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일반휴게소에 화물차 운전자 편의시설(ex 화물차라운지) 10개소 설치를 완료했고 올해 추가로 10개소를 더 설치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ex 화물차라운지란 화물차 운전자가 안심하고 쉴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일반휴게소 내에 별도로 건설된 전용 시설을 말한다. 라운지 내에는 개별 칸막이가 있는 샤워실과...
종전에는 운전자가 비상등을 켜고 안전조치를 한 후에 대피하도록 안내했으나 이제는 비상등을 켜고(트렁크 개방) 안전한 곳으로 우선 대피한 후 신고 및 안전조치를 하도록 행동요령을 개선했다. 아울러 화물차 운전자를 위해 기존 휴게소 내에 수면실, 휴게실, PC룸 등 화물차 운전자들이 선호하는 편의시설을 갖춘 ‘ex 화물차 라운지’를 설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