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올해는 포스코그룹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지 20년이 되는 해다. 지난 20년간 포스코그룹은 신뢰할 수 있는 ESG 정보를 바탕으로 이해관계자와 투명하게 소통해 왔으며, 향후에도 ESG 성과 보고 범위를 지속 확대해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ESG 공시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로 네 번째 발간되는 ㈜한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글로벌 ESG 공시지표, 이해관계자 요구사항 등을 반영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특히 기업의 내·외부 관점에서 사회·환경적 영향과 재무적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실시한 것이 특징이다. ㈜한화는 국제지속가능성보고기준(GRI)의...
해당 보고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기초소재사업 여수, 대산, 울산 사업장과 첨단소재사업 여수 사업장의 산출 기준을 통합하고, 내외부 전문가를 통해 중요 이슈를 선정해 ‘이중 중대성 평가’에 대한 객관성을 확보하는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 공시 및 평가 기준을 보완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는 사회·환경적 요인이 기업 재무 상태에 미치는...
특히 이번 보고서는 기후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기준과 국제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기후 관련 공시 기준(IFRS S2) 등 최신 글로벌 ESG 공시 기준을 반영해 온실가스 배출량 공시 범위를 자회사까지 확대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강화된 ESG 정보 공시 기준에 따라 이해관계자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ESG...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국제 표준인 GRI 등 ESG 글로벌 공시기준을 준수해 작성했으며 전문검증기관으로부터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를 위한 TF' 리포트를 통해 △그룹 중장기 탄소 감축 목표 수립 △과학기반 탄소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 인증 획득 △핵심 관리 산업의 금융배출량 감축 목표와 방안 등...
이번 보고서의 가장 큰 특징은 △리스크 관리, △기후변화 대응, △상생금융, △금융소비자보호, △디지털 혁신 및 기술 등 5개 주제를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4대 핵심요소’인 거버넌스, 위험관리, 전략, 지표 및 목표를 기반으로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다.
먼저 리스크 관리 부문에서는 다양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정기 회의를 통해 감사위원회의 효과적인 운영 방향도 모색한다.
이만우 교수는 “ESG 정보공시와 AI(인공지능) 발전에 따른 거버넌스 중요성 등 새로운 기술과 환경 변화에 따른 감사위원회의 역할과 책임이 요구되고 있다”며 “우리 기업의 올바른 기업지배구조와 회계투명성 확보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이 ESG보고서를 발간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셀트리온은 지난해부터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의 경영 활동과 재무적 성과를 공개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GRI(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 요건에 맞춰 작성됐으며, IFRS(지속가능성 공시 기준), SASB(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TCFD...
이에 대한 협력방안 및 성과창출을 위한 상호토론을 진행했다.
이석준 회장은 “ESG 경영 도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한 지원이 농협금융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새로운 마케팅 기회로 연결돼야 한다”며 “내부적으로는 ESG 공시 의무화를 대비해 프로세스 정비 및 필요 인프라 구축 등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비영리기관인 아시아기업지배구조협회(ACGA)는 “윤석열 정부의 거버넌스 정책은 단편적이고 모순적”이라며 “개인투자자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의무공개매수제도 도입, 기업분할 시 소수주주 보호 방안, 전자주주총회 도입 등 일부 거버넌스 개선을 추진했으나 KT·포스코 등 민영화된 공기업의 인사 개입, 재벌총수 사면, ESG 공시 연기 등 거버넌스 개선에 위배되는...
‘국내 ESG 공시제도에 대한 경제계 토론회’ 개최“ESG 공시 의무화, 글로벌 규제 시점과 기업의 준비속도 고려해야”“물류 네트워크의 복잡성·다양성 고려한 탄소배출 계산 지침 필요”“원칙 중심 기준만으론 ESG 공시 어려워…업종별 세부지침 필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공시의무화를 앞두고 원칙 중심의 기준이 아닌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현대모비스,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해3년간 특허 8000여 건 출원…미래 기술이 40%미래 사업 구체화…ESG 정보 공시 영역도 확대
현대모비스가 최근 3년간 8000여 건의 특허를 출원하며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 중 40%에 가까운 3000건이 미래 기술 관련 특허로, 현대모비스의 미래 사업 비전이 구체화되는 모습이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코웨이는 올해부터 스코프 3레벨 단위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공시할 예정이며, 향후 기후리스크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이 완료되면 자회사 및 협력 기업에도 적용할 방침이다.
코웨이는 “해당 소프트웨어가 완성되면 많은 기업이 경제·정책·기후 시나리오에 따른 기업의 리스크를 추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손종민 한화투자증권 기획관리실 상무는 "ESG 정보 공시 의무화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 관련 정보공개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와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과 사회의 내일을 위한 금융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목적 아래 다양한 ESG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한화투자증권...
무신사는 현재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과 보고·공시 의무가 없지만 기후위기 상황에서 기업으로서 대외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관리 체계를 갖췄다. 패션 플랫폼 기업 중에서 국제 표준에 맞춰 전 사업장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산출 전체 영역에 대한 측정과 제3자 검증까지 마친 것은 무신사가 처음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국내 대표 패션...
세계 주요국이 지속 가능 공시 기준을 법제화·의무화하며 기업들은 기후변화 로드맵 설정 등을 올해 안에 마치도록 내부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NH-아문디자산운용 수탁자책임위원장을 맡은 박진호 주식운용부문장은 “지속가능경영 공시는 연간 1회 자발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분기별로 제공되는 재무 공시에 비해 빈도가 낮다”며 “급변하는...
대표적으로 ‘스크린쿼터 산정방식 개선’, ‘부산항 터미널 컨테이너 반입제한 완화’, ‘국내 ESG 공시 의무화 시행시기 합리적 조정’ 등을 대표과제로 꼽았다.
현재 스크린쿼터 제도는 국내 상영관이 ‘스크린당’ 연간 73일 이상 한국영화를 상영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으며, IMAX, 4DX와 같은 특수상영관에도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특수상영관도...
보고서의 전문은 회사소개 홈페이지(지속가능 경영)에서 볼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추진해온 ESG 전략 및 이행사항 등을 담은 통합보고서를 통해 이해관계자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하며, 앞으로 ESG 정보 및 데이터 검증을 강화하여 향후 의무화 예정인 ESG 공시 또한 선제적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149억 원 증가했으며, 저탄소 연구개발(R&D) 투자 성과 역시 308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48억 원 늘어났다.
김용수 SK이노베이션 ESG추진담당은 “국내 및 글로벌 ESG 공시 의무화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생물다양성, 공급망 리스크 관리 등 ESG 핵심 이슈들도 다양한 외부 이해관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면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反) ESG 바람 등 국제적 흐름이 계속 변하고 있는 상황에 우리나라가 성급하게 공시기준을 확정하는 것은 기업의 국제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한경협은 지속가능성 공시방식과 관련해 법적인 부담이 큰 법적 의무공시보다는 자율공시로 추진할 것을 건의했다. 기업이 부담해야 할 법적 리스크 수준은 법적 의무공시, 거래소 공시, 자율공시...