행도 돕겠다는 계획이다.
KOFR는 2012년 리보금리 조작사건으로 미국 등 주요국이 마련한 실거래 기반의 무위험지표금리(RFR)의...
미국·영국 RFR 채권시장의 경우 RFR 변동금리부채권(FRN) 발행규모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예탁원 관계자는 “미국과 영국 등 주요국은 RFR 개발을 완료하고 RFR 금융거래 활성화를 추진 중”이라며 “‘RFR First 이니셔티브' 채택 등의 영향으로 RFR 파생상품시장이 빠르게 성장 중에 있다”고 전했다.
국내에선 지난해 2월 국채·통안증권...
여기에 조금 더 들어가보면 CD91일물 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하는 게 아닌 가산금리에 CD91일물 금리를 더하는 역변동금리부채권(Inverse FRN)이 있고, 디지털구조나, 옵션까지 붙어 있는 채권 등 상품들이 실로 즐비하다. 당장 CD91일물 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하는 상품이나 가산금리에 CD91일물 금리를 더하는 상품이 뭐가 다르냐고 할 수 있겠지만, 이것만으로도 받는...
앞으로 RFR은 이자율스왑, 변동금리부 채권(FRN) 등 신규계약 체결시 준거가 되는 지표금리로 사용이 가능하다.
대표적 지표금리가 장기적으로 CD에서 RFR로 전환될 수 있다. 올해 말 LIBOR가 산출 중단되는 경우, IRS 등 파생거래에서 리보와 유사한 CD보다 RFR 사용이 국제표준으로서 요구될 가능성도 있다.
금리산출은 예탁결제원이 수행한다. 예결원은 RFR 산출...
신한금융투자는 김치본드 이외에도 10월 인도네시아 종합 미디어그룹 PT Global Mediacom Tbk의 보증부 FRN 리파이낸싱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2019년에는 인도네시아 4대 유니콘 벤처의 하나인 부칼라팍의 전환우선주에도 투자하는 등 인도네시아 자본시장 내 신한금융투자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절차를 거쳐 금년 중 RFR을 선정하고, 금리 산출기관은 내년 상반기중 공시할 예정이다. 국내 RFR은 중요지표 산출 중단 등 비상시 적용할 금리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변동금리부 채권(FRN) 등 금융상품의 신규 준거금리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정현 한은 자금시장팀장은 “최종 2개를 선정했고, 이번에 공개설명회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당시 회사는 조달된 자금을 지난 2017년 발행한 7-1회 무보증사채 1500억 원과 KEB하나은행 FRN(변동금리부 사채) 349억 원의 상환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FRN의 경우 7월 만기로 1분기엔 상환하지 않았다.
단기물이 장기물로 교체되는 과정에서 부채 총액은 소폭 증가했지만, 유동부채는 크게 줄면서 유동비율 역시 지난해 57.01%에서 1분기 96.18%까지 올랐다....
아시아에서는 춘절 이후 신규 공모발행이 없었으나 지난 1일 중국 바이두가 처음 5년과 10만기 채권을 10억 달러어치를 발행했고, 산업은행이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유로본드 형태로 5년 만기 5억 달러어치의 변동금리채권(FRN) 발행에 성공했다. 공모발행이 중단된 지 2개만의 일이다. 이에 앞서 3일에는...
산은은 앞서 코로나 사태 등으로 전세계 채권발행시장이 위축된 상황 속에서 단기·FRN(변동금리채권) 투자수요를 파악하고 발행을 추진한 바 있다.
발행금액 대비 약 4.6배의 주문을 유치하며 당초 목표(U$3억)보다 2억 달러 증액 발행했다.
산은은 이번 발행을 통해 향후 국내기관의 해외 공모 채권시장 재진입을 위한 발행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산업은행 등 기관투자자가 변동금리부외화사채(FRN)로 투자한 6회차 382억 원, 자산운용사 등이 투자한 7회차 150억 원 등이 미상환 상태다.
20일 산업은행은 웅진에너지에 대해 "부실징후기업에 해당하며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없는 기업"이라며 "경영악화로 인한 채무불이행이 발생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웅진에너지는 회생절차를 신청을...
4·5회차 전환사채(CB)는 개인투자자들의 원리금 603억 원이 남아있는 것은 물론, 산업은행 등 기관투자자가 변동금리부외화사채(FRN)로 투자한 6회차 382억 원, 자산운용사와 기관 9개가 투자한 7회차 150억 원 등 미상환 상태다.
웅진에너지는 지난해 당기순손실 1117억 원이 발생했다. 누적결손금이 3642억 원, 유동부채(1년 내 갚아야 하는 부채)가 유동자산보다 1226억...
용평리조트는 3000만 달러(한화 320억 원) 규모의 3년 만기 해외 변동금리부채권(Floating Rate Notes·FRN)을 발행했다고 4일 밝혔다. 채권 발행 보증사는 우리은행, 주관사는 홍콩 우리투자은행이 맡았다.
용평리조트는 세계 금융시장 둔화 전망이 지속되면서 선제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판단했다. 우리은행의 기업가치평가에서는 신용등급 ‘A+’를...
트랜치(tranche)는 5년물 변동금리부채권(FRN)으로 구성했으며, 최초 금리는 3개월 USD 리보금리에 78bp-80bp를 가산한 수준으로 제시했다.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는 시점에 시의적절하게 발행에 나선 KB국민은행은 우수한 영업실적과 양호한 신용도를 바탕으로 대만 및 역외 채권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 3억 달러 규모의 포모사본드 발행에...
이후 1913년 출범한 연방준비이사회(FRB, Federal Reserve Board)에 의해 연방준비지폐(FRN)가 발행되면서부터는 달러가 미국의 공용통화로 자리 잡게 됐다.
그리고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로는 달러화가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기축통화로 사용되고 있다.
미국 돈의 화폐 단위는 달러(Dollar)와 센트(Cent)이며, 1달러는 100센트이다. 달러를 속어로 ‘벅(B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